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주요소식

(*.160.88.212) 조회 수 474 추천 수 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복지부 박인석 팀장 "제도 고수-병원들도 자발적 노력 필요"

간호등급차등제 시행에 따른 부작용이 곳곳에서 속출하면서 병원계의 불만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가 제도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간호등급차등제 책임부서인 복지부 보험급여팀 박인석 팀장[사진]은 10일 한 의료계 행사에서 "간호등급차등제를 개선은 하겠지만 폐지할 수는 없다"고 못 박았다.

박인석 팀장의 이 같은 발언은 간호등급차등제의 전권을 쥐고 있는 복지부 실무자가 공식석상에서, 그것도 의료계 행사에서 처음 밝힌 것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박 팀장은 "제도 시행 이후 당초 예상하지 못했던 간호인력난으로 중소병원들이 어려움에 처한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개선이 필요하지만 폐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병원들의 간호인력난은 대형병원들의 잇단 병상 증축으로 인한 것인 만큼 간호등급차등제 폐지가 원천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게 박인석 팀장의 주장이다.

그는 "간호등급차등제를 폐지한다고 해서 중소병원들의 간호인력난이 해결되리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앞으로 개선, 보완해서라도 제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박인석 팀장은 간호인력난 해소를 위한 병원계의 자발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팀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병상수가 과잉공급 돼 있다"며 "병원들이 욕심을 버리고 유휴병상을 정리한다면 간호인력난이 상당 부문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휴병상을 다른 시설로 전환할 경우 간호인력 수요가 줄어들고 병원들로서는 다른 부대사업의 기회로 살릴 수 있다는 것.

그는 "복지부도 간호등급차등제의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병원들도 자발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간호등급차등제 개선책으로 도서벽지 지역의 중소병원들의 입원료 삭감을 면제시키는 한편 면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병원들의 경우 삭감률을 낮추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병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전체 1020개소 중 80.5%에 해당하는 822개 의료기관이 7등급에 적용, 매달 입원료 수가의 5%를 삭감 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데일리 메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1 의료법, 이번 국회 통과 위해 집중 논의 장희연 2007.08.29 474
» "개선은 Ok" 간호등급제 "폐지는 No" 관리자 2008.01.11 474
109 서울대 병원 돈인가? 환자인가? 관리자 2009.04.22 474
108 경북대 병원 간병인 분회 창립총회 2 file 이정현 2007.06.28 476
107 건보보장률 55.8%…비급여 의료비 11조 넘겨 관리자 2008.02.20 479
106 포항의료원 투쟁 승리 관리자 2007.11.19 480
105 기예처, 의료법 개악 저지 투쟁 이어져 file 관리자 2007.06.20 481
104 음주문화연구센타분회의 호봉제전환은 연공서열의 원칙을 지켜낸 성과 관리자 2007.12.27 481
103 [경향신문]‘두번의 자살기도’ 그후, 6년만에 ‘또’ 산재 신청을 하다 관리자 2008.03.10 482
102 "예산지원 했는데 체불임금 있을 수 없는일" 격로 관리자 2009.01.28 482
101 메디컬투데이> 국회 간 의료법, 의협·복지부·국회 ‘삼국지’ 의료법 전부개정안 상정 확실시 장희연 2007.08.22 483
100 환자 대소변 치우며 밤샘 간병 ‘시간당 2700원’ 관리자 2008.12.15 483
99 경북대병원 24시간 야간수술제 위험천만 관리자 2009.10.22 485
98 비급여할인 허용, 병의원 '무한경쟁 서막'? 관리자 2008.04.11 487
97 울산대병원 쟁의행위 찬반투표 72.9% 찬성가결 file 관리자 2007.09.06 490
96 비정규직 의료기사 근무경력 인정 인권위 권고 관리자 2008.02.25 491
95 투쟁기금과 생계비 마련을 위한 설 재정사업 - 의료연대 대구지역지부 file 이혜영 2011.01.10 493
94 "복지부, 응급의료센터 책임있게 관리하라" 관리자 2011.01.03 497
93 상급병원, 입원 경증환자 21% 초과시 불이익 관리자 2011.01.28 497
92 6월 총력 투쟁이 시작됐다 file 관리자 2007.06.26 499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1 Next
/ 11

서울 영등포구 대림3동 739-4번지 철노회관 2층
전화: 02-468-0830 팩스: 02-497-0444 이메일: bonbu2011@gmail.com
No Copyright, Just Copyleft!!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관련사이트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php if(preg_match('/iPod|iPhone|Android|BlackBerry|SymbianOS|Bada|Kindle|Wii|SCH-|SPH-|CANU-|Windows Phone|Windows CE|POLARIS|Palm|Dorothy Browser|Mobile|Opera Mobi|Opera Mini|Minimo|AvantGo|NetFront|Nokia|LGPlayer|SonyEricsson|HTC/',$_SERVER['HTTP_USER_AGENT']) ){ ?> php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