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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경북대학교병원 분회 소식지 36호(2007. 8. 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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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더 이상 교섭에서 개악안으로 조합원을 열받게 하지 말라!
병원은 파국을 원치않는다면 성실한 안을 제시하라!
  
8/17 대의원대회에서 투쟁 일정 결의!

6월 20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1차부터 9차교섭을 진행했다. 노동조합 요구안을 한차례 심의하고 재검토하는 9차 교섭날, 병원은 교섭초기 개악안 발송으로 교섭을 지연시키고 노조요구를 묵살하더니 이젠 노조 요구안을 재심의하는 교섭자리에서도 8-8-8개악안과 휴일수당 개악을 들먹여 조합원을 분노케 하였다.
07년 임단협이 1200여명 직원들의 임금인상과 근로조건 개선 요구를 담은 중요한 교섭자리이고, 직원들은 하루빨리 노사가 원만히 임단협을 타결하기를 염원하는데 병원은 아직도 교섭에서 근로조건을 깍아먹는 개악안을 운운하고 있다.

병원은 진정 파국을 원하는가?

공공의료확보, 1년이상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차별금지, 대체인력 정규직화, 상시업무 정규직화, 교대근무자 밤근무제한, 부족인력 충원, 임금인상과 복리후생을 요구하며 교섭을 시작한지 두달이 지나고 있다. 그런데 병원은 노조의 절실한 요구에 아무런 안도 제시하지 않고 오히려 1년이상 비정규직 정규직화 요구에 법에도 미치지 못하는 3년 이상 정규직화를 고수하고 밤근무자들의 고통은 아랑곳없이 8-8-8개악안을 얘기하고 있다. 교섭을 시작한지 두달이 지난 지금까지...
병원이 진정 파국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노사간 원만한 임단협 타결을 원한다면 노조요구에 성실한 답변을 하라! 말로만 직원을 위하고 ‘지역으로 100년 세계로 1000년’을 외치며 병원발전을 위해 직원희생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임금과 근로조건을 개선할 안을 제시하라!

조합원과 함께 하는
07 임단협 투쟁은 반드시 승리합니다!

노조의 요구에 병원은 답변이 없다. 오히려 직원들의 근로조건을 깍아먹는 개악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정규직과 똑같은 일을 하면서도 차별을 받는 200여명의 비정규직이 있고, 밤근무 9-10개를 하는 교대근무자가 있는가 하면, 정규직 5명의 결원에 임시간호사가 1명이 근무하는 부서가 있는가 하면, 촬영방이 늘어도 퇴사자가 생겨도 인원충원하지 않는 부서가 있다. 이에 8월 17일 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들은 더 이상 교섭만으로는 병원의 태도를 바꿀 수 없고 우리의 투쟁으로 병원의 태도를 바꾸기 위해 투쟁을 결의하였다. 현재의 근로조건중 어느 하나 거저 얻어진 것은 없다. 모두 우리의 투쟁으로 쟁취한 것이다.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처우개선, 교대근무자 보호와 인력충원, 임금인상등 모두 우리의 투쟁으로 쟁취한 것이다. 침묵하는 노동자는 무시당할 뿐이다. 조합원과 함께하는 투쟁으로 07년 임단협 반드시 승리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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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과 함께 하는
07 임단협 투쟁 일정


▶ 요구안 소자보 부치기
  8/21(식당), 8/23(부서별)

▶ 작업장 요구안 스티커․
  요구안 깃발 부치기 8/29~
  (컴퓨터, 드레싱카, 식당카)

▶ 간부대의원 1차 철야농성
  8/29~31
▶ 2차 조합원 중식집회 8/31

▶ 조합원 뺏지 달기 9/3~

♠ 6차 임시 대의원대회  
  8/29 오후5시 30분

♠ 7차 임시 대의원대회  
  9/7 오후 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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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차 임금 ․ 단체교섭

▷ 일시 : 2007. 8. 21(화) 오후 3시  ▷ 장소 : 본관 2층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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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조합원들이 함께 한다. 07년 임단협도 승리로!!

