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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제 8차 교섭이 7월 3일(화) 8층 회의실에서 있었습니다.
어제는 병원장이 참석하였고 최근에 병원 안팎에서 좋지 않은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는 관계로 요구안보다는 현안문제 위주로 교섭이 진행되었습니다.
조합 홈피 자유게시판에 여름휴가 강제 사용에 대한 글(게시판 번호 615번)에 대해서 해당부서 부서장이 ‘권고 정도 한 것 같다’라고 병원 측의 답변에 조합 측에서는 ‘권고 정도 한 것이 억울해서 노조 홈피에 글을 올리지는 않았을 것이다.’고 반박하여 이후에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친절직원제도에서도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포상 과정에서 대상자가 바뀐 사례가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 조합 측은 ‘이 제도가 위화감 조성과 신뢰성 상실의 문제가 발생했다.’며 제도 폐기를 요구하였고 병원 측은 ‘제도 폐기 보다는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해 나갈 테니 지켜봐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보직해임 건(지역 언론에 기사화 된 사건)에 대해서 병원 측의 경과 및 처리에 대해서 보고를 듣고, 조합 측에서 두 가지 요구를 하였습니다. 첫 번째는 보직 해임에 있어서는 도덕적인 문제 등의 이유가 충분하여 인정이 되는 부분이나 이후 후임자에 대한 선임은 반드시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결정하라는 것과 두 번째는 이 사건으로 인해 병원의 도덕성과 신뢰성이 추락 했으므로 이를 쇄신하는 차원에서 병원, 노동조합, 사외 전문가가 모여서 병원 전체(구매, 업체선정, 공사, 시약, 의약품, 채용 등)에 대한 감사를 시행하여 문제가 있는 부분을 해결하고, 다시는 이런 사건이 터지지 않도록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는 계기를 만들자고 요구를 하였습니다. 이에 병원 측은 재단에서 매년 업무감사를 시행하고 있고 공인회계사에게 의뢰하여 회계감사를 시행하고 있으므로 일정 부분 해소되는 부분이 있고 기획팀에서 7월 중에 내부 감사를 시행할 계획이 있는데 조합에서 감사 전체 업무에 참여하는 것보다 감사계획 수립 시와 결과 보고 시에 참여하여 제어를 하는 것을 충분히 보장할 테니 믿어 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교섭 말미에 병원 측에서 올 해 교섭을 빨리 끝내기 위해서 늦어도 다음 주초에 요구안에 대한 병원 측 제시안을 일괄 제출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교섭을 마쳤습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교섭이 끝나고 저녁시간에 대의원대회가 있었습니다. 총원 33명의 대의원 중 24명의 대의원이 참석하여 진행된 대의원대회에서 이후 대의원대회 일정을[7월 24일(화), 8월 9일(목), 8월 21일(화)] 확정 지었고 일정 중 8월 21일 대의원 대회에서는 중대한 결정을 할 것을 결의하며 대의원대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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