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명/보도자료

병원측 수정안 제시, 기본급 제외한 6만5천원 인상 성과수당 철회

지난 25일(목) 열린 8차교섭에서 병원측은 그동안 계속 주장했던 성과수당을 철회하고 기본급을 제외한 통상임금
6만 5천원을 수정 제시했다.
노동조합은 이미 지난 7차 교섭에서 기본급 8만 4천원(또는 총액 12만 6천원)을 제외한 다른 안들은 철회한 상태에서 더 이상 양보할 것이 없다고 맞섰다.
병원측 교섭위원은 방종오 전 행정지원부장과 이상섭 경리과장, 장동일총무과장이 물러나고 방진영 대리, 정규범 기획조정실장, 장인호 행정지원부장이 새로 참석했다.

병원측 교섭위원 임금 총액이 한달 약 2500만원
병원측 수정안은 노동조합이 주장하는 총액 12만 6천원보다 6만 정도가 적다. 이 6만원을 직원 4백명으로 환산하면 한달 약 2천5백만원에 약간 못 미친다.
상임이사와 교섭위원들의 월급을 더한 금액이 전 직원이 요구하는 인상안과 맞먹는다.
노동조합측 교섭위원이 묻는다. “병원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해 경영진들의 임금을 포기하고 그 돈으로 직원들 임금 올릴 생각은 없는가?”라고.
기본급 8만4천원을 인상해 임금을 현실화하는 것은 현 근무자 이탈을 막고 신규채용을 용이하게 하기위해 직원에 대한 투자가 절실하다. 이는 병원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장인호 부장, 입사 5일 만에 교섭 전권위임 받아

지난 18일(목)에 있었던 깜짝 인사발표로 입사한 장인호 행정지원부장은 23일(화) 실무교섭부터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실무교섭에서 노동조합측은 입사 3개월도 안 지난 사용기간 중의 사람이 교섭위원으로 들어오는 것은 무리가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자 장인호 행정지원부장은 “교섭 전권을 위임받은 사람”이라며 “그동안 있었던 교섭내용과 병원상황도 인수인계 받으며 차차 알아나가면 된다”며 그래서 “임금교섭이 5개월이 걸리든 7개월이 걸리든 해볼 테면 해보자”라고 해 교섭분위기가 한때 험악해지기도 했다.
병원측은 무슨 급박한 사정이 있어 입사 5일된 사람에게 교섭전권을 위임해야 하나?

공    고

노동조합 규약 제6조(임원 및 부서)에 의해 아래와 같이 제 8대 임원선거를 공고합니다.

========아    래========
1. 임원선출
       분회장 1명
       부분회장 2명
       사무장 1명
       회계 감사 2명
2. 입후보 등록기간 :
      2007년 10월 23일 ~ 10월 30일
3. 입후보 공고 :
      2007년 10월 31일 ~ 11월 2일
4. 투표 :
      2007년 11월 5일 ~ 11월 8일

민주노총 공공서비스 노동조합 경상병원분회 선거관리 위원장 김철용

구석구석 단체협약 알기
                 똑똑한 조합원 한명이 10간부 안부럽다!!! <구석구석 단협 알기>로 우리권리 빠뜨리지 말고 챙겨먹읍시다 ^^
제 68조 임산부 시간외, 야간, 휴일노동 금지
1. 병원은 임신 중인 여성 및 산후 1년 미만의 여성에 대하여 시간외, 야간, 휴일 노동을 시킬 수 없다.
(단 산후 6개월 이상인 경우 본인의 동의와 조합의 합의하에 시간외, 야간, 휴일 노동을 할 수 있다.)

이는 비단 조합원만 해당되는 사항이 아닙니다. 그리고 비단 평직원만 해당되는 사항이 아닙니다. 병원의 모든 여성노동자에게 해당됩니다. 병원은 이에 알맞은 조치를 반드시 취해야 할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94 동국대병원분회 투쟁속보30호 file 2007-08-22 5787
393 보도자료 [취재요청]의료연대서울지부 1차파업 file 2009-09-10 5788
392 5/19 경상병원 투쟁속보 25-업무방해금지 가처분 뚫고 더 큰 투쟁 이어가기로 file 2011-05-19 5796
391 동국대학교병원분회 투쟁속보20.21호 file 2007-07-05 5797
390 경상병원분회 투쟁속보 1 file 2007-11-28 5797
389 경북대병원분회 소식지 46호(2007. 11. 2(금)) 2007-11-13 5799
388 제주대병원 현장 소식지 4호 file 2007-08-07 5800
» 경상병원분회 동지바라기 43호(교섭보고) file 2007-10-29 5801
386 보도자료 서울대병원분회 쟁의행위 찬반투표 83.2% 찬성으로 가결 file 2007-10-08 5808
385 성명서 [성명]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악이 가져올 최악의 미래, 이미 경주 동국대 병원에 와있다. file 2018-05-24 581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