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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11월22일 총파업총궐기 돌입, 전국 동시다발 투쟁


[6신] 민주노총 197개 노조, 205,806명 총파업+단체행동 돌입

민주노총은 20일까지 공개요구한 노동 현안 문제에 대한 정부. 정당 답변이 없자 결국 22일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조직쟁의실이 이날 오전 11시 집계한 민주노총 산하조직 총파업 및 단체행동 돌입현황에 따르면 총 197개노조, 205,806명이 일제히 총파업과 단체행동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총은 22일 무기한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이날 오후 3시 전국 13개 거점에서 일제히 총파업 투쟁집회를 연다. 수도권지역은 서울시청 쪽에서 민중총궐기에도 결합해 총파업 투쟁집회를 개최한다. 한편 연가투쟁에 돌입한 전교조는 오후 1시 서울시청광장에서 <연가파업집회>를 연다. ☞교육부, 불법으로 연가 방해하며 협박분위기 조장

민주노총 무기한총파업 세부지침

▲민주노총 전 조직은 11월 22일 오전10시부터 1일 전면총파업에 돌입한다. 단위사업장별 총파업 출정식을 진행하고 오후부터 진행되는 지역별총파업집회 또는 범국민총궐기대회에 총력 집중한다. ▲11월 23일(목), 24일(금), 27일(월), 28일(화) 4일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간 파업에 돌입하며 매일 오후4시 권역별 총파업투쟁승리 결의대회, 오후 7시 저녁 범국민촛불문화제에 참석한다. 각 날짜별 4대 요구 실천지침을 아래와 같이 전개한다. ▲11월 22일부터 FTA범국본 주최로 진행되는 촛불문화제에는 총파업에 돌입하지 못한 조합원들도 퇴근 후 각 조직 별 20% 이상 반드시 참석한다. ▲수도권 지역본부(경기본부, 인천본부)는 22일은 지역별로 진행하고 23일부터 28일까지는 수도권총파업집회(여의도 국회앞) 및 범국민촛불문화제(광화문)에 총력 참석한다.


[5신] 농민 17만여 명 전국 9개 시도거점에서 일제히 총궐기 돌입

전국농민회총연맹도 민중총궐기 투쟁의 막을 올렸다. 전농 농대위는 전국 9개 시도청에서 20여만명 참여하여 한미FTA저지 국민총궐기 대회를 알렸다. 22일 10시 30분, 한미 FTA 농축수산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농대위)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전기환 전농 사무총장 사회로 “한미 FTA 저지!! 100만 항쟁 선포 농축수산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농대위는 한미 FTA 농축수산 비상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전국 9개 시·도청에서 농대위 소속 회원 20여만명이 한미 FTA 저지 국민총궐기에 참석하였다>는 투쟁상황을 보고하고 <노무현 대통령과 통상관료들의 막무가내 밀어붙이기식 한미 FTA 추진으로 국론이 분열되고, 국민들은 쇠고기 광우병 공포에 불안에 떨고 있기에 한미 FTA 즉각 중단>을 촉구하였으며 <만약 정부가 국민들의 의사를 무시한다면 11월 29일, 12월 6일 연쇄적인 대규모 시위는 물론 강력한 투쟁으로 망국적인 한미 FTA를 기필코 저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9개 도에 참석한 농축수산인들은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와 함께 행자부의 한미 FTA 반대 단체에 대한 지원 금지 지침 반대와 한미 FTA 체결 반대의 입장을 도청에서 밝힐 것을 촉구하며 도청으로 향하는 중이라고 알려왔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9개 시도지역에서 총 17만여 명이 참가하는 총궐기 투쟁집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며 <11월 23~24일: 시군, 광역별 지속적인 투쟁(차량시위, 촛불시위)을 벌이는 한편, 11월 29일: ‘농협개혁 투쟁 및 한미 FTA 저지 2차 총궐기’를 열어 14시에 농협중앙회, 16시-한미 FTA 저지 범국민 대회를 개최하고 12월 6일: 한미 FTA 저지 3차 총궐기(장소 미정)>를 이어갈 예정이다.

