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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노동조합 무력화 노리는 부당노동행위박살내자!!!!

동지여러분!
노동조합을 와해시키려는 사측의 만행이 드러났습니다. 노동자들은 지금까지 참아왔습니다. 노동자에게는 피 같은 월급 일부를 병원정상화 때 받겠다며 참아주었습니다. 곁에 일하던 동료가 하나 둘 자기 살길 찾아 떠날 때도 참고 두 배, 세 배의 일을 견뎌냈습니다. 힘든 병원생활에 지쳐 내 몸이 아플 때도 참고 환자들을 돌보았습니다. 병원 정상화를 위해서입니다.

지지부진 임금교섭 원인은 뒤로하는 부당노동행위 공작
모든 노동자가 이렇게 힘든 현실을 견디고 있을 때 사측이 한 일은 무엇입니까?
어렵다고 말만 하고 아무런 대책을 못 냈습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도 주지 못했습니다. 임금교섭 자리에서 우리에게 보여준다는 미래가 달성하지도 못할 목표를 던져주고 성과급을 주겠다며 생색을 내는 게 전부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앞에서는 교섭하자 해놓고 미적거리면서 뒤로는 노동조합을 와해시키려고 각종 혜택을 미끼로 조합원을 회유하고 정보를 빼내는 부당노동행위까지 서슴치 않았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 아니 지난 10년 동안 경상병원 노동조합이 경영자에게 요구한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제발 이제는 사업장이 노동자를 배제시키지 말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노동자가 10년 공든 탑을 경영비리로 날려버리고 자칭 새로운 경영진이라는 사람들은 경영정상화라는 숙제를 풀어나감에 있어 함께 머리를 맞대야할 노동자를 인정하지 않고 노동조합 말살을 획책하고 있었습니다.

노동자가 바라는 것 또한 병원정상화
동지여러분!
우리도 우리의 일터가 하루빨리 정상화가 되길 바랍니다.
그러나 노동자를 무시하고 노동자를 탄압하고 노동자를 착취해서만 이루어지는 정상화는 아닙니다.
동지여러분!
늦더라도 하나하나 바로잡아 갑시다. 단지 병원수지가 흑자로 돌아서는 것만이 정상화가 아닙니다. 노동자와 병원이 진정 함께 나가면서 이루어지는 것이 진정한 정상화입니다.

=== 공   지 ===

07임협 및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중식보고대회가 있습니다.
일  시 : 11월 29일(목) 13:00~13:30
장  소 : 병원로비
준비물 : 투쟁쪼끼와 뜨거운 투쟁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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