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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 용역, 경산삼성병원 노사분쟁 개입 정황
용역업체 해부(4) ‘교통사고, 폭행, 성매매, 강간, 방화(구급차)’
http://www.cmedia.or.kr/news/view.php?board=news&nid=10609


2011-06-08 16시06분 특별취재팀
유성기업에 투입된 용역경비업체 ‘CJ시큐리티’가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경산삼성병원(옛 경상병원)에도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경상병원은 3년전 파산했고, 인수과정에서 병원측이 고용승계를 거부하자 노조(공공노조 의료연대 소속 경상병원분회)는 1년 넘게 투쟁하고 있다. 노조는 경상병원을 인수한 정안의료재단이 인수조건으로 부산지방법원과 체결한 "파산 직전 경상병원에서 근무한 208명의 직원에 대해 전원 고용을 보장한다"는 고용보장합의서를 이행하지 않은 채 비노조원 등을 선별 고용 및 신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3월 ‘경산삼성병원’으로 개원한 병원은 고용문제로 여전히 노사 갈등 중이며, <미디어충청>이 입수한 자료에 의하며 ‘CJ시큐리티’가 경상병원의 노사분쟁에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 경산삼성병원 관계자 “CJ시큐리티 들어보지도 못했다”자료 곳곳 용역업체와의 관계 명시자료 곳곳에서 경산삼성병원과 CJ시큐리티(용역업체)와의 관계가 확인된다.




경상병원 견적서 발송 → 강00 팀장경상병원 세금계산서 발행경상병원 노숙농성 대응 인력 배치 50명경상병원 인건비 정산 → 68,600,000원(337명)경상병원 경찰조사 → 3월 18일 금 오전 10시경상병원 3월 정산 → 3월 16일 ~ 3월 31일경상병원 티셔츠 제작 XL 4장 XLL 16장 / 등판 가슴 왼쪽 1도 인쇄경상병원 장비 발송 → 캠코더 2개, 망원렌즈, 카메라2대, 무전기 5대, 사다리 2개, 파카 20개, 2월 4일 전달 예정이 자료에 의해 미디어충청은 CJ시큐리티(이하 용역업체)와 경산삼성병원의 관리자 강00 씨와 관계를 맺은 것으로 추정, 전화해서 질문한 결과 강 씨는 용역업체와의 관계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강씨는 “당시에 많은 업체에게서 전화가 왔지만, ‘CJ시큐리티’는 들어보지도 못했고, 만나지도 않았다”며 “용역은 경영지원팀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본인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료에는 강 씨의 이름이 몇몇 거론되었다. ‘경상병원 → 강00 팀장, 010-xxxx-xxxx 회사소개서, 견적서, 차량, 인원2명 → 10시 미팅예정’이라고 적혀 있으며, 거래처 관리명단에도 강씨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용역업체 고위 간부는 강씨의 생일선물로 ‘롯데상품권 30만원 발송’으로 기록했다. 강씨는 이 모든 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사측-용역업체 채증, 집회신고 대행 등 정황 줄이어자료에는 경상병원과 관련된 올해 일정들도 빼곡히 기록되어 있었다.1월30일 경상병원 집회 신고(4명)2월4일 대구방문(경상병원)2월7일 경상병원(2명 투입)2월28일 경상병원 견적서 발송3월16일 경상병원출장 → 인건비지급 50명3월18일 경상병원 연대집회 예정3월24일 경상병원수금 (17,891,500)3월31일 경상병원 인건비(13,600,000) / 정산 견적서 발송4월6일 경상병원 연대집회 / 경상병원 출장4월13일 경상병원 촛불집회(4월19일 경상병원 기자회견4월20일 경상병원 연대집회4월23일 경상병원 반팔티 제작4월28일 경상병원 노숙투쟁 -> 천막설치 예정5월2일 경상병원 인건비 지급5월3일 경상병원 견적서 발송5월6일 경상병원 세금계산서5월16일 경상병원 집중집회(10시)6월1일 경상병원 견적서 발송6월3일 경상병원 인건비 지급자료를 보면 용역업체는 지난 1월 30일에 집회 신고를 했다. 1월 30일 이전에는 자료 어디에서도 경상병원에 관련된 부분이 확인되지 않았다. 신은정 경상병원 분회장은 이때부터 용역업체가 개입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신은정 분회장은 “병원 개원식이나 연대집회, 촛불집회에서는 많은 용역이 투입되었다”며, “많을때는 30명, 적을 때는 10명 정도가 보였다”고 말했다. 또 신 분회장은 “3월 24일에는 용역경비들이 농성장인 컨테이너를 무단 칩입 하였으며, 4월 7일에는 병원입구 쪽의 농협출금기를 사용하려는 조합원과 용역경비가 실랑이가 붙어 조합원이 폭행당했다”고 폭로했다. 3월 24일은 용역업체가 1천7백8십 만원 가량을 수금한 날이기도 하다. 또 자료에는 용역업체가 수금한 기록과 관련해 ‘경상병원 인건비 합산 → 6천8백6십 만원(337명) / 84명(7백1십4만원)+106명(9백1십만원) / 147명 → 1천2백4십만원 가량 → 1천2백만원 가량 → 신00 수령’, '경상병원 인건비 지급 -> 16일 × 17만원 =2백7십2만원' 등이 적혀 있다. 이 외에 날짜별로 수금 기록이 적힌 것을 보면 올해 2월 ‘경상 1천4백2십만원(도급비)-6백8만4천5백원(인건비)=8백115천5백원’, 3월 ‘6천8백5십8만원’ 으로 파악된다. 그 외에도 경상병원 경상병원 '숙소비' '식대비' '야식비'를 지급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신은정 분회장은 “병원 개원식이었던 지난 3월 1일에는 용역경비가 출입문을 막고 사람을 확인하고 열어줬으며, 개원식에 참석하기 위해 병원 로비에 있던 노조 간부들은 끌려 나왔다”고 증언했다. 때문에 용역업체는 3월 2일 병원 개원 과정 전부터 노사 관계에 개입했던 것으로 보인다. 용역업체 고위 간부는 일정에 3월 2일 ‘경상병원 개원’이라고 표시해 뒀고, 그 전부터 인건비 등이 지급되는 등 여러 정황이 포착된다. 노조 간조 3명 처리방안?자료에는 경상병원 의뢰 => 3명 처리방안 - 신은정, 박원표, 김헌주→ 음주운전, 점유이탈물 횡령, 교통사고, 폭행, 성매매, 강간, 방화(구급차)기록되어 있다. 신은정 씨는 경상병원 분회장, 박원표 씨는 경상병원의 조합원, 김헌주 씨는 경북일반노조 부위원장으로 이들은 현재 경상병원 투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사람들이다. 또, 노조 간부를 이름을 적고 나서 바로 아래 ‘음주운전, 점유이탈물 횡령, 교통사고, 폭행, 성매매, 강간, 방화(구급차)’가 기록, 우려를 낳고 있다.




