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진료시간 확보! 어린이환자 식사 직영! 의사성과급제 폐지!
비정규직 정규직화 및 인력충원! 임금인상!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2013년 서울대병원분회 파업투쟁 돌입 기자회견 취재요청서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복지부, 미디어, 보건의료전문지 담당 |
발 신 | 담당 : 의료연대 서울대병원분회 ( 담당 : 최은영 총무부장 : 010 - 9490 - 2962 ) |
제 목 | [취재요청서] 적정진료시간 확보! 어린이환자 식사 직영! 의사성과급제 폐지! 비정규직 정규직화 및 인력충원! 임금인상!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2013년 서울대병원분회 파업투쟁 돌입 기자회견 |
날 짜 | 2013. 10. 22(화) 총 매 |
적정진료시간 확보! 어린이환자 식사 직영! 의사성과급제 폐지! 비정규직 정규직화 및 인력충원! 임금인상! 조직문화개선! 2013년 서울대병원분회 파업투쟁 돌입 |
일시 및 장소 : 2013년 10월 23일(수) 오전 9시 30분 / 서울대병원 시계탑 앞 |
1. 진실을 담고자 하는 귀 언론사와 기자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는 2013년 10월 23일 오전 9시 30분 서울대병원에서 2013년 파업돌입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3. 서울대병원분회 노동조합은 의사성과급제 폐지, 적정진료시간 확보, 어린이병원 환자 식사 직영전환, 비정규직 정규직화 및 인력충원, 임금인상, 조직문화개선 등을 요구하며 2013. 6. 27. ~ 2013. 10. 22.(본교섭 22차/ 실무교섭 25차)까지 47차 교섭을 진행하였습니다.
4. 47차례에 걸친 교섭에도 불구하고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은 요구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였습니다. 서울대병원은 교섭 초기 ‘비상경영’을 선포하였고, 이를 이유로 대부분의 요구안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를 거부하면서도 대규모의 규모확장을 위한 투자는 강행하고 있습니다.
5. 한편, 서울대병원의 ‘비상경영체계’는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우려스럽습니다. 비용절감을 위해 저가의 질낮은 치료재료를 도입하여 안전사고의 위험에 처했으며, 의료진에 검사 확대를 요구하여 과잉진료의 위험을 발생시켰으며, 노동자들에게는 임금동결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병원 규모에 걸맞는 인력충원이 되지 않고, 비정규직이 증가하여 의료서비스의 질이 저하되고 있습니다.
6. 이에 서울대병원분회 노동조합은 부득이 총파업에 돌입하게 되어 23일 오전 9시 30분 파업 돌입 기자회견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기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오늘(22일) 오후 노동조합은 환자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오늘(22일) 오후 3시에 단체교섭이 예정되어 있으며, 노동조합은 총파업에 돌입하게 되는 일이 없도록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교섭에 임할 것입니다.
※ 기자회견 이후에는 파업의 주요 쟁점과 요구안에 대한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