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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4월 첫 노사협의회 실무교섭 열려
병원측 5월 조합원 교육 협조 근무로 인정, 토요근무 관련 정기노사협의회 안건으로 상정

안      건
협  의  내  용
노동조합측
① 단체협약
  - 장기근속자 처우
  - 경조사
  - 수당체계화
② 시설과 연봉계약
③ 기타문제







① 단체협약
   - 경조사 : 금액확인 후 지급, 휴가는 연가로 대체
   - 장기근속자 처우 : 명단확보, 지급방법에 대해 논의
     후 다음주에 결정
② 연봉계약직 : 시설과, 경비, 촉탁직, 지입기사, 간병인
③ 기타문제
   - 상근 원무과 직원 주말 연장 수당 지급 : 긍정적으로
     논의, 토․일요일(2.0배)
   - 12월 이후 20% 유예금 부서별 혹은 개인별로 확인
    : 최대한 빨리 시행
   - 간호사 충원 : 다음 주 공고, 채용조건은 임금 100%
     지급
   - 5월 조합원 교육시행에 대한 병원 협조 요청 : 상근자
     근무로 인정, 교대자 연장 지급
병원측
①가족수당 지급
②2006년도 미실시 연차


③ 기타 문제
① 1달분 소급, 앞으로 계속 적용
② 06년 미실시 연차는 07년 4월, 5월 6월 1개씩 지급,
   7,8,9월 2개씩 지급, 10월에 나머지 일괄 지급 -->원안
   통과
③ 토요근무 : 정기노사협의회에서 논의

현실 무시한 경영진의 독단으로 현장은 일할 맛 안나

형평성에 어긋나는 처사 난발

파업 전 당직근무를 하던 진단검사의학과와 진단방사선과에서 비슷한 시기에 당직인원을 원래대로 늘릴 것에 대한 기안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하여 병원측은 진단검사의학과의 당직인원만 2명으로 늘릴 것을 지시했다. 방사선과 조합원에 따르면 ‘현재 야간의 환자가 파업 전 수준까지 올랐으며 교통사고 환자나 어린 환자가 오면 포지션 잡을 사람이 없어 정확한 촬영에 지장을 초래한다. 또 응급수술이 있을 경우 촬영실을 비우게 되는 것도 문제가 된다’며 현장의 열악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당직자가 노인병원에서 촬영해야 하는 경우까지 있다해 문제가 될 소지가 있음이 드러났다. 방사선과 조합원들은 이러한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계속 보류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이사는 절차 무시해도 되나

간호과는 간호인력 부족으로 인해 병동 채혈의 어려움을 호소해왔고 진단검사의학과는 야간당직이 1명 뿐 이라 병동채혈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는 중 4월 4일(목) 노사 실무협상 중에 병원측이 진단검사의학과의 당직을 2명씩 서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현장에서 실무교섭 중이던 총무과 방종오 행정부장에게 확인한 결과 자신은 모르는 것이라 했으며 이러한 결정은 ‘정영봉 이사의 단독 결정, 지시에 의한 것’이라고 확인되었다. 5일(목) 현재 진단검사의학과에 확인한 결과 관계부서와의 의견교환 없이 단독으로 결정하고 해당부서에 통보한 후 문제가 되자 다시 이를 보류한 것으로 드러나 부서 내 혼란만 가중시켰다.

병원측 진단방사선과 MRI 콜비 지급 안해

야간과 주말에 병원의 필요에 의해 받는 콜에는 당연히 콜비라는 수당과 택시비가 지급되어야 한다. 병원측은 정당한 이유 없이 진단방사선과 콜비 지급요청을 계속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병원측은 수술실 등 타 부서에서 콜비를 받고 있는 현재 진단방사선과의 콜비만 지급하지 않는 것은 임금체불에 해당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허세욱 동지 분신 항거에도 노무현 정부 마침내 한미FTA 타결 발표

