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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어제(25일) 진행된 9차교섭에서 노동조합은 요구안 2조【협약의 적용】과 4조【안전보건교육】요구안을 철회 했다.

노동조합이 안을 철회한 이유는 협약의 적용은 결국 조직력의 확대로 확보할 수 있고, 산안교육은 사측이 노동조합활동 강화를 의식해 거부하고 있어, 의료원이 진행하는 교육을 철저히 감시하고, 법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모든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노동조합은 올해 임금, 단체협약 투쟁은 고용안정과 구조조정 저지 투쟁임을 분명히 하고, 요구안 중에 이에 관련된 핵심요구안을 중심으로 교섭과 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된 교섭에서 의료원은 직장보육시설, 밤 근무수 제한(7개), 육아휴직수당의 인상은 임금과 연계해서 교섭하자고 말해, 현장노동조건의 개선의지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노동조합은 04년 병원간 부당인사 이후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병원간 배치전환은 구체적인 대상과 배치전환에 대한 기준마련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비정규직요구안에 대해 의료원은 동일임금의 지급, 고용보장, 정규직업무의 외주 용역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노동조합은 이런 의료원의 의지를 문서로 작성할 것을 요구, 차기 교섭에서 의료원은 수정안을 검토 제시하기로 했다.

교섭 시작전 회의록 작성에서 노동조합은 8차교섭에서 의료원 교섭단이 밝힌 취업규칙변경을 위해 강제동의를 진행한 것과 관리자들의 개입을 확인하는 회의록 작성을 요구했으나, 의료원은 사실을 부인하지는 않으면서도 회의록 작성을 기피했다.

노동조합은 의료원이 제시한 회의록을 검토한 결과 노동조합이 작성한 회의록과는 근본적인 인식이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8차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았고, 의료원과 중간관리자들이 지배 개입한 강제동의서 작성에 대한 법적 소송과 투쟁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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