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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동지바라기 9호

조회 수 5512 추천 수 0 2007.03.02 14:30:50
허위보고로 노사관계 악화시킨 책임은 반드시 물어야

2007년 경상병원분회 총회 참석저조로 성원되지 않아

2월 28일(수) 경상병원분회 총회가 성원 조건인 조합원 50%이상 참석에 미달되어 성원되지 못했다. 따라서 총회가 아닌 보고대회 형식으로 치러졌으며 상정 처리 될 예정이었던 안건은 대의원대회에서 처리하기로 결의되었다

병원, 방만한 경영 책임 또다시 노동자에게 돌리려 해
3억 소진되어 휴직급여 지급 불가 통보
2월 급여일을 하루 앞둔 22일(목) 병원측은 노사합의사항인 3억 한도내의 휴직급여를 모두 소진하여 휴직자 급여를 지급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그러나 이에 앞선 20일 노사 간담회에서 3억이 모두 소진된 데에는 적정인력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휴가를 보내는 등 방만한 휴직급여 관리를 한 병원측의 잘못으로 인한 것임을 밝히고 책임질 것을 요구한 바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3일(금) 병원측은 휴직급여를 지급할 수 없다며 몇몇 간부들의 잘못으로 인한 피해를 일반 직원에게 떠넘기려 했고 노동조합측은 오00 상임이사를 통해 휴직급여를 지급할 것과 관련 책임자의 문책을 요구했다.

급여일 변경 맘대로 단협은 왜 있나
급여일인 23일(금) 병원측은 뜬금없이 급여일을 매달 5일로 변경하면 안되냐고 요청을 해왔다. 이는 단협에 명시된 사항으로 함부로 할 수 없는 것임을 통보했다. 그러나 오00 상임이사는 전화통화에서 병원측 인사노무 담당자 허00으로부터 급여일을 5일로 변경하기로 노사합의가 되었다고 보고받았음을 밝혔다. 급여일과 관련하여 어떤 공식적인 논의도 없었다는 노동조합측의 주장에 대해 오00 상임이사는 확인해보겠다며 전화를 끊었다. 잠시 후 다시 연결된 전화통화에서 오00상임이사는 허00가 노동조합에서 동의해 주지 않아 일방적으로 처리했다고 말을 바꿨다고 했다. 상임이사는 양측의 주장이 너무 달라서 판단이 안 선다며 노동조합측과 병원 간부, 오00상임이사의 3자 대면을 요청했다. 이에 노동조합은 흔쾌히 응했다.
회의 중인 상집 병원 안에 없다(?)
"나부터 만나자!"
23일(금) 오후 노동조합은 3자 대면과 관련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상집회의를 소집했다. 시간이 흘러도 병원측에서 장소와 시간 등에 대한 통보가 없자 다시 오00상임이사와 연락을 취했고 오00상임이사는 노동조합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3자 대면이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분회장은 오후 내내 조합사무실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있는데  사람이 없다는 게 무슨 말인가 하고 반문하자 허00이 상집간부 모두 교육과 외근 나가서 병원 내에 없으며 분회장 혼자 있어서 자리를 마련하기 힘드니 자신과 먼저 만나서 논의하자고 했다는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23일(금) 오후 4시 30분경 3자 대면은 이루어졌고 어려운 병원 경영에도 불구하고 당일 오후 9시경 순차적으로 휴직 급여가 지급되었다. 또한 노사관계를 악화시키고 있는 일부간부들에 대한 책임 추궁을 강력히 요청했다.

간호부 '근무지 이동 지침' 일방 발표
승진요건은 정신과 병동 3년이상 근무
간호부 근무지 이동 지침 11차 개정안이 27일(목) 퇴근시간이 지난 오후 5시 40분경 발표되었다. 노동조합은 그동안 간호부 내에서 근무지 차별과 특정부서 기피현상 등을 개선하기 위해 근무지 이동에 원칙이 필요함을 주장해 왔다. 이와 관련해 간호과장은 일부 수긍하였으며 필요성도 인정했다. 그러나 노동조합과 어떤 논의도 없이 모든 안을 완성하여 각 병동별로 통보하고 난후 노동조합에 문제가 있는지 물어왔다. 이는 논의가 아니라 통보며 지금까지 대부분의 병원간부들은 통보와 논의를 구별 못하고 논의했다고 주장하는 행태를 계속 반복하고 있다. 이번 근무지 이동지침 개정안에는 기피의 대상이 되어온 정신과 병동 근무가 승진의 필수 요건으로 명시되어 있어 일부 긍정적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1년 내내 일한 일한 사람 절반도 안된다
지15세이상 인구 중 46%만 1년간 취업…단기 취업 갈수록 증가

