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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15차 교섭이 7월 26일(목) 오후2시 신관8층 회의실에서 있었습니다.
이날은 교섭 시작과 동시에 병원 측의 개악안이 추가로 제출되었습니다. 그런데 정규직화에 대한 내용은 단 한 줄도 없고 이제껏 제출한 개악안에서 추가로 복지처우를 조금 개선해서 제출하였습니다. 그래서 시작부터 노측 교섭위원은 자존심이 상한 상태로 교섭에 임하게 되었고, 조합 에서는 “병원이 우리의 요구안을 도저히 못 들어 주겠다면 우리도 방법이 있다. 원내 비정규직들에게 차별적 처우 금지조항을 알려주고, 어떤 부분에서 차별을 받는지 알려줘서 개별적으로 노동위원회에 차별처우 시정요청 하도록 하겠다.”고 경고하였습니다.
병원은 개악안을 제출하고도 좋은 안이라고 합니다. 현재보다 처우가 좋아지고 몇 개 부서는 전문용역회사에 의뢰하여 전문성을 기할 수 있어 좋다고 합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현재의 계약직을 용역직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은 안입니까? 계약직의 임금체계는 직종별 정규직 초임의 70%이고 용역직의 임금체계는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합니다. 누가 봐도 개악안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직군분리제 도입이 좋은 안입니까? 현재의 계약직이 비정규법에 의거해서 차별시정 요청을 노동위원회에 하고 시정명령이 떨어지면 정규직과 임금과 복지처우를 동일하게 해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규직보다 낮은 처우를 제시하고는 현재보다 좋아지는 안이라고 주장합니다.
어제 중식보고대회에서 많은 조합원들이 함께해 주었고 조합의 정당성에 동의해 주었습니다. 감사 드리구요. 어쩌면 조합원들의 힘이 필요한 시점이 올 수도 있다고 알렸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더 낳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오늘의 투쟁에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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