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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간병인분회 로비농성 중

조회 수 3892 추천 수 1 2007.07.11 06:51:33




경북대병원간병인분회에서 7월 9일부터 로비농성에 들어갔다.
6월 26일부터 식당앞에서 선전전을 진행하다가 병원과의 협상이 진전되지 않아 로비농성에 돌입한 것이다.
경북대병원 간병인분회의 요구는 식권문제와 사무실문제의 해결이다.
'비용부담이 커서 식권 못 준다. 환자 알선 상담은 복도에서 하라'는 것이 병원입장이다.  

외부식당에서 하루 2,3끼 식사를 해결하는 것은 간병인들에게는 경제적인 부담이 되고 이것은 또다시 환자 보호자에게 간병료 상승을 만들게 한다. 외부 식당이용은 환자 간병시간에도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 도시락을 싸와서 먹는 것도 음식물 보관문제나 식사공간문제 등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이런 많은 문제를 얘기해도 병원은 "간병인들에게까지 식사를 제공하면 병원의 비용부담이 크다""간병료를 올려서 식사를 해결하던지 알아서 하라"라는 말까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환자 알선,상담은 복도에서 책상을 두고 하라고 한다. 한술 더 보태어 병원은 희망간병회(구 대구간병회)를 내쫓아내려고 다른 간병업체를 끌여 들여 일자리끼지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간병인분회조합원들이 로비농성에 들어가자 병원측은 병원경비와 관리자들을 동원해 농성을 방해하고 있으며 경북대병원분회간부와 농성에 돌입한 조합원들과의 몸싸움도 진행되고 있다.

** 많은 지지댓글 남겨 주세요. 농성 중인 조합원들이 많은 힘을 받을 것입니다.  
    


동지

2007.07.12 15:44:05
*.50.192.26

간병인 동지들 힘내십시오! 경북대병원의 얄팍한 속내는 금새 만천하에 알려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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