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명/보도자료

16차 교섭 : 뒷걸음 치는 교섭


16차 교섭이 7월 31일(화) 오후2시 신관8층 회의실에서 있었습니다.
어제 교섭에서는 병원 측에서 단협 요구안중 수용 가능한 조항과 비정규직 관련한 제시안을 포괄적으로 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비정규직 관련해서는 조금도 변화된 내용이 없고 단협 제시안 중 심각한 개악안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낸 개악안을 보면
1. 임금조정 방법에서 정액대 정률을 정하는 것은 노동조합의 대의원대회 결정사항으로 정해진 전통을 무시하고 교섭으로 정하자며 제시안에 포함하여 제출하였습니다.
2. 협정근무자를 [약제팀,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팀, 특수검사실, 치과, 기타과: 100% / 영상의학팀, 진단검사의학팀, 병리팀, 재활의학팀, 건강관리팀, 건강증진팀, 의무기록팀: 70% / 각병동, 응급의료센터, 수술실, 마취과, 중환자실, 암센터골수이식팀, 중앙공급실, 인공신장실: 100% / 외래: 70% / 원무팀, 보험심사팀, 구매팀, 시설팀, 영양팀, 총무팀: 50%]로 하자고 하는데요. 이 내용대로라면 노동조합은 파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효과가 전혀 없는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전국의 필수공익사업장 중 협정근무자를 합의하자고 (안)을 제시한 최초의 사용자 입니다. 이런 부분은 이렇게 앞서 나가면서 비정규직의 해결점은 전국 최초로 전원 정규직화 하겠다는 (안)은 제출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3. 단협외 부분에서는 부서 및 병동별 상집 및 대의원수를 최대 2명으로 제한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조합에서는 병원 측이 이런 (안)을 제출하는 자체가 지배개입이므로 더 이상 거론치 말라는 경고를 하였습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병원의 생각이 바뀌도록 하려면 조합원 한사람 한사람의 힘을 모아가야 합니다. 임원, 상집, 대의원 이상의 간부들이 8월 10일날 서울대병원에 모여서 올해 공동투쟁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논의하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습니다. 올해 비정규직 투쟁은 단순히 비정규직의 임금과 복지처우를 끌어 올리는 것이 아니라 정규직 노동자의 위치를 지킴과 동시에 총자본과 총노동의 전선을 명확히 하는 투쟁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밀리기 시작하면 다음 순서는 분명히 정규직이 될 것입니다.
병원 측은 말합니다. “조합에서 하는 논리는 맞다. 하지만 논리가 아무리 맞다 하더라도 들어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 병원 측에 노동자들이 보여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상대방의 노력 여하에 따라 우리들의 대응도 달라지리라 봅니다. 지금부터 서서히 준비해 나갑시다.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 목표를 향해 전진합시다.




울산대학교병원분회 비정규직 간담회 개최

전국이 비정규법 개악 이후 비정규직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정부는 7월 1일부로 발효된 비정규법안이 비정규직을 보호하는 법안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상 현실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보호가 아니라 오히려 생존권을 박탈하는 사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이랜드 사태인 것이고 지금 이랜드일반노조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함께 투쟁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에서 비정규직(계약직)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알려드리고 노동조합과 함께할 수 있는 일들이 있는지 토론과 고민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1. 일시 : 8월 8일(수) 오후5시40분
2. 장소 : 조합 사무실

※ 참고
제8조 (차별적 처우의 금지)
  ①사용자는 기간제근로자 임을 이유로 당해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동종 또는 유사한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자에 비하여 차별적 처우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②사용자는 단시간근로자임을 이유로 당해 사업 또는 사업장의 동종 또는 유사한 업무에 종사하는 통상근로자에 비하여 차별적 처우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위 내용은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기간제근로자는 우리병원의 계약직을 말하는 것이고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는 정규직을 말하는 것입니다. 위 내용 대로라면 계약직이든 정규직이든 임금과 복지를 동일하게 해야만 차별적 처우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노동조합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

울산대학교병원분회가 2007년 8월 7일부로 태어난지 어느덧 20주년이 되었습니다.
선배 활동가와 조합원들의 피땀 어린 투쟁의 산물로 현재의 자유와 평등, 임금과 복지 등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잊어서도 안 될 것입니다.
이 뜻 깊은 정신을 기리고자 조촐한 행사를 마련했사오니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날짜: 2007년 8월 6일(월)
  시간: 늦은 5시 40분
  장소: 본관 로비

울산대학교병원분회 분회장 임상구




여름 물놀이(래프팅) 행사

모여라!! 물놀이 가자!!!
지친 몸과 스트레스를 래프팅과 함께 날려버리고 2007년 임단협 승리를 위해 함 모여 볼까요!!!

1. 날짜: 8월 18일(토) 오전7시40분
2. 장소: 산청군 경호강
3. 참가자격: 2급 이상이 아니면 가능합니다.
4. 접수기간: 8월 3일까지 조합으로(7890~2)
  (8월 4일 이후 접수 및 환불 안 됩니다.)
5. 참가비 :
  조합원 10,000원 / 비조합원 15,000원
  (접수 시 지불 바랍니다.)

울산대학교병원분회 문화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경북대병원분회투쟁속보7호

제주지역지부 소식지 file

보도자료 [보도자료]건강보험,의료민영화 환자보호자설문조사결과 file

경북대병원분회 투쟁속보6호

보도자료 [성명] 의료계 퍼주기 수가협상, 정부와 공단을 강력히 규탄한다.

경북대병원분회투쟁속보5호

성명서 가스산업 선진화방안,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경대병원투쟁속보4호

경대병원분회 투쟁속보 3호

경북대병원분회 투쟁속보2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