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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추석 때 이랜드 매장 집중 타격
21일, 대의원대회 투쟁계획 확정...16억 투쟁기금 결의

(참세상 이꽃맘 기자 iliberty@jinbo.net / 2007년08월22일 16시48분)

단일 사안으로 열린 최초의 대의원대회


민주노총이 뉴코아-이랜드노조 조합원들에게 올 연말까지 16억 원의 투쟁기금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투쟁계획을 확정했다. 투쟁기금은 800여 명에 이르는 뉴코아-이랜드노조 조합원 한 명당 50만원으로 책정된 금액이다.


민주노총은 21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41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추석까지의 투쟁계획을 결정했다. 이 날 대의원대회는 총 1050명의 대의원 중 578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성사되었다. 그간 대의원대회가 성원부족으로 개회조차 되지 못한 경우가 많았던 상황을 볼 때, 최초로 단위사업장의 투쟁만을 놓고 열린 이번 대의원대회가 성사된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 대의원대회가 열린 장소는 대의원은 물론 참관을 하기 위해 모여든 조합원으로 가득 차기도 했다.

추석 때 이랜드 매장 집중 타격

투쟁계획은 만장일치로 원안이 통과되었다. 민주노총은 추석 직전인 9월 15일부터 21일까지를 ‘집중타격투쟁’ 기간으로 잡고 단위 노조 대의원 이상 2만 여 명이 참석하는 전국동시다발 매장봉쇄 투쟁을 진행하며, 9월 18일에서 19일까지는 1박 2일 동안 전 간부가 서울로 상경해 수도권에 위치한 이랜드 계열 12개 매장을 전면 봉쇄하는 투쟁을 벌인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불매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민주노총 조합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해 ‘불매운동 서약서 쓰기 운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100만 명을 목표로 하며 시민사회단체들과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 날 대의원대회에는 몇 몇 대의원들은 “중앙에서 제출한 투쟁계획이 미약하다”라며 원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하기도 했다. 김수억 기아자동차비정규지회 지회장을 비롯한 12명의 금속노조 대의원들은 9월 초에 하루총파업을 제안하기도 했으며, 정동석 현대자동차노조 대의원도 오는 9월 3일에서 9일까지 권역별 상경투쟁을 비롯 총파업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통과되지 못했다.

“이랜드 문제, 비정규직 전체의 문제”

민주노총은 투쟁계획과 더불어 결의문을 채택했다. 민주노총은 결의문을 통해 “이랜드 문제는 이 땅 860만 비정규직 문제 그 자체이다”라며 “우리는 민주노총의 이름으로 이랜드 투쟁의 승리를 위해 강력한 지지연대투쟁에 나서 비정규직 완전철폐를 위한 승리의 대항쟁에 불을 지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부터 9월말까지 한 달간의 기간이 이랜드 투쟁의 최대 승부처이며 분수령”이라며 “투쟁에 최대 집중해 비정규직을 탄압하는 악덕기업이 이 땅에 설 자리가 없도록 우리 손으로 바꿔나가자”라고 결의했다.

▲  뉴코아-이랜드노조의 싸움에 많은 대의원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뉴코아-이랜드노조 조합원들의 발언도 있었다. 황정란 뉴코아노조 조합원은 “승리하기 위해서는 동지들의 힘이 필요하다”라며 “80만의 힘을 보여 달라. 우리는 연대의 모습을 반드시 연대로 다시 보답할 것이다”라고 호소하기도 했으며, 한명희 이랜드일반노조 조합원은 “뉴코아-이랜드노조의 싸움이 이겨야지만 민주노총 모두가 이길 수 있다”라고 목소리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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