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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연맹 공공노조 서울대병원분회가 10일 오전 7시 파업에 들어갔다. 서울대병원분회(분회장 김진경)은 10일 새벽까지 병원측(원장 성상철)과 실무교섭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서울대병원분회는 지난 2004년 44일간 장기파업이후 3년만에 파업에 돌입한 것이다.

노조는 파업 돌입 첫날인 10일 오전 기자회견과 파업출정식을 잇달아 갖고 ‘서울대병원의 돈벌이 중심 경영’을 비난했다.
노조는 “공공병원인 서울대병원이 흑자를 내야 한다는 수익 우선논리에 반대한다”라며 “선택진료제 폐지, 2인 병실료 인하, 다인병실 확대”를 요구했다.

노조는 “서울대병원의 2인 병실료는 하루에 13만에 달한다”라며 병원은 호텔이 아니라 환자를 치료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또 전체 직원의 30%에 달하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함께 팀제 도입 등과 같은 구조조정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그 동안 노사는 노조가 요구하고 있는 ▲2005년, 2006년 기 합의 사항인 단체협약 이행 ▲2006년 합의한 비정규직 정규직화 합의사항 이행 및 2인실 병실료 인하, 선택진료제 폐지 등에 병원측이 거부하면서 합의의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2006년 노사가 합의한 비정규직 정규직화는 병원측이 이사회 상정을 두차례나 미루면서 대상인원 239명 중 단 한명도 정규직으로 발령을 받지 못하고 있다.

김진경 서울대병원분회장은 노조 파업출정식에서 “지난 밤 교섭에서 사측은 사실상 아무런 안도 갖고 오지 않은 채 그저 노조의 요구사항을 잘 알고만 있다고 말만한다”라며 “노조는 파국을 막기 위해 사측과 최대한 협상을 통해 문제를 풀려고 하나 사측은 여전히 교섭에 대해 소극적”이라고 말했다.

공공노조 이영원 위원장도 “지금 서울대병원 분회의 파업은 결국 환자와 보호자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며 “우리의 파업이 정당한 만큼 힘찬 투쟁으로 반드시 승리하자”라고 말했다.

노조는 파업 첫날인 10일에는 파업 출정식, 조합원 교육, 서울대병원 앞 집회 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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