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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소식

유은혜장관은 직접고용 약속을 지켜라!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병원 등 하청 용역노동자

교육부 앞에서 4차 총파업 진행

지방국립대병원의 자회사 담합과 발목잡기 폭로!

자회사 중단 촉구, 직접고용 위한 끝장투쟁 선포

93014, 세종시 교육부 앞 300여명 집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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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이 정규직 전환하는 걸 보면서 전환하겠다던 지방국립대병원들은 서울대병원의 직접고용 노사합의를 시행하자마자 지방국립대병원과 서울대병원은 다르다며 입장을 순식간에 바꿨다. 서울대병원의 정규직화 합의가 이루어진 순간 환호하며 기대를 품었던 국립대병원 간접고용 노동자들에게 다시금 비수를 꼽는 파렴치한 행태였다. 지방국립대병원들은 말 바꾸기도 모자라 직접고용을 합의한 병원들에게 항의전화를 하였고, 직접고용하려는 병원을 뜯어말리며 발목잡고 있다. 이러한 파렴치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지방국립대병원 간접고용 노동자들은 또다시 4차 공동파업에 나섰다.

 

특히 충남대병원은 자회사와 직접고용을 거짓으로 비교하면서 회유, 협박으로 자회사를 강요하고 있다. 근로기준법에 의해 당연히 누려야할 연차를 자회사로 가면 부여하고 직접고용으로 가면 부여하지 않는 것처럼 비교했으며, 직접고용으로 전환될 시 고용을 책임질 수 없는 것처럼 협박하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노조와의 합의도 없이 설명회를 강행하려하고 개인면담을 진행했다. 고용불안으로 시달려왔던 하청노동자들의 세월을 악이용하여 자회사를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노동자들이 항의하자 2년의 용역계약을 더 하겠다며 노동자들을 더욱 불안에 떠밀고 있다.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조 충남대병원 남도현 지회장은 이러한 상황을 폭로하며 규탄의 발언을 진행했다.

 

공공운수노조 변희영 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말로만 외쳐대는 노동존중이 지금의 국립대병원장들의 뒷배가 되고 있는 것 아니냐며 질타했다. 특히 유은혜 교육부 장관에 대해 의원시절 국립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약속에 무책임한 처사를 보이고 있다며 책임있게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한 보건의료노조 박노봉 부위원장 역시 손 놓고 있는 지금의 정부가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 것이며 교육부가 지난 2년동안 책임을 다하지 못했음을 규탄했다. 이어 박 부위원장은 더 이상의 희망고문을 견디지 않겠다며 교육부를 대상으로 총파업을 통해 전면 타격투쟁을 할 것을 결의했다.

 

의료연대본부 경북대병원 민들레분회 박일순 분회장은 93일날 서울대병원에서 직접고용을 합의하자 2년을 기다린 국립대병원 비정규직 모두에게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발언했다. 그러나 지방국립대병원들이 모두 서울과 지방은 다르다며 발뺌하는 지금, 박 분회장은 서울대병원이 직접고용을 순순히 내준 것이 아니라 서울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치열하고 끈질긴 투쟁으로 이뤄낸 성과임을 강조하며, 경북대병원 민들레분회도 노동자의 힘으로 직접고용 이뤄내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의료연대본부 강원대병원 민들레분회 김금순 분회장은 서울대병원의 9월 초 정규직화 합의가 가져온 감동도 잠시, 지금까지 서울대병원의 입장에 따라 정규직전환을 하겠다던 강원대병원이 갑자기 가이드라인 원칙을 따르겠다며 입장을 바꾼 상황을 전했다. 이는 결국 서울대 합의를 보고도 교육부 장관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손을 놓고 있었기에 병원이 배째라는 식의 태도를 보일 수 있었던 것이라며, 교육부 장관이 하루 빨리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발언했다.

 

현장 대표자 발언이 끝난 뒤 3개 연맹은 교육부 면담을 추진하면서 지방국립대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직접고용 전환을 위한 요구서를 전달하고,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실효성 있는 정규직 전환 조치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을 촉구했다.

 

직접고용 전환은 이미 많은 사업장에서 진행되었다. 보훈병원, 근로복지공단병원,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암센터 등 공공병원들이 자회사가 아닌 직접고용 방식으로 전환했고, 강릉원주대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에 이어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까지 국립대병원들도 직접고용 전환에 합의했다. 지방국립대병원들은 더 이상 사회적 흐름을 거슬러 또 다른 간접고용의 한 형태인 자회사 방식을 운운하지 말고 즉각 직접고용 해야 한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모든 지방국립대병원 사업장에서 직접고용 정규직화가 이루어질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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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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