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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료


【앵커멘트】
신종플루 백신 최우선 접종순위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인데요, 환자를 돌보느라 병원에서
하루 종일 생활하는 간병인들은 빠져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용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병원 종사자 대부분이
신종플루 백신 접종을 마친 서울의 한 거점병원.

하지만 24시간 환자를 돌보느라 병원에
살다시피하는 간병사 2백여 명은 접종에서 제외됐습니다.

특수 고용 비정규직이라는 애매한 신분
때문입니다.

【싱크】정금자/공공노조의료연대 간병분회장
       환자를 24시간 돌보고 병원 곳곳을 돌아
       다니기 때문에 신종플루 대량 확산의
       매개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20만 명 이상의 간병사가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김용주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신종플루 의심증상이
생겼을 때 정규직처럼 휴가를 내기가 쉽지 않아 신종플루 사각지대에 놓일 수 밖에 없습니다."
보건당국은 원칙론만 내세울 뿐 이같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싱크】권준욱/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 과장
    치료거점병원 종사자는 누구라도 우선 접종
    대상입니다. 정규직, 비정규직 할 것 없이.  

다음 주 학생 단체접종을 앞두고 공중보건의가 우선 접종에서 빠진 것도 문젭니다.

공중보건의는 군대 대신 보건소에서 일하는 의사로
이번 학교 단체접종에 참여합니다.

학생과 접촉이 많은 교사나 백신을 맞을 수 없는 영아의
부모도 내년에나 접종이 가능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10일까지 해외
파병 군인에 대해선 신종플루 백신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OBS뉴스 김용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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