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주요소식

(*.196.57.221) 조회 수 354 추천 수 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현재 많은 환자들은 질병에 걸려 치료를 받게 되면 환자를 돌봐 줄 간병인이 필요하다.
그동안 대부분의 간병은 가족 중의 한 사람이 대신해 왔다. 환자가족은 경제활동을 포기하게 되어 경제적 어려움과 치료비 부담의 이중고를 겪어야 했다. 출산율이 낮아져 가족 구성원이 줄면서 큰 병에 걸리면 나머지 가족들이 간병을 떠안아야 하는 상황은 환자와 환자가족 모두에게 큰 짐이 되고 있다.
환자가 가족 외에 다른 사람으로부터 간병을 받고자 한다면 개인적으로 간병 비용을 지불하고 간병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이도 경제적 능력이 안 되는 환자들은 가족도 보호자도 없이 지내야 한다. 환자에게 있어 의학적 치료와 함께 환자의 치유를 위해 간병환경이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의료의 공공성을 상실한 채 환자들이 모든 것을 해결하도록 요구 받고 있는 것이다.


환자를 기만하는 보건복지가족부의 이중적인 간병서비스 정책에 분노한다!!
간병서비스의 열악한 현실과 필요성에 의해 보건복지가족부는 2010년 5월부터 간병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보건복지가족부는 사적 계약에 의해 제공되는 간병서비스를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공식적인 서비스로 제도화하고 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이 큰 병원간병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도화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간병사업시범사업이 시작된 지 2달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보건복지가족부는 ‘사회서비스 육성 및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여 내년부터 병원급 간병서비스 이용료를 환자가 전액 본인부담하는 비급여 항목으로 하겠다며 보건복지가족부 계획을 뒤집는 정책을 발표했다.
간병서비스를 건강보험으로 보장하여 누구나 적절한 간병서비스를 받을 것이라는 환자들의 기대와 희망을 농락하는 보건복지가족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에 환자와 환자가족은 뒤통수를 맞은 것이며, 이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간병서비스를 건강보험으로 포함한 박은수의원 법안을 지지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환자에 대한 간병서비스를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포함시키는 내용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박은수의원이 국민건강보험법과 의료급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우리는 박은수 의원 법안을 적극 지지하며 100만명 목표의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노인 인구의 급증으로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사회적 상황을 고려한 간병서비스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사회적 상황을 외면하고 환자, 환자가족들의 민심을 배반한다면 더 큰 사회적 문제와 직면하게 될 것이며 국민의 엄준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 쌍용차지부장 담화문 관리자 2009.08.10 354
50 공공기관 선진화에 맞서 의료연대 서울지부 파업 관리자 2009.09.10 414
49 충북지역‘희망간병’포문을 열다 관리자 2009.09.15 570
48 경북대병원 24시간 야간수술제 위험천만 관리자 2009.10.22 485
47 공공노조 "간병서비스 제도화, 적극 환영" 관리자 2009.12.21 448
46 병원내 간병서비스 제도화 어떻게 할 것인가? file 관리자 2009.12.30 471
45 조합원 75%, '차등성과급제 의료서비스 역행' file 관리자 2010.04.16 339
44 "의료인 차등성과급, 의료비 인상만 초래" 장희연 2010.04.16 303
43 차등성과급, 병원업무 외주화 의료서비스 질 낮춰 장희연 2010.04.16 394
42 CBS, 영리병원 도입방침 단독보도...의료민영화 논란 확산 관리자 2010.04.19 338
41 의료법개정안 무엇이 문제인가? 국회 토론회, 선전전 진행 file 이장우 2010.04.26 357
40 23일 근면위 앞 일인시위 진행, 27일 근면위 항의 집회 file 관리자 2010.04.26 412
39 병원일하다 다쳐도 보험적용 안돼-특수고용 산재적용시급 file 최경숙 2010.04.28 417
38 의료기관평가? 자율인증 평가? 관리자 2010.05.18 438
37 동산병원 영양실분회 정리해고에 맞서 환자식당 점거농성중! file 관리자 2010.06.01 431
» ..긴~ 병에 효자없다! 환자간병비 국민건강보험으로.. file 관리자 2010.06.11 354
35 의료서비스로 포장한 의료민영화 살아있다 file 관리자 2010.06.21 283
34 공공노조울산 "의료민영화 반대, 영리병원 저지, 의료공공성 강화 투쟁" 선포 file 관리자 2010.06.21 396
33 “서울대병원장 자격 없다” 관리자 2010.07.12 355
32 화장실이 식사공간? 말도 안돼 관리자 2010.07.26 268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1 Next
/ 11

서울 영등포구 대림3동 739-4번지 철노회관 2층
전화: 02-468-0830 팩스: 02-497-0444 이메일: bonbu2011@gmail.com
No Copyright, Just Copyleft!!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관련사이트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php if(preg_match('/iPod|iPhone|Android|BlackBerry|SymbianOS|Bada|Kindle|Wii|SCH-|SPH-|CANU-|Windows Phone|Windows CE|POLARIS|Palm|Dorothy Browser|Mobile|Opera Mobi|Opera Mini|Minimo|AvantGo|NetFront|Nokia|LGPlayer|SonyEricsson|HTC/',$_SERVER['HTTP_USER_AGENT']) ){ ?> php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