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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넘는 질서, 공공인천 건설!”  
6.9 인천지역 사회공공성 강화의 날 성대히 치러  
인천시를 상대로 하는 지자체 산별교섭 촉구와 6월 투쟁 현장결의를 위해 우리노조 인천본부 조합원 500여명은 9일 14시 부평역 광장에 모였다. 인천지역에서 오랜만에 보는 주말 대중집회였다.



이상준 인천본부장은 ‘타는 목마름으로’ 라는 노래로 시작한 독특한 대회사를 통해, “이제 90%의 조직 안 된 비정규노동자를 조직하는 것으로 타는 목마름을 풀어야 한다”며 “비정규 문제를 포함한 지역사회공공성 전반의 문제를 가지고 인천시와 싸우겠다”고 밝혔다.


참여한 10개의 단위 대표자들은 각각 1분 발언을 통해 지부가 가지고 있는 현안들을 우리노조 타 단위 조합원들 그리고 인천시민들과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이영원 노조위원장은 “이러한 각 지부의 현안을 모아 6월29일을 우리노조 첫 총력투쟁의 날로 만들고 6월 투쟁을 반드시 승리하자”고 호소했다.






“이제 여기모인 우리가 3명씩만 조직하자”




이날 집회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본부 문화패의 몸짓공연 이었다. 인천본부는 문화선동 역량 발굴을 위해 현재 본부 직속 문화패를 모집 중이다. 현재까지 가입한 3명의 동지들이 휴일을 반납한 맹연습을 통해 이날 ‘엉성하지만 더없이 아름다운’ 무대를 준비했다.

내가 아는 얼굴이 사회를 보고 발언을 하고 노래와 율동을 선보이는 것, 이것이 지역집회의 가장 큰 매력이다. 공공노조 인천본부 조합원 500여명은 무엇보다도 “우리는 이제 정말 하나”라는 사실을 실감하고, 이날 집회에 함께하지 않은 조합원들을 3명씩만 조직해서 인천지역 1800명 조합원 전체가 참여하는 6월투쟁을 만들자고 결의했다.




“국회 투쟁, 여의도가 아니라 지역이 먼저”




이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한미FTA 체결 반대, 의료법 개악저지, 국민연금법 개악 저지, 비정규법안 폐기를 들고 자전거 행진단 60명이 인천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거리에 나섰다.

“인천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공공노조 사회공공성 강화 자전거 행진단입니다”

9일 구름 한 점 없이 화창한 토요일,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은 길게 늘어선 자전거 대열에 눈을 떼지 못하면서 방송차에서 울려퍼지는 선동 방송에 귀를 귀울였다.

부평역에서 출발해 백운역, 주안역, 구월동, 시청을 거쳐 다시 부평역으로 돌아오는 구간구간마다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선전전을 가졌으며, 특히 행진 코스였던 홈에버 구월점 앞에서는 홈에버-이랜드 공투본과 공동으로 약식 집회를 가지고 비정규직을 무차별적으로 해고하고 있는 악덕 이랜드 자본을 규탄했다.






“다시 지역에서부터 시작하자”




‘공공인천’은 자본과 시장의 질서를 넘어 노동자 민중이 조건없이 행복할 권리를 누리는 평등한 인천시의 새 이름이다. 6.9 인천지역 사회공공성 강화의 날 행사에 참가한 조합원들은 “다시 지역에서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현장 투쟁력 복원과 공공인천 건설을 결의했다. 이 결의를 바탕으로 승리하는 6월 투쟁, 그리고 공공노조의 대정부 대지자체 교섭 쟁취 투쟁을 인천에서부터 힘있게 만들어 갈 것이다.

인천지역본부 조직국장 오승희 ptwin@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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