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주요소식

청주노인전문병원, 노동절 앞두고 완강한 투쟁



오는 5월 1일, 2016년 세계 노동절을 앞두고 공공운수노조 산하 장기 투쟁 사업장인 의료연대본부 청주노인병원분회의 완강한 투쟁이 이어지고 있다.

 

법적으로 보장된 고용승계와 해고자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기나긴 투쟁을 벌이고 있는 청주시노인병원분회 조합원들도 매일 청주시 앞에서 출퇴근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매일 2~30여명의 조합원들은 “청주시가 해고사태 해결하라”, “고용승계 싫다고 거짓행정, 불법행정 청주시를 규탄한다” 등의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완전한 고용승계를 촉구하고 있다.

 

청주시노인병원은 의명의료재단이 수탁병원으로 지정됐으나 입원환자의 자살, 강제입원, 비의료인 의료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로 물의를 일으키자 지난 3월 스스로 수탁계약을 철회했다.

 

이후에 세곳의 의료기관이 수탁을 신청했으나 병원의 시설 집기 등의 인수인계 과정을 둘러싼 이견으로 청주시는 수탁기관을 선정하지 못하고 있다.

 

청주시노인병원분회는 “청주시가 직접 책임지고 공공병원인 청주시노인병원을 정상화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답”이라며 “새로이 수탁업체가 선정될 경우 전원 고용승계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분회는 오는 3일과 20일 다시 한번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전원 고용승계를 요구할 방침여 27일에는 벌금마련을 위한 하루주점을 예정하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연맹 출범 file

간호등급가산제 신청 의료기관 '증가일로'

국공립병원은 무조건 적자? 숨겨진 ‘적립금’ 논란

노동법개악저지투쟁함께합시다.

동국대분회잠정합의 file

"세브란스병원, 간호사 해임 정당하다" (서울지방노동委, 정모 간호사 구제신청 기각…勞 "수용 못해" )

해외환자유치에 후한 국회, 추경예산안 또 증액

[성명]장애인전문재활센터 취지도 모르고 변질시키는 우근민도정에 절망한다.

  • 본부
  • 2013-01-02
  • 조회 수 4019

동산병원외주철회 릴레이 단식농성 file

[경향신문]‘두번의 자살기도’ 그후, 6년만에 ‘또’ 산재 신청을 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