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주요소식

(*.111.231.192) 조회 수 446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공공운수연맹 공공노조 서울대병원분회가 10일 오전 7시 파업에 들어갔다. 서울대병원분회(분회장 김진경)은 10일 새벽까지 병원측(원장 성상철)과 실무교섭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서울대병원분회는 지난 2004년 44일간 장기파업이후 3년만에 파업에 돌입한 것이다.

노조는 파업 돌입 첫날인 10일 오전 기자회견과 파업출정식을 잇달아 갖고 ‘서울대병원의 돈벌이 중심 경영’을 비난했다.
노조는 “공공병원인 서울대병원이 흑자를 내야 한다는 수익 우선논리에 반대한다”라며 “선택진료제 폐지, 2인 병실료 인하, 다인병실 확대”를 요구했다.

노조는 “서울대병원의 2인 병실료는 하루에 13만에 달한다”라며 병원은 호텔이 아니라 환자를 치료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또 전체 직원의 30%에 달하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함께 팀제 도입 등과 같은 구조조정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그 동안 노사는 노조가 요구하고 있는 ▲2005년, 2006년 기 합의 사항인 단체협약 이행 ▲2006년 합의한 비정규직 정규직화 합의사항 이행 및 2인실 병실료 인하, 선택진료제 폐지 등에 병원측이 거부하면서 합의의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2006년 노사가 합의한 비정규직 정규직화는 병원측이 이사회 상정을 두차례나 미루면서 대상인원 239명 중 단 한명도 정규직으로 발령을 받지 못하고 있다.

김진경 서울대병원분회장은 노조 파업출정식에서 “지난 밤 교섭에서 사측은 사실상 아무런 안도 갖고 오지 않은 채 그저 노조의 요구사항을 잘 알고만 있다고 말만한다”라며 “노조는 파국을 막기 위해 사측과 최대한 협상을 통해 문제를 풀려고 하나 사측은 여전히 교섭에 대해 소극적”이라고 말했다.

공공노조 이영원 위원장도 “지금 서울대병원 분회의 파업은 결국 환자와 보호자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며 “우리의 파업이 정당한 만큼 힘찬 투쟁으로 반드시 승리하자”라고 말했다.

노조는 파업 첫날인 10일에는 파업 출정식, 조합원 교육, 서울대병원 앞 집회 등을 갖는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 공공노조울산 "의료민영화 반대, 영리병원 저지, 의료공공성 강화 투쟁" 선포 file 관리자 2010.06.21 396
70 공공노조 울산대병원분회 파업돌입 기자회견문 관리자 2007.09.12 458
69 공공노조 "간병서비스 제도화, 적극 환영" 관리자 2009.12.21 448
68 공공기관 선진화에 맞서 의료연대 서울지부 파업 관리자 2009.09.10 414
67 공공기관 경북대병원 청소용역노동자 최저임금 위반! 관리자 2007.12.17 618
66 경영난 심화→돈벌이 급급…‘위험 내몰리는’ 환자들 file 관리자 2008.02.25 471
65 경상병원,8대 집행부출범식가져 file 관리자 2007.12.11 526
64 경북대병원분회 무분별한 외주 확대 규탄 file 관리자 2010.11.22 420
63 경북대병원, 23개科 선택진료 의사로만 구성 관리자 2007.11.01 628
62 경북대병원 소청과 전공의·교수 집단사표 불사 관리자 2011.01.21 615
61 경북대병원 24시간 야간수술제 위험천만 관리자 2009.10.22 485
60 경북대 병원 간병인 분회 창립총회 2 file 이정현 2007.06.28 476
59 경북대 간병인분회 로비농성 중 1 file 관리자 2007.07.11 582
58 건보보장률 55.8%…비급여 의료비 11조 넘겨 관리자 2008.02.20 479
57 강원대 병원분회 08 임단협 출정식 file 관리자 2008.06.02 457
56 간호등급가산제 신청 의료기관 '증가일로' 관리자 2009.01.05 395
55 간호등급 차등수가제 중환자실 확대 적용 장희연 2007.08.28 663
54 간호 차등수가제, 효과 미미…병원 수익보전 도구 불과 장희연 2007.08.27 588
53 가스공사, 낙하산 사장 선임 file 관리자 2008.09.30 428
52 新포괄수가, 10만원미만 진료 적용 관리자 2008.12.15 390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1 Next
/ 11

서울 영등포구 대림3동 739-4번지 철노회관 2층
전화: 02-468-0830 팩스: 02-497-0444 이메일: bonbu2011@gmail.com
No Copyright, Just Copyleft!!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관련사이트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php if(preg_match('/iPod|iPhone|Android|BlackBerry|SymbianOS|Bada|Kindle|Wii|SCH-|SPH-|CANU-|Windows Phone|Windows CE|POLARIS|Palm|Dorothy Browser|Mobile|Opera Mobi|Opera Mini|Minimo|AvantGo|NetFront|Nokia|LGPlayer|SonyEricsson|HTC/',$_SERVER['HTTP_USER_AGENT']) ){ ?> php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