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교육자료

3차배움터기획회의 결과(071212)

조회 수 76 추천 수 0 2007.12.14 17:16:13
3차 배움터 활동가 교육 기획회의

□ 일시 : 2007.12.12
□ 장소 : 희망터 회의실
□ 참가 : 최경숙, 류남미, 유행선, 김혜진, 신은영, 양영실, 한선주

<충북지역 하이닉스 메그나칩 투쟁 사례 검토>

○ 금속충북지부, 민주노총 지역본부 초기 혼선과 이견 많았으며 조율이 잘 되지 않았다.
초기투쟁 조직화 과정에서 소통이 잘 되지 않은 것은 이후 투쟁과정을 힘들게 한다. 초기 논의과정이 중요하다.

○ 생계비 지원은 굉장히 중요한 결의이다. 이는 하이닉스 투쟁뿐 만 아니라 장기투쟁 들어가면 생계비를 지원하는 기풍을 지부 내에 만들어 냈다. 그래서 투쟁에 탄력이 붙는다. 생계비도 결의하고 지역총파업도 결의했는데 그것이 가능하게 된 계기는 노조기풍이 주요한 작용을 했다. 이를 결의하기 위해 사전 선전과 조직 열심히 했다.  

○ 초기투쟁을 만드는 곳이 금속충북지부였으며 민주노총 지역본부와의 전술상 혼선 많이 빚었다. 초기에는 민주노총 지역본부가 원칙적인 부분 주도해 나갔다. 투쟁 중간에 금속충북지부의 지도부가 바뀌었다. 지도부가 바뀌었다고 해서 신뢰쌓이는 거 아니다. 당시 사무국장이 구속각오하고 투쟁결합하면서 신뢰쌓여갔으며 이후 금속지부가 투쟁을 이끌어 가는 주도적인 역할 할 수 있었다.  

○ 광주시청비정규투쟁은 집회 중심의 연대를 기획하며 지원연대개념이 강하다. 광전본부내에 산별노조가니 비정규투쟁 밖에 하지 않는다는 분위기 있다. 노조 차원 생계비 지원 월 30만원 밖에 안되고 있다. 단위노조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연맹지도부가 받아내지 않으면 전국투쟁화 하기 어렵다.

○ 광주시청비정규투쟁과 하이닉스 메그나칩 하청투쟁을 통해 보건의료시절 본부와 현재 서울지역지부 차이점이 무엇인지 시사받을 수 있는 것 같다.
하이닉스 하청지부투쟁이 지역지부에서 전적인 책임을 다 지는 가운데 투쟁이 전개되었다면  광주시청투쟁은 연대 차원으로 투쟁이 지원되고 있는 차이를 보이는데 그차이가 보건시절 본부와 현재 서울지역지부의 차이인 것 같다.
비정규투쟁은 지부가 투쟁을 담보하지 않은 채 분회투쟁으로 고립되면 투쟁이 어렵다.

○ 투쟁에 있어 지도력 확보 문제의 중요성, 노조기풍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시사하는 부분 많다. 지부총파업 전 사전조직 많이 했다. 지부, 지회, 소통시켜 나가는 과정에서의 어려웠던 점 잘 봐야 한다.  

○ 서울지역지부도 생계비 결의하는 것부터 풍토 잘 만드는 것 중요하다.

