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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3차 축조교섭 병원 측은 결단하라



3차 축조교섭 9월 7일(금) 15:30 (노측: 임상구, 김남일, 이군재 / 사측: 김정식, 정승조, 박영호)
오후 2시30분부터 열린 축조교섭은 병원 측의 약간 고무적인 입장변화(정규직화에 대한 심의를 시작하게 됨)에 의하여 조금이나마 진전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비록 우리의 요구안에는 아직 부족함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8월 21일 대의원대회에서 조정신청을 결의한 이후부터 투쟁 수위를 계속 높여나간 결과 병원 측이 입장변화(아직은 태도변화 정도)를 할 수 있었다고 봐지고 이후 더 강도 높은 투쟁을 배치할 때 진정으로 우리가 원하던 요구들이 쟁취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산 넘어 산이라고 비정규직 관련하여 실마리를 찾았다고는 하지만 단협 부분이 남아 있고 임금도 아직 심의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합원들이 비상대책위원회(지도부)를 믿고 동료들을 믿고 함께 하는 마음이 있다면 우리들의 요구는 관철되리라 봅니다.

조합원 철야농성 9월 7일(금) 18:30
금요일 저녁이라 비상대책위원회 간부들은 철야농성을 준비하면서도 조합원 들이 많이 오지 않을까봐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러나 농성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 당일 편성된 부서 조합원들과 전날 참석하지 못한 조합원, 그리고 10일날 참석이 어려운 조합원들이 속속 참여를 하면서 대오를 안정시켜 주었습니다. 고맙다는 말씀을 지면을 통해서 전합니다.
부서별로 신규 조합원들이 많은 관계로 아직은 집회와 농성이 서툴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비정규직 관련 문제, 인력 문제, 식사 시간에 관한 문제, 생리적인 현상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 등의 생생한 현장의 문제들을 지적하며 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한 투쟁의 의지를 다지는데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우리는 조합원 철야농성을 통해서 11일날 있을 파업전야제에서 다시 만날 것을 다짐하고 결의하였습니다. 그리고 투쟁 없이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비정규직 투쟁은 우리가 비정규직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고용을 지켜나가는 투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알게 되었기에 우리는 강고하게 투쟁하고 반드시 승리할 것을 다짐하고 동지들 간의 믿음과 신뢰를 확인하였습니다.
최소한 우리의 고용문제 만큼은 스스로의 힘으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도부를 중심으로 똘똘 뭉치고 함께하는 조합원 동지들이 됩시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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