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주요소식

(*.119.100.2) 조회 수 427 추천 수 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이장무 서울대 총장, “임기 내 법인화” 발표에 성원들 반발 이어져
이꽃맘 기자 iliberty@jinbo.net / 2008년08월07일 14시40분

이장무 서울대 총장이 지난 5일, “임기 내 서울대 법인화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이정무 총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다음 달 법인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식 논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무 총장의 발표에 서울대 교수협의회가 “성급한 법인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발표하는 등 내부 성원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서울대를 비롯한 국립대 법인화는 “사실상 국립대를 민영화시키려는 것이며 기초학문 붕괴와 등록금 인상을 불러올 것”이라는 비판을 들어왔다. 반발이 이어지자 서울대 대학본부는 주종남 기획실장 명의로 전체 교수와 교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충분한 의견 수렴과 논의를 거치겠다”고 논란을 수습하려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공공노조 서울대병원분회도 성명을 내고 서울대 법인화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서울대병원분회는 “이미 2004년 일본이 87개 국공립대학을 법인화하면서 국립대 등록금이 3~5배 인상된 사실이 있다”며 “교육비 폭등과 공교육의 파탄으로 실패한 정책임이 드러나고 있음에도, 정부와 서울대 총장은 국립대 법인화가 마치 대학의 자율적인 운영과 총장의 막강한 권한 부여를 운운하며 백년지대계인 국가교육정책을 파탄내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대병원분회는 국립대 법인화의 전단계로 알려져 반대 여론이 높은 ‘국립대학재정회계법’에도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립대학재정회계법은 지난 6월 26일 공청회를 거쳤으며 오는 9월 입법예정인 것으로, 국립대학병원의 수입을 대학으로 전출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서울대병원분회는 “국가의 국립대 교육에 대한 재정책임을 국립대학병원에 전가하는 것”이라며 “국립대학병원도 법인화가 되면서 돈벌이 경영으로 치달아 국민의 원성과 지탄의 대상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국가는 국립대학과 국립대병원의 역할을 통째로 파괴하려고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장무 서울대 총장과 정부의 국립대 법인화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1 환자 대소변 치우며 밤샘 간병 ‘시간당 2700원’ 관리자 2008.12.15 483
130 新포괄수가, 10만원미만 진료 적용 관리자 2008.12.15 390
129 민노총 "경북도립의료원 의료공공성 확충해야" 관리자 2008.12.11 345
128 진료비 경감? 알고 보면 부담 대폭 증가 관리자 2008.10.29 446
127 인권위 "외국인환자 유인.알선 계속 금지해야" file 관리자 2008.10.20 425
126 3차 공공부문 선진화 방안 발표,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 및 요금인상 불가피 할 듯 file 관리자 2008.10.13 449
125 “악법은 깰 것”, 강남성모병원 파견노동자들은 싸움 중 file 관리자 2008.10.08 413
124 가스공사, 낙하산 사장 선임 file 관리자 2008.09.30 428
123 '다르지만 닮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 관리자 2008.09.23 424
122 국민연금 민간 위탁? "누가 책임질건데" 관리자 2008.09.23 416
121 성원개발분회 단협 일방중재 철회, 관리자 2008.08.19 595
120 시설관리도 필수공익사업장인가? 관리자 2008.08.18 431
» 서울대병원분회, “이장무 총장 서울대 법인화 계획 철회해야” 관리자 2008.08.07 427
118 김태환 지사 “도민 뜻 겸허히 받겠다”...포기선언 관리자 2008.07.29 844
117 제주 영리병원 반대 움직임 급물살 file 관리자 2008.07.24 402
116 공공부문 노동기본권 박탈 분쇄 관리자 2008.07.16 400
115 영리병원도입저지와 병원인력확충을 위한 공공노동자 결의대회 file 관리자 2008.07.07 453
114 서울대병원 노동조합,근골격계질환 산업재해승인 성과 관리자 2008.06.12 574
113 제주 의료민영화 본격추진 논란 관리자 2008.06.05 513
112 또 '말 바꾼' 정운천, "美정부 답신 기다리겠다"더니.. 관리자 2008.06.04 434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1 Next
/ 11

서울 영등포구 대림3동 739-4번지 철노회관 2층
전화: 02-468-0830 팩스: 02-497-0444 이메일: bonbu2011@gmail.com
No Copyright, Just Copyleft!!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관련사이트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php if(preg_match('/iPod|iPhone|Android|BlackBerry|SymbianOS|Bada|Kindle|Wii|SCH-|SPH-|CANU-|Windows Phone|Windows CE|POLARIS|Palm|Dorothy Browser|Mobile|Opera Mobi|Opera Mini|Minimo|AvantGo|NetFront|Nokia|LGPlayer|SonyEricsson|HTC/',$_SERVER['HTTP_USER_AGENT']) ){ ?> php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