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주요소식

(*.255.21.152) 조회 수 628 추천 수 1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공공노조 "다인실보다 12.5배 비싼 2인실 등 돈벌이 치중" 비난

서울대병원의 2인실 병실료가 다인실 병실료의 최고 12.5배에 달해 환자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공공노조 의료연대서울지역지부 김애란 지부장은 7일 오전 서울대병원 시계탑 앞마당에서 열린 ‘의료민영화 반대 증언대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돈벌이에 치닫는 서울대병원은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지부 조사결과 올해 초 병원 측이 병실료를 인상하면서 2인 병실료가 보험적용되는 다인실 병실료의 12.5배를 기록, 2인실 입원환자가 부담하는 한 달 병실료가 400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립보라매병원의 경우 신축 후 전체병상 중 80%로 운영되던 다인실 병실수를 30%로 축소, 전국 시립 종합병원 중 최저 수준으로 다인실 비중을 낮춘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처음 입원 시 2명 중 1명 꼴은 2인실에 입원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병원 2인실에서 3일째 입원 중인 한 환자는 “다인실과 2인실의 병실 차이도 못 느끼겠는데 비용은 10배가 넘는다니 어처구니가 없다”며 “돈 없는 사람에게는 2인실 배정 자체가 스트레스”라고 토로했다.

지부 측은 이밖에 서울대병원이 국립대병원 중 선택진료비 비중이 높고(입원진료비 중 9.8% 차지), 이로 인해 얻은 수익을 교수 퇴직위로금, 의사성과급 등으로 지불해 감사원으로부터 지적받은 바 있음을 고발했다.

또한 병원에서 무분별하게 시행하고 있는 겹치기 진료로 인해 환자들이 진료상담에 심리적 제한을 받고 있는 문제를 제기했다.

병원 측이 2006년의 합의사항을 무시하고 또다시 편법적 진료행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주장이다.

김애란 지부장은 “서울대병원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의료공공성 확대는 고사하고 오히려 과잉진료를 유발하는 의사성과급 도입, 병실료 인상 등 돈벌이 병원으로 치닫고 있다”며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국립대병원은 공공병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1 임시직 간호사 많으면 간호등급 산정 불리 file 장희연 2007.04.11 961
190 의료법 국무회의 제출안 '달라진 게 없다' 장희연 2007.05.08 684
189 <논평> 한국의 보건복지정책의 전면후퇴는 유시민장관 퇴임과 함께 중단되어야 한다. 장희연 2007.05.22 571
188 성명서> 연금법 개악, 의료법 개악 등 현 보건복지정책도 전면 백지화 되어야 장희연 2007.05.25 546
187 데일리메디 "장관 사퇴와 함께 의료법 개정 등 백지화" 장희연 2007.05.25 537
186 한미 FTA는 한미 양국의 보건의료제도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협정입니다. 장희연 2007.06.11 1575
185 성명서> ‘노인장기요양법’ 시행령·시행규칙 수정하고 제대로 된 장기요양보장제도 마련하라! 장희연 2007.06.11 626
184 대형병원 산재병원 지정제 "악법도 법" 장희연 2007.06.12 555
183 “시장을 넘는 질서, 공공인천 건설!” 장희연 2007.06.12 568
182 비정규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file 관리자 2007.06.12 611
181 기예처, 의료법 개악 저지 투쟁 이어져 file 관리자 2007.06.20 481
180 "광주시청비정규직 문제부터 풀어라" file 관리자 2007.06.25 532
179 비정규법 때문에 비정규직 자살 시도 file 관리자 2007.06.25 507
178 6월 총력 투쟁이 시작됐다 file 관리자 2007.06.26 499
177 경북대 병원 간병인 분회 창립총회 2 file 이정현 2007.06.28 476
176 동산병원 비정규 분회 창립 총회 file 이정현 2007.06.28 511
175 열린우리당+한나라당 "미치지 않고서야..." file 관리자 2007.07.03 580
174 경북대 간병인분회 로비농성 중 1 file 관리자 2007.07.11 582
173 사람은 꽃보다 아름다운가 file 관리자 2007.07.21 525
172 부당전보는 노동탄압, 사회연대연금지부 1천명 하루 파업 file 관리자 2007.08.01 58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 Next
/ 11

서울 영등포구 대림3동 739-4번지 철노회관 2층
전화: 02-468-0830 팩스: 02-497-0444 이메일: bonbu2011@gmail.com
No Copyright, Just Copyleft!!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관련사이트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php if(preg_match('/iPod|iPhone|Android|BlackBerry|SymbianOS|Bada|Kindle|Wii|SCH-|SPH-|CANU-|Windows Phone|Windows CE|POLARIS|Palm|Dorothy Browser|Mobile|Opera Mobi|Opera Mini|Minimo|AvantGo|NetFront|Nokia|LGPlayer|SonyEricsson|HTC/',$_SERVER['HTTP_USER_AGENT']) ){ ?> php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