난 1년간 만 15세 이상 인구 중 12개월 넘게 구직활동을 하고도 일자리를 찾지 못한 노동자가 25만 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평소 취업자의 4명 중 3명이 200만원 미만(70.9%)의 적은 월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6일 전국 6만 표본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05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의 1년간 취업유무를 파악해 분석한 ‘2006년 인력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1년 헤맨 ‘실업자’ 25만명=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경제활동상태에 변화가 없었던 인구는 2천956만1천명(76.9%). 이 가운데 1년 동안 취업상태를 유지한 노동자는 1천767만4천명(46.0%)으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직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구직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던 인구는 1천163만7천명(30.3%)으로 집계됐다.
특히 25만명의 노동자가 12개월 내내 일자리를 찾아 헤맸으면서도 필요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기간을 1개월 이상으로 늘리면 99만명의 노동자가 구직활동을 하고도 취업에 실패했다.
◇취업자 소득은 200만원 미만=6개월 이상 취업·구직활동을 한 평소 취업자의 경우 2천318만1천명(60.3%)로 남자(58.1%)가 여자(41.9%)보다 많았다. 이들의 월평균소득을 보면 100∼200만원 미만이 전체의 37.1%로 가장 많았고, 100만원 미만(33.8%), 200∼300만원 미만(18.1%) 등의 순이었다. 평소 취업자의 4명 중 3명(70.9%)이 200만원 미만의 적은 월급을 받고 있었다.

고용형태별로는 임금노동자의 69.4%, 비임금 노동자의 73.8%가 월평균 200만원 미만의 소득이 있다고 답했다. 평소 취업자의 60.2%(1천394만6천명)는 1주일에 46시간 이상 일했다. 평소 구직자는 15세 이상 인구의 3.4%(129만2천명)였는데, 20대(30.2%)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평소 비경제활동인구는 36.3%(1천397만6천명)으로 집계됐는데, 77.8%(1천88만명)가 “1년 이내 직장을 구할 의사가 없다”는 의사를 전했다.

복귀를 앞두고..
                                                                                                         간호사 배경민              
3개월간의 유급휴직...
그 전 상황은 어찌 되었던 간에 편하게 생각하기로 마음  먹었었다.
간호사일을 하면서 처음으로 얻은 긴 방학.. 혹은 휴식시간.. 혹은 재충전의 시간 말이다.
그 동안 잘 만나지 못하였던 사람들도 만나고 늦잠도 실컷 자고 편하게 잘 지냈던 것 같다.
몇 번 병원에 들일 일이 있어 갔을 때  불꺼진 31병동을 보노라면 예전에 일했던 생각도 나고 얼른 다시 재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굴뚝같다. 그렇게 편하게 지내다 보니 몸에 베였나보다.
3월 리퀘스트를 내라는 문자에 아차 싶고 이제 다시 일을 할 때이구나... 하며 솔직히 아쉽다는 생각도 하였다. 빨리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3교대의 패턴으로 되기까지 당분간은 힘들기도 하겠지만 일을 하다 보면 다시금 되돌아 갈 것이다.
봄이다.
새로움의 시작인 3월...
새로운 계절에 새로운 마음으로 나의 할 일을 해보자~
파이팅!!~

< 공   지 >


3월 조합원활동
장 소 : 구미 금오산
일 시 : 3월 17일(토),
        오전 8 시40분
집결지 :조합사무실

공공노조 조합 및 본부 임원, 대의원 선거 결과
드디어 최종 투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의료연대에서 출마하신 분은 모두 당선되었습니다. 다만 업종본부 대의원으로 출마하신 분 중에서 전혜정, 홍해정 후보가 투표율이 50%에 미치지 못해 당선되지 못했습니다.
1. 위원장 사무처장 개표 결과
구   분
총   계
총 계
선거인명부
34,103(온라인 투표 8,259)
사고
2,421
전국민주연합 등
유효명부
31,682

투표수
25,322
79,93%
1번 (김한상 류재운)
6,653
26.27%
2번 (이영원 김명철)
17,241(당선)
68.09%(당선)
무효/기권
1,428
5.64%

2. 본부장/본부사무처장 개표 결과
본부장 이정현, 본부사무처장 송현정
본부별
구분
합계
백분율
업종본부
사회연대본부
유효명부
17,785

투표수
13,670
76.86%
찬성
13,020
95.25%
반대
378
2.77%
무효
272
1.99%

3. 조합 대의원 개표 결과
지역할당 대의원 당선자 : 정일화, 이춘기, 김태상, 배윤주(여성할당)
업종할당 대의원 당선자 : 박경하, 정철, 이정현(여성할당), 김영희(여성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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