[4신] 차떼기당대표 강재섭 씨도 민주노총 죽이기 거들어

차떼기당이라는 '애칭'으로 오욕의 정치역사를 주름잡고 있는 한나라당의 22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강재섭 대표가 <민주노총의 총파업 결의대회, 전교조의 연가투쟁 집회>에 대하여 <이것은 참여정부가 말하는 참여가 아니고 참여의 과잉, 무분별이 빚은 부작용이자 참된 민주주의의 걸림돌>이라며 비방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3신] 수구보수언론들 "예외없이 총파업 극력 왜곡보도 혈안"

친자본 수구보수언론들이 또 예외없이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에 맞춰 악의적인 사설과 왜곡보도를 쏟아내 빈축을 사고 있다. 전경련 대변지에 불과한 한국경제신문은 <민노총 또 총파업 제정신인가>를, 양심기자 정리해고에 혈안인 한국일보는 <민노총 전교조 파업 이제 그만 좀 하라>를, 삼성 대변지인 중앙일보는 <전교조 연가투쟁 엄중히 대응해야 >를, 세계일보는 <시대 역행하는 민주노총ㆍ전교조>, 동아일보는 <'남아도는 기업 돈' 투자 가로막는 세력> 이라는 등의 사설과 칼럼 등을 통하여 민주노총 죽이기에 집중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일부 수구보수언론의 극심한 왜곡보도 행태에 대하여 "더 이상 두고보지 않겠다"며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자본 기득권세력의 이해만을 대변하는 일부 보수언론들의 보도태도는 노사 사이의 갈등을 초래하고 확대하는 기제로 작동된다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법으로 보장된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인 총파업에 대한 문제의 본질을 외면한 채 단지 불법으로 규정하고 공권력 투입을 통한 살육적인 강제진압을 주문하는 행태가 노동자 죽이기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2신]열린우리당 문희상 또 망발 '파문'

열린우리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이 민주노총과 전교조 등의 총파업을 불법으로 매도하고 '정부의 단호한 조치'를 주문해 파문이 일고 있다.

민주노총은 22일 무기한 전면총파업 돌입에 앞서 20일까지 정부와 각 정당 등에게 <노사관계민주화 입법문제, 비정규입법 문제, 산업재해보상법 문제, 한미에프티에이 문제> 등에 대한 답변을 공식요청했었다. 그러나 정부와 정당 등은 민주노총 요구에 대하여 단 한 마디의 답변도 내놓지 않았다. 결국 정부와 여당, 한나라당 등은 그들 스스로 노동문제 해결을 둘러싼 정당성을 상실한 셈이라는 지적이 높다.

열린우리당 문희상 씨는 포스코 원청의 부당노동 행위에 맞서 저항하던 건설일용직 노동자들의 총파업에 대해서도 '불법파업'이라며 '공권력 투입'을 주장했었다. 결국 수백명의 부상자 발생과 함께 경찰이 포항지역건설노조 하중근 조합원을 때려 죽이는 사태를 초래한 장본인이다.

☞열우당 문희상 사이트 자유게시판에 항의글 쓰기

민주노총 조준호 위원장은 "이번 총파업, 총궐기 투쟁은 '도탄에 빠진' 국민을 살리려는 민주노총의 결단"이라는 말로 총파업의 본질을 설명하고 "수구보수언론과 자본권력 집단의 왜곡과 중상모략이 극심하다"며 '국민들이 정권과 자본의 기만에 더 속지 말고, 민주노총 총파업의 본질에 대하여 이해하여 주시기를 요청드린다"는 말로 총파업에 임하는 심정을 밝혔다.

[1신] 민주노총의 11월22일 전면총파업, 총궐기 전국거점 투쟁계획은 다음과 같다


△11월22일 민주노총 총파업, 총궐기투쟁 전국현황. ⓒ민주노총


▲범국민 총궐기 부문별 계획

◆ 교수학술 공대위

1. 11월22일 100만 민중총궐기 대응
- 교수학술연구자 및 학생 1000명 조직을 계획.

2. 한미FTA 토론 및 심포지엄 개최

(1) 한미FTA저지 '활력충전'토론회 <한미FTA를 넘어 대안적 세계화로>
-> 2006년 11월 3일(금) 2~5시30분 이화여대. 교수학술공대위 주최.