박원표 조합원은 <미디어충청>과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사람을 살려야 하는 병원 사업장에서 일어나는지 이해가 안된다”며, “다른 간부들도 많은데 본인이 거론 된 이유도 모르겠다”고 분노했다.김헌주 경북일반노조 부위원장은 “그동안 용역경비들의 행동을 볼 때 정황상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전혀 예상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미디어충청>은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병원관계자와 확인을 하려고 경영지원팀의 용역관리 담당자와 관리이사에게 통화하려고 수차례 시도하였으나 담당자가 자리에 없다는 이유로 인터뷰가 이루어 지지 않았다. 오후 4시50분경 경영지원팀 팀장과 전화연락이 이루어져 용역업체를 고용한 사실이 있냐고 질문하자 그는 “잘 모르는 일”이라며 “취재에 응할 가치가 없는 것 같다”고 잘라말했다. 이에 용역업체를 관리하는 담당자와의 연결을 요구하자 “꼭 답변해야 하는가”라며 인터뷰를 거부했다. 노조는 현재 경산삼성병원 입구 한 켠에 컨테이너를 설치해서 농성을 하고 있으며, 민주노총 경산지부는 ‘경산삼성병원 이용거부 운동’을 전개 중이다. 또 노조는 촛불문화제를 하고, 수요일마다 집중집회를 진행한다. 노조는 “현재 용역들은 많이 빠져나갔다. 현재 약 3명 정도가 남아 채증과 집회신고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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