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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2 09:59

동국대분회잠정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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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노조 동국대병원분회(분회장 이춘기)가 공공의료 실천, 임금인상, 격무위로금 지급 등의 요구를 확보하면서 07년 투쟁을 마무리했다.

동국대병원분회는 2003년 파업 이후 4년간 해결되지 못한 노사관계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고 18차례의 교섭끝에 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임단협 요구안에서 동국대병원분회는 비정규직의 고용안정 및 동일임금, 지역 무료진료, 총액대비 4.5% 임금인상, 배치전환 기준 마련, 육아휴직수당 인상, 격무위로금 지급 등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 4년간의 분회의 핵심요구는 격무위로금의 지급이다. 격무위로금은 재단과 학교, 의료원이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 악랄한 탄압수단이었으며 노동조합과 조합원을 인정하느냐 아니냐의 척도였다. 결국 사측이 격무위로금을 분회에 지급하기로 함으로써 2003년 파업피해를 원상회복하고 해묵은 문제를 풀기로 한 것이다.

교섭이 타결됨으로써 파업승리 결의대회 대신 열린 07년 교섭보고대회(위 사진)에서 이춘기 동국대병원 분회장은 “4년 동안 참기 어려운 현장의 굴욕을 참으면서 이 자리에 섰다”며 “몇 년 동안 현장탄압이 심했는데 올해 교섭안 합의는 한 걸음 전진한 것이고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다”라고 밝혔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공공노조 이영원 위원장은 “서울대병원 투쟁 승리의 여세를 몰아 공공노조의 모든 여력을 모아 파업투쟁 승리의 힘을 만들겠다라고 말하려고 했으나 거의 타결되어서 김이 빠진다”라면서 “07년 임단협투쟁이 마무리 되지만 국민에게 공평한 의료혜택이 돌아가는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고 투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날 보고대회에는 동국대병원 분회 경주병원외 포항병원 동지들이 함께 했고, 특히 지역의 연대동지들로 로비를 가득 메워 지역연대의 힘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분회 조합원들은 이후 지역연대투쟁에 더욱더 적극적으로 결합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동국대병원은 파업투표 찬반투표를 실시하여 91%의 투표율과 73%의 찬성으로 19일부터 단체행동에 돌입하기로 한 바 있다. 합의안이 마련됨에 따라 분회는 다음 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합의안 조인식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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