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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하얀 물결이 지난 주말 서울을 흔들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연맹 의료연대본부는 지난 27~28일 하루 파업 및 서울 상경 투쟁을 벌이고 의료 민영화 저지가짜 정상화 정책 중단을 요구했다.

 

백투더 퓨쳐라는 상경 투쟁 슬로건을 내걸고 서울로 상경한 의료연대본부 조합원들은 돈보다 생명을이윤보다 안전을이라고 적힌 흰색 티셔츠를 맞춰 입고 이날 서울 시내 곳곳에서 의료 민영화 저지를 시민과 함께 외쳤다.

 

상경단은 서울역청량리역동화 면세점명동 등지에서 일제히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플래시몹을 선보여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후 2시에 열린 광화문 기자회견에는 600여명의 조합원들이 함께 노래와 율동을 펼쳐 장관을 이뤄내기도 했다.

 

기자회견에서 의료연대본부는 부대사업 확대로 병원은 이익률이 높은 건물임대업이나 식품판매업 등에 몰두하게 돼 의료부분은 오히려 낙후될 것이라며 영리자회사 역시 병원 자본을 외부로 빼돌리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보신각으로 이동해 의료 민영화 저지를 위한 문화제에 참석했다.

 

민주노총 신승철 위원장은 의료민영화는 1%가 지배하는 세상을 유지하고 싶은 권력과 자본의 탐욕이라며 모든 생명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확신노동자의 힘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투쟁하자고 격려했다.

 

상경투쟁은 28일에도 이어졌다.

의료연대본부 상경투쟁단은 28일 오후 2시 서울역 연세빌딩 앞에서 공공운수노동자결의대회를 연데 이어 서울역에서 청계광장까지 생명과 안전의 물결’ 행진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민주노총 총궐기집회 및 2차 시국대회에 참가한 후 1박 2일의 상경투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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