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주요소식

(*.229.137.8) 조회 수 401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필수유지업무제도 폐기하고 노동기본권 쟁취하자!

필수유지업무제도로 인한 공공부문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박탈이 현실로 다가왔다. 지난 7월 초 각 지방노동위원회는 공공노조 가스공사지부, 발전노조, 운수노조 철도본부, 서울지하철노조에 대한 필수유지업무 결정을 잇달아 내렸다. 특히, 가스공사와 발전에 대해서는 100%에 이르는 유지율을 정함으로써 노동기본권을 완전히 말살했다.

공익권과 파업권의 보장이라는 제도의 취지는 사라진 지 오래고, 노사자율교섭에 의한 협정체결 원칙도 무너졌다. 각 지방노동위원회는 교섭 한 번 제대로 하지 않고 결정신청을 낸 사측의 손을 모두 들어줬다. 사측이 제시한 내용을 그대로 베껴쓰는 것은 물론이고 친절하게도 사측이 빠뜨린 부분은 채워주기까지 했다.

공공운수연맹은 지난 7월 10일 중앙노동위원회 앞에서 노동기본권 박탈하는 노동위원회 규탄 기자회견(위 사진)을 열었다. 연맹은 기자회견에서 중노위 역시 지노위의 잘못된 결정을 수용한다면 더 이상 노동위원회의 존립 근거가 없다고 판단하고 중노위 타격 투쟁에 전면적으로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장우 공공노조 위원장직무대행은 기자회견에서 가스공사 필수유지업무 결정사건의 과정을 설명하면서 "결정 신청도 하기전에 지노위원장이 사업장에 찾아가 대체근로를 논의하고 결정신청을 종용하고, 이에 항의하기 위해 찾아간 노동자를 경찰에 넘기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며 "공공부문 노동자의 총단결로 반드시 악법을 폐기시킬 것"이라고 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비슷한 시기에 필수유지업무 결정을 당한 공공노조(가스공사지부), 발전노조, 운수노조 철도본부는 중노위에 재심신청을 했다. 한편, 이 날 기자회견을 앞두고 경찰은 중노위 건물 앞을 경찰버스로 완전히 봉쇄해 참가자들로 하여금  명박산성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연맹은 오는 7월 17일 오후에 중노위앞에서 대규모 규탄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1 비정규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file 관리자 2007.06.12 611
130 비정규법 때문에 비정규직 자살 시도 file 관리자 2007.06.25 507
129 비급여할인 허용, 병의원 '무한경쟁 서막'? 관리자 2008.04.11 487
128 부당전보는 노동탄압, 사회연대연금지부 1천명 하루 파업 file 관리자 2007.08.01 582
127 보훈병원 383명 감축, 공공의료 구조조정 서막 관리자 2009.04.06 462
126 병원일하다 다쳐도 보험적용 안돼-특수고용 산재적용시급 file 최경숙 2010.04.28 418
125 병원내 간병서비스 제도화 어떻게 할 것인가? file 관리자 2009.12.30 471
124 병원간병비 건강보험적용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개정촉구 기자회견 file 관리자 2010.10.04 335
123 병원 ‘의료채권’ 발행 가능해진다 관리자 2009.02.06 385
122 민주노총,추석때 이랜드 매장 집중타격 file 관리자 2007.08.22 469
121 민주노총 대대 열어 이랜드 투쟁 결의한다. file 관리자 2007.08.01 470
120 민주노총 12월 11일부터 총파업 돌입 file 관리자 2006.12.09 557
119 민영보험사, "공보험-민영보험 정보공유" 촉구 관리자 2008.01.11 560
118 민노총 "경북도립의료원 의료공공성 확충해야" 관리자 2008.12.11 345
117 민간보험 도입 가능성 확실…이미 법 개정 관리자 2008.02.27 561
116 물과 음식물이 차단된 쌍용차 공장 관리자 2009.07.27 386
115 멕시코 신종플루 사태, 의료민영화 때문" file 관리자 2009.05.11 435
114 메디파나> 종합병원 병실료 인하 및 급여확대 논란 부상 장희연 2007.08.30 551
113 메디컬투데이> 병실료는 올랐지만 간호인력은 그대로? 장희연 2007.08.29 624
112 메디컬투데이> 국회 간 의료법, 의협·복지부·국회 ‘삼국지’ 의료법 전부개정안 상정 확실시 장희연 2007.08.22 483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1 Next
/ 11

서울 영등포구 대림3동 739-4번지 철노회관 2층
전화: 02-468-0830 팩스: 02-497-0444 이메일: bonbu2011@gmail.com
No Copyright, Just Copyleft!!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관련사이트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php if(preg_match('/iPod|iPhone|Android|BlackBerry|SymbianOS|Bada|Kindle|Wii|SCH-|SPH-|CANU-|Windows Phone|Windows CE|POLARIS|Palm|Dorothy Browser|Mobile|Opera Mobi|Opera Mini|Minimo|AvantGo|NetFront|Nokia|LGPlayer|SonyEricsson|HTC/',$_SERVER['HTTP_USER_AGENT']) ){ ?> php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