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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경상병원 경영방식은 무원칙 경영, 무대책 경영
경영진이 아는 유일한 경영방식은 대책 없는 인건비절감

병원이 경쟁력이 없어지고 있다. 직원이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다. 어느 병원에 들어가도 십분 능력을 발휘할 직원이다. 시설이 낙후되어서도 아니다. 경산지역이 아니라 대구지역 대형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경상병원에서 가장 경쟁력이 떨어지는 부분은 경영진이다. 인력으로 운영되는 병원이란 사업장에서 인력수급이 안돼도 대책을 못 세운다. 약이 제대로 수급 안돼도 대책이 없단다. 의료공백이 발생해도 신속한 대처를 못한다. 사업가치가 있는지 없는 지 제대로 분석도 안 해보고 주차장 임대를 덜컥 결정하고 위약금 시비를 일으켰다. 노사관계에서도 대책이 없다. 토요근무라는 중대한 노사합의를 앞두고도 노동조합을 자극할 수 있는 임원의 행동을 부추겨 노사간의 신뢰를 땅에 떨어뜨렸다.
경상병원의 경쟁력에 계속 제동을 걸고 있는 경영진의 능력을 높일 대책이 시급하다. 누가 해야 하나?


병원은 인사 정책 원칙을 지켜 진행해야한다

병원 내에 인사가 있을 예정이란다. 단체협약 “제20조 인사원칙”과 “제 21조 인사위원회”로 인사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하기 위해 노사가 합의했다. 그러나 병원측은 또다시 원칙을 무시한 인사를 “경영권”이란 이름으로 일방적으로 진행하려 하고 있다. “원칙을 지키는 것”이 경영권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 원칙을 지키는 경영을 할 때에만 직원의 신뢰를 얻고 투명한 경영을 해 경영권을 강화할 수 있음을 경영진은 알아야 할 것이다. 자신들이 도장 찍은 “단체협약”! 직원과의 약속이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경영진을 직원들은 믿고 따를 수 없다. 원칙을 지켜 스스로의 권위를 지키길 바란다. 작년 9월 14일과 같은 일이 다시 생기지 않게 경영진은 인사에 신중을 기하길 다시 한번 당부한다.


<6차 교섭 보고>

● 병원측은 임금인상안에 변함없는 태도를 고수했다. 지난 교섭에서 진전된 안을 들고 나올 것을 요청했으나 지난번 안에서 전혀 진전되지 않았다.

● 정활식 부장 고소고발 건에 대해서도 병원측은 구체적인 조처를 아직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신규입사자 상여금지급 시기는 입사 후 10개월에서 7개월로 수정 제안했다.


공      지
10월 18일(목)~19일(금) 공공노조 대경본부 수련회가 열립니다.
많이들 신청하세요
장소 : 경주 산내 유스호스텔


동국대병원분회 중식집회 열어 승리 위한 투쟁 결의

지난 8일 동국대병원분회가 중식집회를 가졌다. 2003년 파업이후 4년 만에 열린 중식집회에 절반 이상의 조합원이 참여했다. 동국대병원분회는 16번의 교섭과정에서 “병원측이 시간끌기, 눈치보기로 파국을 조장했다”고 밝혔다.
중식집회에서 보여준 조합원들의 결의는 지난 4년간 겪어왔던 조합원으로써의 어려움, 사용자들의 끊임없는 탄압과 회유, 스스로 가져왔던 얼마 안 되는 조합원수에 대한 위축감을 한순간에 털어버리는 승리를 이미 확신하는 성공적인 중식집회였다.  

구석구석 단체협약 알기

똑똑한 조합원 한명이 10간부 안부럽다!!! <구석구석 단협 알기>로 우리권리 빠뜨리지 말고 챙겨먹읍시다 ^^
제66조 (생리휴가)
1. “병원”은 여성조합원에게 월 1일의 유급 생리휴가를 주어야 한다.
2. 유급생리휴가는 청구한 일에 제공하여야 하고, 그 일자는 변경할 수 없다.
3. 여성조합원이 유급생리휴가를 사용하고자 할 때는 서면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구두로 할 수 있고 이러한 경우 추후 서면 통보한다.
4. 임신 중인 여 조합원의 경우 월 1일의 정기검진 휴가로 대체한다.
5. 병원은 생리휴가의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
6. 직무의 성질상 부득이하게 생리휴가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한다.

2006년 12월부터 임산부의 정기 검진 휴가가 신설되었습니다.
그러나 2006년 12월부터 2월까지 간호부에서는 검진휴가가 실제 사용되지 않아 차후 미사용 휴일로 처리하여 보상한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사용자측은 이러한 추후 보상건에 대해 공식적인 공지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보상해주고도 욕 얻어 먹는 일은 다시는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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