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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동조합, 3년동안 근골격계조사활동결과 근골격계질환 산업재해승인성과
병원과 근로복지공단, 여전히 산재신청 방해공작, 편파적인 산재승인으로 일관  

○ 많은 병원 노동자들이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근무환경에서 일하고 있을 것 같은 병원노동자들 또한 일반 제조업과 다를 바 없는 근무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병원노동자들이 근골격계질환을 직업병으로 인정받기까지는 지난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에서는 병원사측이 일방적으로 근골격계질환 유해요인조사를 실시하는 것에 대해 문제제기하며  자체적인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등 2005년부터 지속적인 근골격계질환유해요인조사 활동전개했습니다. 그 결과  2007년 노사공동으로 유해요인 조사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2008년 6월 3일 근골격계질환자가 산업재해로 인정되는 성과를 낳았습니다.

○ 서울대병원 근골격계질환 유해요인 조사 결과, 응답자 3,005명중 2,286명(76%)이 근골결계질환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었으며 '운동 후 경과 관찰'판정이 299명이었습니다. 서울백병원에 의뢰하여 정밀검사를 받은 근골격계질환자로 판명된 직원은 52명에 이르고 있다. 이중 8명이 산재신청을 하여 5명이 산재승인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대병원이 의료서비스기관평가 1위, 브랜드파워 1위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은 골병들어가며 일하는 노동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여전히 병원과 근로복지공단은 산재신청을 방해하고 편파적인 산재판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공단은 객관적이지 않은 산재판정에 대해 납득할 수 있는 설명과 서울본부장 면담을 요구한 의료연대 서울지역지부 간부 16명을 고소고발했습니다.

○ 노동조합은 병원이 노사공동조사결과에 따른 환경개선, 예방조치를 즉각 실행할 것과  공단의  편파적 판정 행태를 시정하고 불승인된 재해자를 즉각 산재승인 할 것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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