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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본계약 한달여만에 병원 리모델링 시작
공투본, 투쟁방향 논의 등 본격 한판 싸움 준비 시작

이번주에 주차타워공사부터 리모델링 시작할 듯
본계약 체결후 인수기획단이 경상병원을 방문한지 한달여만이자, 병원이 문을 닫은지 세달여만인 8월 말경 개원을 위한 리모델링이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 19일(목) 오후에 병원 주차장에 줄이 쳐져 알아보니 병원 땅의 경계를 확실히 해서 그 자리에 주차타워를 짓는 공사를 할 예정임이 확인이 되었다.
한편, 인수기획단은 공투본과의 면담자리에서 병원실사 소요기간 1달, 리모델링 소요기간은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라고 밝힌 바 있다.

조합원, 투쟁방향 토론 적극적으로 참여
공투본도 보다 응집력있고 강고한 투쟁을 준비하기 위해 조합원들과 향후 투쟁 방향에 대한 전체 토론자리를 마련하는 등 인수자와의 한판 싸움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20일(금) 향후 투쟁방향, 조직체계 정비 등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이 있었는데, 이날 토론에 임하는 조합원들의 자세는 사뭇 진지했다.
너나 할 것 없이 자신들의 솔직한 의견을 피력하는 등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 하였다.
보다 심도깊은 논의를 위해 재차 토론키로 하고 이날 자리를 마무리지었다.

노동교실, 순조롭게 진행중
노동교실 2강과 3강이 각각 8월 17일(화)과 20일(금)에 열렸다.
2강은 노동운동사에 대한 내용으로 ‘올바른 역사인식과 노동자의 삶과 투쟁’에 대해 금속노조 포항지부 이상섭 교육위원이 강의해 주었다. 우리나라에서 강화도 조약 이후 처음 노동자가 생긴 이래 일제 식민지하에서의 원산총파업부터 민주노총 탄생과 지금까지의 노동운동사를 알기 쉽게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우리는 노동자로서 노동자가 역사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한 뜻깊은 강의였다.
3강은 정치경제에 대한 내용으로 ‘자본주의 바로알기’에 대해 공무원노조 대경본부 이태광 자문위원의 강의가 있었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는 다르다는 것과 돈을 벌기위한 생산수단으로 작용하는 돈을 자본이라고 한다는 것, 자본의 이윤획득을 보장하는 사회경제체제가 자본주의라는 것에 대한 설명을 조합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셨다.

KEC지회, 동산영양실 연대
‘KEC지회 파업투쟁 승리를 위한 민주노총 영남권 결의대회’가 8월18일(수) 오후 3시에 열렸다. 공투본은 87일차 출근투쟁 출정식 이후 곧바로 구미로 출발해 KEC지회 승리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KEC지회는 직장폐쇄 이후 두달여동안 천막농성 중이다. 무더운 날씨에도 이날 결의대회에 끝까지 연대해 직장폐쇄 규탄과 노사교섭을 통해 사태를 해결할 것을 함께 촉구했다.
8월 19일(목)에는 31일(화) 개최 예정인 100일 투쟁문화제 연습을 한 후 조합원 단합시간을 갖기 위해 볼링장을 찾았다. 편을 짜고 내기를 걸어 볼링 두 게임을 치며 조합원들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후 동산병원 영양실분회 촛불문화제에 결합했다. 이날 마무리 발언은 박종석 공투본 상황실장이 맡아 힘찬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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