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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노조 "다인실보다 12.5배 비싼 2인실 등 돈벌이 치중" 비난

서울대병원의 2인실 병실료가 다인실 병실료의 최고 12.5배에 달해 환자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공공노조 의료연대서울지역지부 김애란 지부장은 7일 오전 서울대병원 시계탑 앞마당에서 열린 ‘의료민영화 반대 증언대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돈벌이에 치닫는 서울대병원은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지부 조사결과 올해 초 병원 측이 병실료를 인상하면서 2인 병실료가 보험적용되는 다인실 병실료의 12.5배를 기록, 2인실 입원환자가 부담하는 한 달 병실료가 400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립보라매병원의 경우 신축 후 전체병상 중 80%로 운영되던 다인실 병실수를 30%로 축소, 전국 시립 종합병원 중 최저 수준으로 다인실 비중을 낮춘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처음 입원 시 2명 중 1명 꼴은 2인실에 입원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병원 2인실에서 3일째 입원 중인 한 환자는 “다인실과 2인실의 병실 차이도 못 느끼겠는데 비용은 10배가 넘는다니 어처구니가 없다”며 “돈 없는 사람에게는 2인실 배정 자체가 스트레스”라고 토로했다.

지부 측은 이밖에 서울대병원이 국립대병원 중 선택진료비 비중이 높고(입원진료비 중 9.8% 차지), 이로 인해 얻은 수익을 교수 퇴직위로금, 의사성과급 등으로 지불해 감사원으로부터 지적받은 바 있음을 고발했다.

또한 병원에서 무분별하게 시행하고 있는 겹치기 진료로 인해 환자들이 진료상담에 심리적 제한을 받고 있는 문제를 제기했다.

병원 측이 2006년의 합의사항을 무시하고 또다시 편법적 진료행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주장이다.

김애란 지부장은 “서울대병원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의료공공성 확대는 고사하고 오히려 과잉진료를 유발하는 의사성과급 도입, 병실료 인상 등 돈벌이 병원으로 치닫고 있다”며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국립대병원은 공공병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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