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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진정 파국의 길을 원하는가 !!!


교섭상황단신
총파업이 3일차 지났지만 병원 측의 태도는 전혀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환자의 불편을 얘기하면서 진정 환자를 위함이 무엇인지 저들은 모르고 있는 것인가? 우리들은 파국의 길을 막기 위해 11일 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 수정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매일 두 차례 진행되는 교섭에 성실히 임해왔다. 비대위에서는 투쟁의 수위를 놓고 많은 토론 속에서 이후 병원 측의 태도변화를 위해 강도 높은 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 이후 벌어지는 모든 책임은 병원에 있음을 경고하며 우리들은 모든 투쟁의 방안들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요구 …
우리병원은 최근 환자들의 급증으로 병동마다 저녁시간의 근무자가 새벽 1시 이후에 퇴근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2개의 병동을 확장했고, 10월부터는 병원 증축이 시작된다. 병원이 성장하면 당연히 복지후생과 근무여건이 개선 되어야함에도 단지 이윤추구에 혈안이 된 병원의 행태로 노동자들의 근무환경은 더욱 열악해지고 있다. 노동 강도는 날로 강화되고 과중한 업무로 이중고로 겪는 것이 현실이 다. 이는 고스란히 환자 피해로 넘어가는 것이 사실이고 이를 해소 하자는 것이 노동조합의 요구이다.



전조합원 총단결로 07년 임단투 승리하자 !!!


파업 뒷 이야기


이야기 1

어느부서 어느교수님이야기

"파업해서 좋다."

파업하기 전에는 너무 힘들었다.
하루에 8.90명씩 환자를 보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파업하니 하루3.40명보고 환자들과 충분히 이야기하고 너무좋다.
그래도 파업을 잘끝냈으면 좋겠다.

의사가 의사 다워지고 환자가 환자 다워지는 파업! 파업! 만큼만 같아라

이야기 2
  어느 환자분의 이야기
"파업해서 좋다"
"파업하기 전에는 많은 대기시간 뒤에 의사를 만나서 의사가하는 말 한마디 듣고 여기저기 검사하러 다니느라 몇 시간 보냈는데 파업하니까 접수하고하는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의사하고 이야기 많이하고 진료를 충분히 봐서 너무기분좋다.의사,간호사들에게 큰소리쳐도 미안해하니까 그것도 좋고"

평상시 병원에서 얼마나 수익중심으로 환자를 바라봤는지 이해되는 대목이다.
정말 파업시기만큼만 기분 좋은 진료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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