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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경주병원 전직원 BCS교육예정(7월 4일~6일),
노동조합은 5차교섭에서 반대의사 밝히고, 현장투쟁 경고!
의료원! 강제아니다... 노동조합은 현장에서 교육 강제하면, 철저히 대응할 것!


현장에서 진행되는 내용을 볼 때, 오영교 총장의 구조조정 시계는 이제 막바지를 돌고 있다.

5차교섭에서 의료원교섭단은 7월 4일 예정된 전직원 BSC(균형성과지표)교육실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처럼 말했다. 최고 책임자라는 행정처장도 “뭔 교육인지 몰라도 한다는 건 알고 있었다?”

지금까지 의료원교섭단과 경영자들은 총장의 성과급제와 연봉제도입에 찬성도 아니고, 그렇다고 반대의사도 밝히지 않는 그야 말로 줄타기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는 단체협약상의 노사합의를 운운하면서 물타기를 하고 있다.

이미 구조조정의 절차, 현장노동자들에 대한 구조조정의 절차적 요건을 위한 비전수립, 균형성과지표, KPI등을 전략기획실에서 경주, 포항병원의 노동자들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진행해왔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 남은 교육이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BSC(균형성과지표)다.

노동자스스로 연봉제, 성과급제, 구조조정을 받아들이는
전직원 BSC교육 거부해야 한다.
이 교육에 참석하는 것만으로 “나는 당신들의 구조조정 정책에 참여하고, 스스로 구조조정을 할 수 있는 준비를 하께요..”라고 선언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노동조합은 5차교섭에서 “전직원 BSC교육은 강제가 아니다.”는 입장을 받아냈고, 현장에서 참여를 강제하는 중간관리자들과의 불미스러운 결과의 책임은 전적으로 의료원에 있음을 분명히 밝혔다.

노동자라면 당연히 연봉제와 성과급제 현장구조조정을 반대한다면, 교육에 참석해서는 안된다. 노동조합은 이미 현장 순회와 간담회를 통해 어느 부서가 교육번표를 짜고, 강제로 교육을 요구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있고, 소식지를 통해서 경고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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