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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경북대병원분회 소식지 37호(2007넌 8월 23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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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고용보장은 2000년 노사합의 사항!

병원은 “비정규직 해고가능” 헛말말고  
1년이상 비정규직 정규직화에 성실히 답하라!

8월 21일 10차 노사 임단협 교섭이 있었다. 전체 임단협안을 2차 검토 하는 노동조합교섭단과 조합원들의 마음은 노사 원만한 합의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런데 정작 병원은 현재의 경대병원 직원들의 고충은 외면한 채 타 병원들을 들먹이며 현재의 근로조건을 깎아 먹을 궁리만 하는 것 같았다.
말로는 직원들의 상태를 알고 또 복리후생요구를 들어주겠다고 했지만 정작 요구안의 검토에 있어서는 별반 수용하겠다는 것이 없었다.

비정규직에 대해 병원은 현재 경대병원 계약직은 인사평가를 통해 30점 만점에 20점 미만이며 해고가 가능하다는 말과 단협적용에 있어 정규직과 차별이 있다며 무기계약직이 되면 고용보장이 되고 정규직과 차별 없이 복리후생이 적용된다는 말을 홈페이지를 통해 하고 있다. 이는 2000년 비정규직 고용보장 노사 합의 사항(제33조 고용보장 3항-비정규직 고용보장)을 무시하며 직원들의 눈과 귀를 가릴려고 하는 병원의 처사이다.

병원은 비정규직의 처우를 개선하고 싶다면,
자동승진기간에 비정규직 기간부터 포함시켜라!

교섭자리에서는 현재의 계약직이 무기계약직이 되는 것은 단순히 ‘정부지침 충족의 형식이지 내용상은 단체협약에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 고 했다. 그러면서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인사평가를 통한 규정을 들먹이며 비정규직 고용불안 위기감을 조장하다니...  단협을 무시하고 직원을 바보라고 우롱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노조는 올해 비정규직 법안이 통과되면서 악용되는 비정규조건을 병원에서 만들지 말라는 것이었다. 또 병원은 그러지 않겠다는 얘기를 했다.  이렇듯 차별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 병원의 입장이라면 노조가 요구하는 1년이상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적극 수용하라.

병원장은 늘 다른 병원, 국립대를 들먹이며 말하는데 정작 공채로 뽑은 비정규직이 3년씩 비정규로 묶어두는데는 없다는 것은 왜 수용하지 않는가? 서울대병원은 공채로 바로 정규직이 된다. 또 의료연대 사업장인 충북대병원도 1년이 되면 정규직이 된다.

또 동일하게 일하는 임시직의 경우도 처우와 임금에 있어서는 차별을 두지 말아야 한다. 왜 일은 똑같이 시키면서 임금은 차별을 당연시하는가?
병원장은 빈말로 비정규직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내지말라!

1년이상 비정규직 정규직화, 1년미만 차별철폐, 간접고용 고용보장-노동조합 900조합원은 노동자로서의 양심을 지키기 위해 우리요구를 끝까지 지킬것이다.

조합원님들!
경영논리로 노동자를 상품취급하고 환자를 상품취급하며 1등급, 2등급으로 품평하는 것을 단호히 거부하며 07투쟁의 요구를 쟁취하여 비정규직-정규직 차별 없이 일하는 현장을 만들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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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차 임금 ․ 단체교섭

▶ 일시 : 2007. 8. 28(화) 오후 3시 30분   ▶ 장소 : 본관 2층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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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병원 복지카드 부럽다구요?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복지카드의 좋은 점이 있다 하지만 내면에는 문제점도 많이 있다.

올해 전남대병원에서 임단협에서 임금은 기본급 1.6%, 7월 대민업무지원비 30만원을 본봉의 60%로 인상하고, 10월 대민 지원비 60만원으로 인상 하면서 조합원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위해 복지카드 제도를 시행하기로 합의를 했다. 하지만, 근속년수에 따라, 배우자, 부모, 자녀유무에 따라 복지카드금액이 다르다.
그 대신 국경일2일, 노조창립기념일 총 3일의 휴일을 없애고 받은 복지카드이다.

그리고 사용 가능한 곳이 한정 되어있고, 포인트 사용도 그해 미 사용하여도 이월이 되지 않는 단점도 있다. 또한, 인센티브를 주어서 부서별 성과에 따라 다르게 지급 되어서 서로 부서간의 경쟁을 만들고 포인트를 받기위해 개개인의 성과를 만들게 하려고 할 것이다.  예전부터 병원에서도 끝없이 부서별 원가분석을 통해 경쟁으로 우리를 조여 올 수 있는 구조로 충분히 갈수 있을 것이다.

전남대병원에서 복지카드를 좋은 의도를 가지고 지급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 잘 알 것이다. 부서별 경쟁과 개개인의 경쟁으로 받은 성과를 밑바닥에 깔고 직원의 복지제도의 좋은 점만을 말하면서 지급하려고 할 것이다.

우리의 요구는 임금 9.46%의 인상이다. 물가상승은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올라가는 것에 비해 임금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실지 우리피부로 느끼는 부분이 많지만 그에 턱없이 부족하게 병원에서는 항상 공무원 수준만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는 조합원들의 단결된 힘으로 꼭 물가상승에 비례하게 임금을 올릴 수 있도록 하자.  
복지제도는 임금인상과 별도로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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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과 함께 하는 07 임단협 투쟁 일정

▶ 요구안 소자보 부치기      8/21(식당), 8/23(부서별)  ♠ 6차 임시 대의원대회       8/29 오후5시 30분
▶ 작업장 요구안 스티커․  요구안 깃발 부치기 8/29~    ♠ 7차 임시 대의원대회        9/7 오후 3시 30분
  (컴퓨터, 드레싱카, 식당카)
▶ 간부대의원 1차 철야농성   8/29~31
▶ 2차 조합원 중식집회       8/31
▶ 조합원 뺏지 달기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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