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주요소식

2008.04.22 16:34

동국대 매각 결정

(*.119.100.2) 조회 수 628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임용택)가 15일, 산하 포항병원 매각을 결정했다. 동국대는 이를 비공개 이사회에서 기습 결정했다. 의료연대지부 동국대병원분회(분회장 이춘기)는 16일 성명을 내 "물밑으로 추진돼온 매각작업을 중단하고 20여년간 일해온 노동자들의 고용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이춘기 동국대병원분회 분회장은“병원의 대형화 경쟁에 지역 중소병원이 문을 닫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병원노동자가 희생되는 것은 물론 지역의료상황이 악화되고있다. 병원이 오직 돈벌이를 위해 규모 전쟁에 골몰하는 동안 지역 중소병원은 의료인력수급 문제가 심각하다”고 했다.


동국대는 지난 1일 일할 레지던트가 없다며 포항병원 신생아실을 폐쇄했다. 폐쇄되기 전까지 대학은 산하 경주병원에서 3년차 레지던트 2명을 지원받아 신생아실을 운영해 왔다.


동국대는 1988년 동국대병원을 설립해 이번에 매각된 포항병원을 비롯 경주병원(한방병원 포함), 분당한방병원, 일산병원(한방병원 포함) 등을 운영해왔다. 대학은 지난 2005년 3월에도 경주한방병원을 경주병원으로 흡수 통합했다. 이 과정에서 구조조정은 없었지만 한방병원 노동자들이 양방병원 근무에 적응하지 못해 일부가 자진해서 그만두기도 했다. 4개월 후, 대학은 일산한방병원을 설립하며 산하에 있던 강남한방병원도 흡수통합 시켰다.이 과정에서 고용승계는 단 3명 뿐이었다. 나머지는 모두 비정규직으로 옮겨갔다.


포항병원 행정처장은 지난 16일 노조와 면담에서 “6월 30일까지 포항병원에 대한 모든 정리를 마무리하고 노조와 고용문제를 성실하게 협상하겠다”고 말했다.  이춘기 분회장은 “이번 포항병원 매각은 일산병원을 키우기 위해 동국대가 포항병원 투자를 방기한 결과다. 노조는 포항병원 문제를 지역의료문제로 여론화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1 동산병원 비정규 분회 창립 총회 file 이정현 2007.06.28 511
110 동산병원 영양실 외주철회 직고용 쟁취 1000인단식 릴레이 농성 file 관리자 2010.07.31 316
109 동산병원 영양실분회 정리해고에 맞서 환자식당 점거농성중! file 관리자 2010.06.01 431
108 동산병원 환자식당 외주철회 투쟁에 함께할 집단 단식농성단 모집 file 이혜영 2010.11.04 294
107 동산병원외주철회 릴레이 단식농성 file 관리자 2010.07.30 302
106 동산의료원 환자식당 외주철회, 직고용 쟁취를 위한 1000인 릴레이 농성 웹자보(100811) file 이혜영 2010.08.11 405
105 동산의료원 환자식당 외주철회와 합의사항 약속이행 촉구를 위한 총력결의대회 힘차게 진행! file 관리자 2010.12.01 510
104 동아대 병원분회 단협해지 통보에 맞선 투쟁 file 관리자 2007.11.28 598
103 동아대의료원분회 쟁대본부 출정식 file 관리자 2008.05.02 746
102 또 '말 바꾼' 정운천, "美정부 답신 기다리겠다"더니.. 관리자 2008.06.04 434
101 레디앙> 서울대병원 상급병실 비싸다 94% 장희연 2007.08.30 613
100 메디컬투데이> 국회 간 의료법, 의협·복지부·국회 ‘삼국지’ 의료법 전부개정안 상정 확실시 장희연 2007.08.22 483
99 메디컬투데이> 병실료는 올랐지만 간호인력은 그대로? 장희연 2007.08.29 624
98 메디파나> 종합병원 병실료 인하 및 급여확대 논란 부상 장희연 2007.08.30 551
97 멕시코 신종플루 사태, 의료민영화 때문" file 관리자 2009.05.11 435
96 물과 음식물이 차단된 쌍용차 공장 관리자 2009.07.27 385
95 민간보험 도입 가능성 확실…이미 법 개정 관리자 2008.02.27 561
94 민노총 "경북도립의료원 의료공공성 확충해야" 관리자 2008.12.11 345
93 민영보험사, "공보험-민영보험 정보공유" 촉구 관리자 2008.01.11 559
92 민주노총 12월 11일부터 총파업 돌입 file 관리자 2006.12.09 557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1 Next
/ 11

서울 영등포구 대림3동 739-4번지 철노회관 2층
전화: 02-468-0830 팩스: 02-497-0444 이메일: bonbu2011@gmail.com
No Copyright, Just Copyleft!!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관련사이트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php if(preg_match('/iPod|iPhone|Android|BlackBerry|SymbianOS|Bada|Kindle|Wii|SCH-|SPH-|CANU-|Windows Phone|Windows CE|POLARIS|Palm|Dorothy Browser|Mobile|Opera Mobi|Opera Mini|Minimo|AvantGo|NetFront|Nokia|LGPlayer|SonyEricsson|HTC/',$_SERVER['HTTP_USER_AGENT']) ){ ?> php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