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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제12차 단체교섭 보고

부당한 계약해지에 맞선 투쟁은 반드시 승리한다!
“병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노동자
2년 이상이 아니라 이틀이라도 본인이 계속 계약 원하면 해준다!”


병원은 작년 합의한 비정규직 정규직화 239명중 올해 전환대상자 58명 상반기내 발령요구에 대해 9월 이사회를 핑계로 정규직발령을 지연시키고 있다. 또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안에 따라󰡒2007년 4월 기준으로 2년 이상 비정규직근무자 151중 1명만이 원해서 계약해지 하고 나머지 150명은 재계약되었다󰡓고 하였지만 정부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정규직으로 전환되어야할 2년 이상 비정규직 노동자는 14명뿐이었음이 밝혀졌다.
병원의 거짓된 자료에 대한 사실 확인을 하는 노동조합에게 병원은 횡설수설하며 답변을 하지 못하고 다시 검토하겠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2년이 되었다는 이유로 많은 부서에서 비정규직노동자들이 계약해지 통보를 받고 있다. 당장 보라매병원 영양실에서 일하는 7월말을 기준으로 2년이 되는 단시간노동자는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 병원의 정책이 아니라면 일개 중간관리자가 비정규직노동자를 마음대로 해고하는 것이 가능한 일이 아니다. 이에 노동조합이 문제를 제기하자 “2년 이상이 아니라 이틀이라도 본인이 계속 계약 원하면 해줄거다” 라고 밝혔다.  

차별시정은 정규직과 동등하게 차별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법 취지
󰡐차별시정은 정규직과 동등하게 차별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법 취지이다. 그러나 병원은 지난번 병원입장에서 비정규직 임금과 관련해서만󰡐사무기술직 6급과 운영기능직 5등급을 기준으로 대우를 해준다󰡑며 편법적으로 사라진 6급을 부활시켜 별도직군을 만들려는 의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또한, 강남센터 연봉제 실시에 대해서는 병원은 󰡒단체협약 체결이전에 실시했으므로 단체협약 위반이 아니다󰡓라는 망언을 하였다. 하지만 2000년 병원의 멕켄지보고서로 조합원들은 병원의 연봉제, 팀제, 성과급제를 막아왔다. 조합원의 단결된 힘으로 앞으로도 막아낼 것이다.  

병원은 올해 정규직에게는 구조조정의 칼날을 비정규직에게는 영원한 비정규직으로 만들겠다는 음모를 들어내고 있다. 하지만 우리 노동자들은 병원의 구조조정과 비정규직 확대에 맞서 하나된 힘으로 단결 투쟁하여 반드시 승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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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합원 결의대회
● 일시 : 7월 26일(목) 정오 / 2층 로비 - 보라매
● 일시 : 7월 27일(금) 정오 / 2층 로비 - 본원
                                      ※ 점심식사 드립니다.

ERP․팀제 ․연봉제․성과급제라는 허울로
노동자가 골병들고 구조조정 당할 수는 없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인권과 생존권을 짓밟고,
쓰고 버리는 일회용 종이컵으로 전락 시킬 수 없습니다.
수익성을 앞세워 공공병원의 제 역할을 잊고 환자들이 피눈물을 흘리게 할 수는 없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노동조합 20년 투쟁의 역사는 바로 우리 노동자들의 뚝심있는 실천으로 일구어왔습니다.
2007년 서울대병원의 공공성을 바로 세우고 노동자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함께 일어섭시다!
                                        26일, 27일 정오 2층 로비로 모입시다!!

<< 의료연대 서울지역지부 >>

7/16(월) 서울지역지부 전임자회의에서 지역지부 공동투쟁에 대해 결의!
서울대병원분회와 성원개발분회의 원·하청공동투쟁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여 이후 공동투쟁을 위해 두 분회와 지역지부가 주1회의 회의를 할 것이 제안되었다.

7/18(수) - 20(금) 보건의료학생단체 ‘매듭’과 연대활동
   의대, 한의대, 약대, 간호대 소속 40여명의 학생들이 2박 3일간 병원 현장학습과 노동조합의 활동에 관한 생생한 교육을 접하고자 서울대병원분회 투쟁일정과 함께 하였다. 또한 일정이 끝나는 20일 오후, 연세대 의료원 파업농성장에 방문해 ‘귀여운’ 율동도 선보여 조합원들의 기대를 독차지 하였다.

▻ 서울지역지부 간병인분회
    - 조합원 현황보고 : 96명
    - 월례회의 - 8월 4일 (노동조합 교육 : 뉴코아 이랜드 투쟁이  미치는 영향과  비정규 개악법에 문제점)
▻ 성원개발분회
- 7월 23일 7차교섭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교섭장소를 병원본관회의실로 요청하자 또 다시 불참하여 결국 무산됨
[이후 계획]
-임단협 요구안에 대한 주장 마련 및 모의교섭/장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집회/순회, 교육, 조합원 간담회-실질임금쟁취! 작업환경개선! 고용승계보장을 위한 2007 임단투 승리를 위한 철야농성 및 결의대회
  : 철야농성- 7월 25일 ~ 7월 27일, 서울대병원 본관 2층 로비
  : 결의대회- 7월 31일 낮 12시, 서울대병원 시계탑
▻ 음주문화센타 분회
7월 10일 호봉제 실무위원회 구성하여  8월내 마무리 하기로 함.

<< 대구지역지부(준)>>

▻ 동국대병원분회
7차 교섭, 투쟁없이는 얻을 것도 없다는 것 확인
- ‘모든 금품지급을 노동조합과 합의’라는 요구에 병원은 지금도 하고 있는 병원장 포상, 총장 성과급제와 연봉제도입을 이유로 거부.
- ‘폐업 등에 의해 발생할 고용문제를 노조에 사전통보하고, 고용과 노동조합과 단협승계를 약속’하라는 노동조합 요구에 “폐업결정을 재단과 총장이 하는데 우리는 아무런 권한이 없다.”태도로 일관.
- 교대근무부서 1인 근무 제한에 대해 환자 수가 적고, 사고난 적이 없다며 거부했다. 지금 총장은 구조조정이 고객관점의 경영을 한다는 말이 새빨간 거짓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 개인정보의 보호도 개인포트폴리오 작성 구실로 거부. 의료원은 경영을 위해서라면 개인의 사생활까지 통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힌 거나 다름없다.

▻ 동산의료원분회
지난 법인 감사에서 새마을금고에서 관리해온 부대사업을 공개입찰하라는 지적이 있었고 사측이 이것을 이유로 현재 새마을금고가 관리하고 있는 병원매점, 장례식장 매점, 자판기, 분식점 등의 부대사업을 7월 말경 (7월 25일 입찰설명회 진행 예정) 공개 입찰하겠다고 함.이로 인해 새마을금고에 소속된 직원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어 지난 19일, 20일 새마을금고 간담회를 진행, 소속 직원 24명이 공공노조로 조합 가입을 하였고 7월 23일 새마을금고분회 창립총회를 진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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