8월 17일 07년 임단협 승리를 위한 1차 중식집회가 열렸습니다.
무더운 여름 가만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더위에 많은 조합원들이 휴가지로 떠나고 없었지만... 그러나 조합원들의 절실한 요구가 모여 올해도 중식집회로 투쟁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학생몸짓패의 더위를 날려버리는 힘찬 몸짓과 노래가 지친 조합원들에게 힘을 더 해 주었습니다.
분회장의 투쟁사는 분열을 넘어선 노동자의 단결을, 공공노조 대경본부장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쟁취를 위한 투쟁사가 조합원들의 팔뚝을 높이 들게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함께 투쟁중인 간병분회장의 간병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한 투쟁사가 우리의 마음을 적셔주었습니다.

휴가기간이라 조합원들의 참여가 저조할까 우려도 했지만 80여명의 조합원들의 로비에 모여들었습니다. 6월 20일 교섭시작으로 현재까지 9차의 교섭을 진행했지만 병원은 조합원들의 절실한 요구를 들어주기는커녕 오히려 개악안을 들이대고 있습니다.
단체교섭은 결국 조합원들의 절실한 요구와 관심, 투쟁이 함께 되지 않으면 후퇴하거나 제자리걸음 할 수밖에 없음을 알기에 조합원들은 바쁜시간에도 로비로 모여들었습니다.

조합원이 함께하지 않는 단체교섭은 단체구걸이라고 하더군요.
경북대병원은 2000년, 2004년 항상 조합원이 함께하고 조합원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갔습니다. 올해 임단협도 8월 17일 로비에 모인 조합원들을 보며 힘차게 진행해 나갈 수 있겠다는 조심스런 낙관을 해 봅니다.
1년이상 비정규직 정규직화, 구조조정 저지, 다인병상 확대, 대체인력 정규직화, 상시업무 정규직화, 필요인력 충원, 후생복리 확대등 풍선에 매단 우리의 절실한 요구들이 이루어지도록 조합원의 단결된 힘으로 끝까지 함께 투쟁합시다.
07 임단협 투쟁 승리를 다짐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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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노조 의료연대분과 다른 사업장 임단협 진행은?

충북대병원분회, 20일 조정신청 접수하고 투쟁 결의!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13차까지 진행한 충북대병원 교섭에서 사용자는
◎ 임금 - 기본급 1.6%(총액대비 1.14%) + α(복지 향상포함)==총액대비3%  
◎ 인력- 필요 인력 충원 ◎ 비정규직 정규직화- 현재 계약직 93명 중 정규직 TO가 없는 인원은 32명밖에 없고. 병원은 교섭에서 정원확보 61명은 10월 1일 시점으로 6개월 이상자 정규직화, 10월1일 이후 6개월 경과시 마다 정규직화, 정원 미확보32명은 처우 개선, 1년 마다의 계약체결 폐지 정년보장을 제시하였다.

이에 충북대병원분회는 20일 조정신청을 접수하고 23일부터 간부 철야농성, 27일 단체복입기, 9월5일 파업투쟁을 결의하고 힘차게 투쟁을 진행 중이다.
    
서울대병원분회, 구조조정에 맞서 힘차게 투쟁 진행중!

서울대병원분회는 ERP, 구조조정 저지, 선택진료제 폐지 및 2인실 병실료 인하, 비정규직 정규직화, 필수 인력 확보 요
구를 걸고 임단협 교섭을 16차까지 진행하였다. 이런 임단협 교섭중에도 서울대병원 사용자는 임금 기본급 2%만 제시하고 구조조정 회사인 엘리오 컴퍼니를 병원에 상주시키고 구조조정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엘리오컴퍼니는 세브란스병원, 파티마병원에 다면평가를 도입한 구조조정 전문회사로 보건복지부, 종합병원등에서 경영컨설팅이라는 명분하에 구조조정 하수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서울대병원 사용자에 맞서 서울대병원분회는 27일 조정신청을 예정하고 파업투쟁을 결의하며 구조조정저지, 임단협투쟁 승리를 위해 힘차게 투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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