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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서울대병원 투쟁속보 15호

조회 수 7042 추천 수 0 2007.08.13 13:12:37
제16차 단체교섭 보고

엘리오&컴퍼니 경영분석, 취사선택하여 쓸 수 있다!

병원은 작년 7월 뉴비전 선포를 위해 경영지원회사인 (주)엘리오&컴퍼니와 계약을 맺고 경영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엘리오는 대구 파티마병원과 연대세브란스의 다면평가를 주도하였던 병원의 구조조정 전문회사이며, 연대세브란스의 이번 파업에 주 대오였던 간호부가 다면평가를 통한 노동강도 강화와 현장통제의 폐해를 알리고, 폐지하기위해 나왔듯이 파급효과는 심각한 지경이다.
엘리오 측이 서울대병원 비전전략 수립의 핵심사항으로 ▶엄정한 성과제를 비롯하여 ▶채용 및 승진제도 개선 ▶교육훈력 프로그램 설계 ▶평가 및 보상체계 구축 ▶인력구조 및 인건비 추정 등이며, 국가중앙병원으로서가 아닌 타 병원과 같은 맥락(수익증대)으로 컨설팅을 하는 것이 목적임이 드러났다. 노동조합은 엘리오가 시계탑에 상주하면서 구조조정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항의하고 당장 내보낼 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병원장외에는 병원측 교섭위원 누구도 엘리오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없었다. 병원장은 “우리문제 잘모를 수 있어 제3자에게 의견묻는 것.”이라며 내부조직과 노동조합을 무시하고, 내용을 축소하면서 단순 경영분석·원가분석이며, 엘리오는 일개 회사로 방향만 제시하는 것이고, 그중 취사선택하여 반영하겠다는 망발을 하여 참관하는 조합원들을 경악케하였다.

서울대병원은 1999년 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SMI 컨설팅회사’를 통해 3급이상 관리자에게 보직임기제를 실시하였으며, 2002년 ‘맥킨지’를 앞세워 ‘1시간 일찍 출근하기’, ‘시간외 근무 강요’, ‘근무시간 변경’을 자행하였으며, 167명의 감원과 비정규직 도입등으로 비용절감과 효율성 증대를 꾀하여, 결국 현장에 그대로 적용되었다.

이미 엘리오와 함께 진행하려는 구조조정 일환은 여러 가지로 현장에 나타나고 있다. 뉴비전 선포 후 6-시그마 확대, 간호부 다이나믹스터디(동료평가), 친절마일리지, 보라매병원의 친절뺏지, 목표관리제의 일환인 물자절약, 사무기술직 관리자 명칭 변경(4급도 관리자로 변경)등 현장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라매 콜센터·주차정산소·경비일부 외주화등 단체협약위반도 자행하고 있다.

단체교섭에서 병원장은 여전히 현재 서울대병원안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약속하고 있다. 그러나 늘어난 업무에 인력주지 않으면서 마른수건 짜내듯이 노동강도를 강화시키는 각종 제도에 이젠 숨이 막힐 지경이다. 이것이 구조조정이 아니고 무엇인가? 엘리오를 시계탑에 상주시키면서까지 각종 구조조정 정책을 마련하려는 병원의 행태를 믿을 수도 없는 지경이다. 이런 상황이니 당연히 합의해야할 통합물류시스템·연봉제·팀제·성과급제등을 합의하지않는 것이다.
병원은 당장 엘리오를 시계탑에서 내보내라! 그리고 당장 구조조정 계획을 철회하라!!
조합원들은 올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및 구조조정 박살을 위해 투쟁을 더욱 강고하게 다지고, 총력투쟁을 준비해야한다. 반드시 병원의 구조조정 음모를 박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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