<보건 전략조직화 사례검토>

○ 추진하고 있는 것 중 우리가 유의미하게 볼 것 있다. 서울지역지부 이제 시작이지만 방식 다르다.
○ 보건의 경우 의사협회 계속 만나고 토론회하고 했다. 의사협회 통해 교섭하겠다고 했다. 산별노조가 산별협약을 확정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협회랑 잘 얘기해서 '근기법 적용해라' 이런 방식으로 진행하려 했다. 병의원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주체가 되지 않은 가운데 설사 교섭이 성사된다고 하더라도 갖는 의미는 적다.
또한 교섭이 현장에 적용될 가능성도 희박하다. 금속이 최근 최저임금협약했다. 위반사실과 지켜진 사실이 확인되지 않는다. 선언수준으로 머문다. 협약이 지속적으로 가면 상황이 나아진다는 전제가 되면 괜찮지만 선언이 고착화되면 이후 조직화 어렵다.
○ 투쟁동력 돌파 안되면 주고받기식으로 간다. 정규직들이 원칙을 갖고 투쟁하면서 관철시키거나 해야 되는데 그것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할 것인가?
조직화되지 않는 한 협약 있을 수 없고 역기능 할 수 있다. 보건은 교섭이라도 해서 찜해 놓는 의미로 해석 할 수 있다. 의협과 주고받기 할 수도 있다. 의협이 뭐가 아쉬워 합의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 은평구 병의원노동자조직화해서 지역협약정도 최소수준 만들어 보는 것 구상하고 했다. 주체가 없는 가운데 교섭 위험하다는 생각든다.
○ 큰병원 직종협회원 많다. 직종협회 만나면 공간 열릴 수 있다. 포항 방사선사직종 경우 일정한 임금 밑으로 채용하면 안된다는 강제를 협회에서 한다. 방사선사 학연지연 다 연결 되어 있다. 조직화과정으로 고민해 봄직 하다. 지속적으로 조직화 사업으로 가져 갈 때 가능 하지만 잘 안될 때 있다.
○ 중앙단위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배울 바 많다. 소식지도 한번 검토해 보자.
○ 보건 산별관련하여 중앙에서 지원, 내부조직화 선전, 지역본부에서 전략조직사업단 구성하고 꾸준히 진행해 나가는 것은 배워야 한다. 그러나 병협, 의협 협약 등에는 문제의식 있다.
○ 구단위 병협노동자 조직하면 지역협약으로 구축하는 방식이 맞는 것 같다. 단계화시켜서 보여줄 수 있는 것 보여 주는 것 좋겠다.
○ 현장조직화 중심으로 가는 것 옳지만 이것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지역차원의 운동 어떻게 만들것인지, 산별노조 차원에서 열어주고 터주는 작업 필요하다.
서울지역지부도 내년 쯤 막힐 수 있다. 지역협약 만들어 내야 되는데 산별노조의 몫이다.
○ 의료노사정위 내년부터 가동될 가능성 있다. 의료, 자동차 업종노사협 모델 만들겠다고 한다. 지역별노사정위관련 김금수 직접 돌았다. 대구는 프로젝트도 했다. 경제살리기 공동선언 등 단계적으로 잡아 놓음.  

강의 구성 및 준비관련

◉ 2강구성 골간  
비정규투쟁-하이닉스 사례
공공성투쟁-
미조직 조직화사업-보건 전략조직화 사업사례
지역지부 일상활동-

◉ 작업일정 및 팀구성
- 강의 틀 확인해서 1월부터는 강의안 작업 들어 간다.  
- 1강, 2강 강의팀 구성 한다.  
- 주제만 논의하는 팀을 구성하여 강사 선정한다.
- 팀구성
지역지부(2강) : 유행선,최경숙,양영실,류남미
신자유주의(1강) : 한선주,신은영,김기선,김혜진

자료준비 : 지역지부회의자료, 사진자료, 영상물 활용해서 교안작업한다.

차기회의  
12월 27일(목). 오후 2시. 희망터
남은 3가지 사례 검토(이랜드, 서부건설, 서울지역지부) 본부,지부 활동보고서(보건의료, 소식지), 1강도 고민을 좀 더 해 온다. 아이디어 낸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06 의료서비스산업 정책동향 file

건설사례입니다. file

3차배움터기획회의 결과(071212) file

3차 의료연대기획회의자료(1212) file

보건의료노조 전략조직화사업평가내용 file

지역에서의 연대투쟁(충북사례) file

2차배움터 기획회의(071128) file

공공서비스노조 평가 워크샵자료 file

배움터 1차 기획회의 (1113) file

노동자배움터2차회의 참고자료-지역조직화 사례 file

1기 노동자 배움터 진행 현황

교육평가회의 2차회의 file

포항의료원 기자회견문 file

교안 경대 07조합원 교육 교안 file

07년 서울대병원분회 잠정합의안 file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