(2) 학단협 FTA연합 심포지엄 <한미FTA,세계화 그리고 한국사회의 대안적 발전전략>
-> 2006년 11월 11일(토) 11시~6시 중앙대. 교수학술공대위 소속단체인 학단협에서 주최.

3. 학계 선언을 준비 중.
- 철학계 : 11/24일 오전11시 달개비. 성명 및 기자회견

4. 서명운동 현황
- 서명인원 263명. 서명기금 220,000원 모금.

◆ 문화예술 공대위

1. 거리 서명운동 진행
- 시간/장소 : 매주 수요일 / 인사동
- 방법 : 참여단체들이 거리 서명운동 진행

2. FTA반대 시민캠페인 진행
- 시간/장소: 매주 토요일 / 청계천-대학로-신촌 등 시민밀집지역
- 방법 : 전시, 영상물상영 등 캠페인 진행

3. 문화분야 협상관련 토론회 준비
- 시간/장소 : 12월경 / 미정
- 방법 : 올 한해 문화예술분야에서 드러난 협상의제들을 중점적으로 검토하는 토론회

◆ 교육 공대위

1. 지역별 순회 교양, 간담회 계속 진행
2. 서명운동 총화 : 2519명
3. 온라인 소식지 계속 발간
4. 실천 활동
- 한미FTA 시민캠페인 정기 개최
- 10월 28일 한미FTA, 교육시장화 저지 교육주체 결의대회 개최
- 한미FTA 협상 관련 교육부와 면담 요청
- 11월 22일 전교조 연가투쟁 집중결합 예정

◆ 보건의료 대책위
1. 한미FTA 의약품 별도협상(11월12~13일) 항의행동
- 11월12일(일) 오후2시, 협상장(하야트호텔) 앞에서 50여명이 참가해 기자회견 열고, 항의서한을 전달
- 협상 진행경과에 대한 분석 및 대응 계획 마련 중

2. 광우병 위험 미국산쇠고기 수입 대응 활동
- 11월 7일 "미국산 쇠고기 X-레이 전수검사 공개검증 연기 규탄한다" 논평 '광우병 안전연대' 명의로 발표
- 11월 10일 "광우병 위험 미국산쇠고기 수입 규탄 집회" 참가
-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반대하는 의학자 선언" 준비 중
- 소비자대책위 등과 함께 반대운동 진행 중

3. 한미FTA 보건의료분야 협상 진척에 대한 분석과 향후 투쟁전략 토론회
“당신의 FTA, 그리고 우리들의 투쟁”(일시: 11월 19일(일), 서울대의과대학 함춘 강의실)
주제: 미국산 쇠고기, GMO 그리고 한미 FTA 식품위생협정
Post FTA로 추진되는 영리병원과 민간의료보험
의약품 협상과 한미FTA
총파업, 총궐기 투쟁을 앞둔 한미FTA저지 투쟁 전략과 전술

4. 11월22일 범국민총궐기 참가 조직
- 보건의료대책위 대열로 최대한 결집하여 총궐기에 참가

5. 한미FTA 반대 범국민서명운동 진행
- 각 단체 서명취합 및 서명운동 독려 중 (노동조합을 제외한 서울지역 1310명 서명 취합)

6. "약제비 절감 방안과 한미FTA" 국회토론회 기획 중

◆ 금융 대책위

1. 정책연구 프로젝트 “한․미 FTA와 한국 금융산업, 그리고 노동자” 진행현황
- 중간발표회 : 11월 20일(월) 15:00 금융공대위 공동대표 및 기획, 정책팀원 대상
- 토론회(최종 발표회) : 11월말 ~ 12월초 (형식 및 일정 미정)

2. 사무금융연맹 “한미 FTA 실천단" 활동경과 및 투쟁계획
가. 실천단 활동 경과
- 1차 모임 : 2006. 9.29(금) 14:00 연맹 회의실
한미 FTA 저지 투쟁 사업계획 공유 및 실천활동 정례화 결의
- 2차 모임 : 2006.10. 2(월) 14:00 추석 집중 선전전/서울역
- 3차 모임 : 2006.10.17(화) 13:00 가두선전․서명전/시청주변,지하철
- 4차 모임 : 2006.10.26(목) 11:30 가두선전․서명전/여의도역 주변
- 5차 모임 : 2006.11. 9(목) 13:00 총력집중서명전 논의/광화문 농성장
나. 향후 계획
- 실천단 6차 모임 : 11.23(목) 보험노동자 생존권 결의대회 시 선전․서명전
- 연맹 총력집중 FTA 반대 선전․서명전 : 11.27(월)~12.1(금) 중 택일(미정)

