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명/보도자료

일년을 지켜봐도 그나물에 그밥, 힘들어 못살겠다
부당노동행위 관련자
징계위원회 회부하기로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가 27일(목) 끝났다. 4명의 진상조사 위원들은 조사 결과에 대한 의견서를 관리인에게 전달했다. 조사위원으로 참가했던 박경하 노동조합 고문은 “관리인이 조사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관련자 3명을 모두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것을 명했다”고 전했다. 징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징계위원회 회부 사실을 개인에게 통보하는 등의 절차가 필요하며 최소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징계위원회는 단협 제 21조 2항에 따라 노사동수 3인으로 선정해 총6명으로 구성된다. 징계의 종류는 견책, 감봉, 정직, 해고 등이 있다.
이와는 별개로 노동조합은 장00 전 노동조합 사무국장의 조합원 징계를 결정,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12월 안에 정리하겠다!?”는 정00이사 호언장담 책임져야
정00 이사는 지난 12월 4일 있었던 인사명령 보류를 조건으로 12월 안에 임금협상과 부당노동행위를 모두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2008년이 된 지금 해결된 것은 하나도 없다. 새해가 밝았고 정00 이사가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관리인이 자신이 보류했던 인사명령인 정00 기획실장은 업무정지, 은00 진료지원부장은 관리총괄부장으로 인사명령을 다시 시행할 것인지 궁금하다. 관리인과 정00 이사는 자신이 뱉은 말을 책임져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병원측이 당면한 현안을 전혀 해결할 의지가 없다고 보고 투쟁수위를 높일 수밖에 없다.
병원측에 최종요구안 통보
받아들일 때까지 투쟁
노동조합측은 07임금협상 최종요구안을 작성해
병원측에 통보했다. 이번 최종요구안의 내용은▲기본급 4만4천원 인상 ▲계장까지 자동승급 ▲수당체계화 ▲부당노동행위 관련자 징계위원회 회부의 네 가지이다. 또한 경영비리 의혹부분은 노동조합의 기조와 원칙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통보했다.
병원측은 노사 상생을 운운하며 12월 중순부터 중식집회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최종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병원측이 원하는 중식집회 중단은 없을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