우리 공공운수연맹 허세욱 동지가 분신으로 한미 FTA 저지를 촉구했으나 노무현 정권은 결국 한미 FTA타결을 선언했다.
노동자 농민의 처절하고 치열한 투쟁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정권은 결국 자본과 미국의 발 앞에 무릎을 꿇었다.
노무현 정부는 4월 2일 오후 한미 FTA가 타결됐다고 발표했다. 언론 등에 따르면 청와대는 4일 오후 1시가지나 “한미 FTA가 타결 된 것이 맞다”고 확인해줬다.
그러나 한미 FTA 타결을 저지하기 위한 민중들의 투쟁은 더욱 뜨거웠다.
공공운수연맹 허세욱 동지의 분신 소식으로 1일 시청앞 광장에서 열린 한미 FTA 저지 촛불 집회는 시종일관 숙연하면서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학생, 노동자, 예술인, 영화인 등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민중들은 저마다 촛불을 들고 한미 FTA 저지를 촉구했다.
촛불 집회 참석자들은 이날 새벽까지 만 여명의 경찰 병력을 뚫고 서울 시내를 뛰어 다니며 청와대로 향해갔다.
결국 청와대 바로 앞인 효자동 서울 맹학교 앞까지 진출한 민중들은 2일 새벽까지 한미FTA 저지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1일 오후 분신한 허세욱 동지는 상태가 매우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허동지는 분신 이후에도 ‘한미 FTA 저지하라’고 외쳐 화기가 호흡기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라는 것이다.
민주노총과 공공운수연맹은 긴급히 회의를 열고 허동지 분신 이후의 투쟁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허 동지의 조속한 쾌유를 빌었다.
허 동지는 현재 한강성심병원에서 투병중이며 이 병원에는 민주노총, 우리 연맹, 민주노동당 당원들이 쾌유를 빌며 자리를 지키고 있다.

동국대의료원 “팀제와 다면평가 전면 확대실시, 연봉제도 실시할 것 !!!”

새로 부임한 오영교 총장이 108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구체적인 계획안을 밝히고 있음. 3월 23일 금요일부터 24일 토요일 10시까지 간호부와 의료기술직을 대상으로 2차 강제보직신청을 강행한 바 있다.  노동조합은 인사위원회에서 ‘계장 과장이상 보직대상자를 인사자료에서 의도적으로 누락시키고, 퇴출평가, 다면평가점수를 인자자료에 반영하고, 과장 3명 외에 계장, 수간호사 추가 보직 박탈자를 확인’했다. 이에 노동조합은 인사위원회와 노사협의회를 통해 팀제, 연봉제, 이를 위한 다면평가제에 대한 저지, 철폐투쟁을 벌일 것을 분명히 하고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한․미 FTA 타결 소식을 듣고
                                                                                   진단검사의학과 정재은

스크린 쿼터제 축소를 반대하며 영화배우들이 거리에서 시위하던 그때 까지만 해도 한미 FTA의 심각성을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고, 일부계층의 문제로만 끝나는 것 일거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한미 FTA 협상 타결이후의 우리나라는 심각한 양극화가 초래 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 멕시코의 FTA의 결과 엄청난 빈부의 격차 ,농민층의 몰락, 수많은 빈민층의 발생과 외국계 대기업 및 국내 대기업들의 엄청난 성장을 했다고 들었다.
과연 우리나라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더하면 더했지 덜한 결과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 협상이라 하면 각자의 주장을 조정하여야 하는 것일 텐데 일방적인 퍼주기의 협상이라니 협상이라는 두 글자가 부끄러워 보일 뿐 이었다.
한미 FTA 협상이 Win-Win게임이라는 말도 들리던데 난 하나를 얻기 위해 열개를 퍼주는 졸속 협상이라 생각된다. 제일 큰 피해를 받을 계층은 농민층이겠지만 우리 서민들의 피해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농업을 잃는 것은 우리의 뿌리를 잃어버리는 일이라 생각한다. 뿌리는 썩어가고 있는데 얼마만큼의 성장이 이루어 질수 있을지 의문이다.
한 신문에서 유럽의 자본가가 한국이 투자하기에 일본보다 낫다는 얘길 읽었다. 그러나 내 귀에는 한국이 자기들 이윤 챙기기 좋은 나라라는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의 내 삶뿐만 아니라 내 아들․딸 에게 까지 빈부의 격차가 엄청난 현실을 또 물려줘야만 하고 더 힘들게 살아갈 짐을 짊어 줘야만 하는 지금의 현실이 가슴이 아플 따름이다

영남대의료원‘부당해고 철회! 노조활동 보장! 손해배상청구 및 조합비 가압류 철회 촉구’서명

보건의료노조 영남대의료원지부가 사측의 부당해고 및 손배가압류 등 노조탄압에 맞서 수개월 째 투쟁하고 있습니다. 이에 3월 23~24일 의료연대지부 합동간부수련회에서 의료연대지부도 영남대의료원의 노조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서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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