◆ 지재권 대책위

1. 서명운동상황
- 매주 토요일 한미FTA반대 청계광장 시민문화제/서명운동 참여
- 현재 256명 서명 받음

2. 외교통상부 규탄 성명발표
- 2006. 10. 27. 한미FTA지적재산권 협상 관련부처에 압력행사, 외교통상부를 규탄한다!

3. 11월 4일 KBS 열린채널 저작권 관련 다큐멘터리 방영
- 농담같은 이야기 - 저작권 제자리 찾아주기 프로젝트 1.0

4. 리차드 스톨만 초청 강연(한미FTA 저작권 분야 쟁점을 중심)
- 제목 : 저작권 강화와 공동체의 위기 - 보호기간 연장과 기술적 보호조치를 중심으로
- 일시, 장소 : 11월 16일 오후 7시, 성공회대학교 피츠버그홀
- 주최 : 정보공유연대 IPLeft, 진보네트워크센터,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 여성대책위

1. 국제토론회 “ FTA에 반대하는 여성들”
- 일시 : 2006년 11월 24일 (금) 오후 2-6시
- 장소 : 만해NGO교육센터 대회의실 (서울 중구 장충동, http://www.ngoedu.or.kr)
- 주최 : 한미FTA저지 여성대책위, 경남·광주전남·울산·제주·전북지역 여성대책위, 민주노동당 심상정·이영순·최순영·현애자 의원
1) (가제)NAFTA와 미주여성의 삶
2) (가제)미-태국간 FTA 추진 현황과 태국여성의 삶
3)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한국여성의 삶: 한미FTA 추진과 여성운동의 과제

2. 실천활동
- 서명운동 18,543명 진행.

◆ 기독교 대책위
- 한미 FTA 교양 자료집 제작 및 배포
- 교인과 참가단체 서명운동 진행 중.
- 22일 총궐기 준비 흐름에서 한미 FTA 반대 현수막 달기 운동 진행 중.

◆ 영화인 대책위
- 영화인 대책위 중, 장기 사업 및 투쟁 계획 논의 중.
- 22일 총궐기 준비 중.

◆ 시청각 대책위
- 11월 말부터 문화관광위 국회의원 대상으로 하는 한미 FTA가 시청각 미디어 분야에 미칠 영향에 대한 해설 사업 진행 예정.

◆ 소비자 대책위
-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광우병 관련 대국민 집중 홍보기간
- 미국산 쇠고기 검역조사 과정 참여, 1차 수입분 업체인 네르푸에 대한 규탄집회 상정 예정.

◆ 학생 대책위
- 선거운동 기간 한미 FTA 저지를 위한 호소문, 선언문 발표

<<전국 13개 광역시도 범국민총궐기대회 시간,장소>>

■ 서울 : 2시(부문대회) / 4시(범국민총궐기대회, 서울시청광장) / 6시 (촛불문화제)
■ 인천 : 2시(사전집회) / 3시30분(인천시청광장)
■ 경기 : 오전(반전평화, 한미FTA저지 시국농성 대표자 기자회견) / 2시 수원 도청
■ 강원 : 2시30분(중앙로→도청) / 사전집회 - 공지천(농축산) - 시청(민주노총)
■ 충북 : 2시(청주실내체육관앞->도청)
■ 대전충남 : 2시(농민-서대전시민공원) / 3시(노동-대전역 / 4시(도청)
■ 전북 : 2시(전북일보 사거리) / 6시(도청)
■ 광주전남 : 2시(시청)
■ 대구경북 : 1시(중앙로) / 4시(도청) / 6시30분(한일로)
■ 경남 : 2시(창원중앙체육관앞 도로 -> 도청)
■ 부산 : 2시(부산역광장, 부산시청 앞) / 7시(서면태화백화점)
■ 울산 : 2시(태화강둔치) / 6시(촛불집회)
■ 제주 : 3시(도청) / 7시(횃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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