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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자동승급제” 2008년 1월1일부터 시행
병원은 어제(31일) 06투쟁 승리의 산물인 “자동승급제”를 오는 08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30일(화)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노동조합은 06년 노사합의 사항인 “자동승급제” 시행을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동조합은 “자동승급제”는 현재 병원의 인력이탈을 막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며 새롭게 입사하거나 재직중인 직원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열린 실무협의회에서 노사는 2008년 1월1일 시행으로 의견 접근했고 노동조합은 31일(수)인사발표에 덧붙여 “자동승급제” 시행을 직원들에게 밝힐 것을 요구했고 병원측은 이를 수용했다.

병원 특별 인사자    
      명단 14명 발표

10월 마지막날 병원측은 14명에 대한 특별인사를 발표했다. 전날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노동조합은 4월 노사협의회에서 병원측이 이미 인사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가 갑자기 인사를 시행하려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병원측은 이번 인사는 정기인사가 아닌 특별인사라며 지휘체계 미비를 보완하고자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기인사가 내년 2월 자동승급제와 병행해 시행될 것이라 덧붙였다.

분회장 06파업투쟁으로 징역1년 집행유예 2년
지난 24일 있었던 8차 공판에서 박경하 분회장은 업무방해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장인학 사무장도 폭행혐의로 징역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어 분회장과 사무장은 노동조합 활동에 장애가 될 것을 우려해 임원 사퇴를 결심했다. 노동조합은 8대 임원 선거를 통해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해야 한다. 또한 박경하 분회장은 “06투쟁은 정당한 투쟁이었다”며 항소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또한 현장지도위원으로 남아 계속 노동조합의 고문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 8대 집행부 임원선거 입후보자


분회장 입후보자
◆ 신은정
◆ 1973년 10월 20일생

◆ 약력
    제 7대 집행부 선전부장


부분회장 입후보자
◆ 최진순
◆ 1980년 1월2일생

◆ 약력
   제 7대 대의원

부분회장 입후보자
◆ 박종석
◆ 1974년 5월 1일

◆ 약력
   제 7대 집행부 조직부장

사무장 입후보
◆ 배윤주
◆ 1979년 4월 23일
◆약력
제 7대 집행부 부분회장
공공노조 대경본부 대의원
민주노총 경산청도지구협 정책부장


제8대 집행부 분회장 출마를 결심하며
동지여러분,
열악한 주변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조합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제7대 집행부 선전부장 신은정입니다. 힘든 가운데 갑작스러운 임원 선거 공고에 혼란스러움과 걱정이 더해졌을 거라 생각하니 저 또한 마음이 무겁습니다.

동지여러분,
솔직히 저는 경험이나 능력 면에서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병원과 노동조합에 관한 열정과 책임감으로 분회장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노동조합은 집행부만의 조합이 아닙니다. 동지여러분들이 함께 할 때만이 진정한 노동조합으로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합원 동지들의 지지와 격려가 더욱 절실합니다.

한때 조합원 수가 20명 남짓으로 줄어들기도 하고 반대로 250명까지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조합원의 힘찬 열기로 이루어진 파업투쟁도 있었고 지금은 병원이 기업회생이라는 어려움 속에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0여년 동안 경상병원 노동조합은 온갖 역경을 뚫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이제는 8대 집행부가 앞으로 맞이할 또 다른 경상병원 노동조합 10년 역사를 이어나가는 돌다리가 되고자 합니다. 그곳에는 반드시 동지여러분들이 함께 있어야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06파업투쟁의 잔재들이 남아 정리 중에 있습니다. 8대 집행부는 06파업투쟁 승리를 저력으로 삼아 다시 조직을 정비하고 더욱 활기찬 노동조합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병원이 기업회생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회생이 노동자의 고혈을 쥐어짜서 이루어지는 고행이 아니라 노동자와 병원의 상생을 바탕을 이루어져야 함을 잊지 않는 집행부가 되겠습니다.

비록 단독출마가 되어 찬반투표로 임원선거를 치르게 되었지만 동지들의 높은 투표율과 지지율로 새롭게 출발하는 8대 집행부의 힘이 되어 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

민주노총 공공노조 의료연대 경상병원분회장 입후보자 신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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