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주요소식

2007.10.22 09:59

동국대분회잠정합의

(*.111.231.192) 조회 수 614 추천 수 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공공노조 동국대병원분회(분회장 이춘기)가 공공의료 실천, 임금인상, 격무위로금 지급 등의 요구를 확보하면서 07년 투쟁을 마무리했다.

동국대병원분회는 2003년 파업 이후 4년간 해결되지 못한 노사관계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고 18차례의 교섭끝에 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임단협 요구안에서 동국대병원분회는 비정규직의 고용안정 및 동일임금, 지역 무료진료, 총액대비 4.5% 임금인상, 배치전환 기준 마련, 육아휴직수당 인상, 격무위로금 지급 등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 4년간의 분회의 핵심요구는 격무위로금의 지급이다. 격무위로금은 재단과 학교, 의료원이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 악랄한 탄압수단이었으며 노동조합과 조합원을 인정하느냐 아니냐의 척도였다. 결국 사측이 격무위로금을 분회에 지급하기로 함으로써 2003년 파업피해를 원상회복하고 해묵은 문제를 풀기로 한 것이다.

교섭이 타결됨으로써 파업승리 결의대회 대신 열린 07년 교섭보고대회(위 사진)에서 이춘기 동국대병원 분회장은 “4년 동안 참기 어려운 현장의 굴욕을 참으면서 이 자리에 섰다”며 “몇 년 동안 현장탄압이 심했는데 올해 교섭안 합의는 한 걸음 전진한 것이고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다”라고 밝혔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공공노조 이영원 위원장은 “서울대병원 투쟁 승리의 여세를 몰아 공공노조의 모든 여력을 모아 파업투쟁 승리의 힘을 만들겠다라고 말하려고 했으나 거의 타결되어서 김이 빠진다”라면서 “07년 임단협투쟁이 마무리 되지만 국민에게 공평한 의료혜택이 돌아가는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고 투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날 보고대회에는 동국대병원 분회 경주병원외 포항병원 동지들이 함께 했고, 특히 지역의 연대동지들로 로비를 가득 메워 지역연대의 힘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분회 조합원들은 이후 지역연대투쟁에 더욱더 적극적으로 결합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동국대병원은 파업투표 찬반투표를 실시하여 91%의 투표율과 73%의 찬성으로 19일부터 단체행동에 돌입하기로 한 바 있다. 합의안이 마련됨에 따라 분회는 다음 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합의안 조인식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 민주노총 대대 열어 이랜드 투쟁 결의한다. file 관리자 2007.08.01 470
90 민주노총,추석때 이랜드 매장 집중타격 file 관리자 2007.08.22 469
89 병원 ‘의료채권’ 발행 가능해진다 관리자 2009.02.06 385
88 병원간병비 건강보험적용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개정촉구 기자회견 file 관리자 2010.10.04 334
87 병원내 간병서비스 제도화 어떻게 할 것인가? file 관리자 2009.12.30 471
86 병원일하다 다쳐도 보험적용 안돼-특수고용 산재적용시급 file 최경숙 2010.04.28 417
85 보훈병원 383명 감축, 공공의료 구조조정 서막 관리자 2009.04.06 461
84 부당전보는 노동탄압, 사회연대연금지부 1천명 하루 파업 file 관리자 2007.08.01 582
83 비급여할인 허용, 병의원 '무한경쟁 서막'? 관리자 2008.04.11 487
82 비정규법 때문에 비정규직 자살 시도 file 관리자 2007.06.25 507
81 비정규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file 관리자 2007.06.12 611
80 비정규직 의료기사 근무경력 인정 인권위 권고 관리자 2008.02.25 491
79 사람은 꽃보다 아름다운가 file 관리자 2007.07.21 525
78 상급병원, 입원 경증환자 21% 초과시 불이익 관리자 2011.01.28 497
77 새해 달라지는 제도 --- 복지분야 file 관리자 2008.01.02 550
76 서귀포의료원 경영 자료 조사 작업 예정 강석수 2007.01.04 637
75 서울대 법인화로 인천의료원 통합 '탄력' 관리자 2010.12.13 527
74 서울대 병원 돈인가? 환자인가? 관리자 2009.04.22 474
73 서울대 병원 파업 1일차 file 관리자 2007.10.10 446
72 서울대법인화법’ 날치기 통과 무효화 하고 박희태 국회의장은 사퇴하라! 관리자 2010.12.09 389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1 Next
/ 11

서울 영등포구 대림3동 739-4번지 철노회관 2층
전화: 02-468-0830 팩스: 02-497-0444 이메일: bonbu2011@gmail.com
No Copyright, Just Copyleft!!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관련사이트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php if(preg_match('/iPod|iPhone|Android|BlackBerry|SymbianOS|Bada|Kindle|Wii|SCH-|SPH-|CANU-|Windows Phone|Windows CE|POLARIS|Palm|Dorothy Browser|Mobile|Opera Mobi|Opera Mini|Minimo|AvantGo|NetFront|Nokia|LGPlayer|SonyEricsson|HTC/',$_SERVER['HTTP_USER_AGENT']) ){ ?> php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