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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2차교섭이 어제(7일 3시)에 경주병원에서 열렸다. 노사는 2차 교섭부터 노동조합 요구안을 조항조항 본격 심의하기로 1차교섭에서 합의했다. 그러나 첫 번째 요구안인 임금요구안에 대해서 “오늘 심의할 줄 몰랐다.”는 어처구니없는 답변을 내놓았다.

2차밖에 진행되진 않은 단체교섭! 그러나 현장에서는 벌써부터 “노동조합이 또 파업피해원상회복요구안을 들이밀어, 올해 임금인상은 어려울 것”이라는 천박한 음해성 소문이 돌고 있다. 어제 교섭을 보고, 이런 근거없는 소문이 누구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인지 올바로 판단해야 한다.

파업피해 원상회복!
노동조합을 인정하라는 것!
03년 무노무임, 격무위로금, 병원간 부당인사는 의료원이 노동자의 헌법적 권리인 단체행동권을 무력화 하겠다는 분명한 의도를 보인 것이다.

케케묵은 요구라는 말로, 장기파업유도하고 노동조합을 무력화 하려했던, 그리고 지금도 변함없는 의료원의 숨은 의도를 숨기려 하지 마라!

노조무력화 의도가 아니라면, 노동조합을 대화의 상대로 생각한다면, 3년간의 입장을 되풀이 하지말고, 성실히 서로가 접근할 수 있는 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고, 부당 보직해임, 직제개편, 인사제도 일방개편, BSC(균형성과지표), 원가분석과 직무분석등, 연봉제를 목표로 한 구조조정 정책을 당장 중단하고, 노동조합

과 처음부터 성실히 논의해야 한다.

노동조합 요구안!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다.
  노동조합은“임금인상”“연봉제 및 구조조정 저지와 고용안정”“비정규직 정규직화와 차별철폐”를 올해 핵심투쟁 목표로 정했다. 이중 어느것이 포기할 수 있는 요구인가? 어느것이 중요하지 않는 요구인가?

노동조합은 2007년 단체교섭을 통해 현장노동자들의 요구를 철저히 반영한 투쟁을 진행 할 것이고, 책임은 누구도 지지 않으면서 연봉제와 구조조정을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총장과 의료원, 덩달아 급한비는 피하고 보자는 식의 의료원 경영자들의 무책임한 행태를 폭로하고, 노동조합요구의 정당함을 분명히 밝혀나갈 것이다.




노동조합은 2차교섭에서 임금요구안과 단협요구안 10개 조항에 대한 의료원 입장을 확인했고, 의료원은 3차 교섭에서 임금인상을 전제로 한 임금안과, 요구안 11번부터 심의에 들어가기로 했다.



의료원은 (명칭개정) (공공의료) (모성보호)요구는 06년 교섭결과인 수용을 전제로 한 긍정검토 / (협약의 적용)은 현안유지 / (안전보건교육)은 병원이 책임을 가지고 하겠다? 수용불가 / (조합원교육)은 적치분할로 수정안제시 /



(직장보육시설)은 공간해결을 위한 검토 / (밤근무 수 7개 제한)은 8개안 제시 / (원 내․외 배치전환기준)은 단계적 해결을 주장하며, 수용불가 / (비정규직요구)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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