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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자료

2년동안 일한 상시업무 비정규직을 ‘계약만료’운운하며 해고할 수는 없습니다.

칠곡경북대병원 상시업무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을 위해 함께 투쟁합니다.

○ 정부는 2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의 고용승계와 차별 시정을 목적으로 공공기관 비정규직 대책을 발표했다. 그런데 칠곡경북대병원은 정부의 방침과는 반대로 개원초기부터 2년 동안 동고동락하고 고생한 상시업무 임시직 중 6명을 계약만료를 이유로 해고하고 그 자리에 또 따른 임시직 6명을 채용하였다. 또한 병원은 상시업무 임시직의 만 2년 근무가 도래하는 2월, 3월에도 해고가 지속될 것이다고 밝혔다.

○ 2013년 초 경북대병원 청소노동자들은 용역업체가 바뀌었지만 고용을 승계했다. 그만큼 병원에서 상시업무 일자리의 고용승계는 중요하다. 그런데 칠곡경북대병원은 용역직원도 아니고, 용역업체가 바뀐 것도 아닌데 숙련된 기술이 필요한 진료보조업무 노동자를 상시업무임에도 불구하고 2년이 되었다는 이유로 계약해지하고 신규채용하였다. 경영이 어려워 일자리가 줄어든 것도 아니고 오히려 경영이 정상화 되어가고 있는 지금, 계약 만료를 이유로 해고를 단행한 칠곡경북대병원의 처사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상시업무 일자리를 인건비 절감을 위해 2년 단위로 계약하고 계약 만료를 이유로 노동자를 해고하는 병원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 병원 사업장에서 해고는 노동자의 생존권 박탈이고 환자의 의료서비스를 하락이다. 칠곡경북대병원의 임시직은 언제 계약해지 될지 모르는 고용불안 속에 숨죽여 일하고 사기가 떨어져 있다. 함께 일하던 옆 동료가 계약해지로 떠나고 나 또한 언제 그들처럼 잘려나갈지 모르는 상황은 병원노동자가 환자에게 전념할 수 없게 만들고 의료사고로 이어진다.

○ 노동조합은 상시업무 비정규직을 해고시킨 칠곡경북대병원의 작태에 맞서 2012년 1월 8일부터 천막농성을 진행한다. 칠곡경북대병원이 정부가 제시하는 상시업무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을 원래의 취지대로 지켜나감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의료공공성의 실현과 의료서비스 질을 높여 나가는 국립대병원이자 공공병원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이 함께 투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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