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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14차 교섭이 7월 24일(화) 오후2시 신관 8층 회의실에서 있었습니다.
여전히 병원 측의 입장은 직군분리제 도입, 용역직 확대(안)에서 한 치도 물러남이 없었습니다. 병원 측은 병원이 제출한 안에 대해서 조합은 왜 거론조차 하지 않느냐고 말합니다. 조합에서 병원 측 제시안에 대해 접근하지 않으니까 교섭의 진전이 없다며 문제를 조합 탓으로 돌리려 합니다. 하지만 조합의 입장은 용역전환과 직군분리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혔고 우리의 요구는 1년 이상 근속한 비정규직에 대해 정규직화 이므로 현재 병원 측 제시안과는 너무도 거리가 멀어서 거론의 여지가 없는 (안)임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 직군분리제가 안되는 이유?
제8조 (차별적 처우의 금지)
  ①사용자는 기간제근로자임을 이유로 당해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동종 또는 유사한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자에 비하여 차별적 처우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②사용자는 단시간근로자임을 이유로 당해 사업 또는 사업장의 동종 또는 유사한 업무에 종사하는 통상근로자에 비하여 차별적 처우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위 내용은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기간제근로자는 우리병원의 계약직을 말하는 것이고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는 정규직을 말하는 것입니다. 위 내용 대로라면 계약직이든 정규직이든 임금과 복지를 동일하게 해야만 차별적 처우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법보다 단체협약이 우선하니까 단체협약서 상에 정규직과 신설되는 직군의 임금과 복지에 차이를 두는 조항을 합의하면 위 법조항을 피해갈수 있는 것입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단체교섭이 14차를 진행하는 동안 이렇게 아무런 소식이 없는 이유는 병원 측에서 말도 안돼는 제시안을 제출하고는 조합의 양보만을 바라고 있어서 입니다.
※ 용역 전환이 안되는 이유?
병원측 제시안의 큰 틀은 업무 중요도가 낮은 부서, 업종에 대해서의 용역전환과 위탁경영입니다. 대상은 조리보조원, 병동보조원, 총무팀(안내, 교환), 원무팀(전화예약)은 용역직으로 전환하고 총무팀(어린이집)은 위탁경영으로 넘기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직종들이 만약에 용역직으로 전환된다면 지금 당장에는 임금의 상당한 후퇴가 있을 것이고 이후에는 사용자들이 우리병원의 직원이 아니다는 논리에 의해서 고용불안을 야기하게 될 것입니다.
<뒷면에 계속>
조합원 동지 여러분!!!
우리가 지금 병원측의 안을 수용한다면 그 댓가로 당장에는 임금을 조금 더 받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서 우리도 신설직군과 용역의 대상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올해 우리가 이것을 막지 못한다면 우리 스스로가 노동자들 간의 차별을 인정하는 것이고 이것에 대한 댓가를 우리 스스로가 짊어져야 할 날이 올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날도 현안문제 몇 가지를 다루었습니다.
-7월 현재 기준으로 비정규직이 204명인데 이중 단협상 허용된 비정규직 고용 13.5%에 포함되지 않는 임시직이 갑자기 2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육아휴직자가 늘어난 사유 때문인데요. 문제는 육아휴직 대체자에 대해서 임시직으로 해석할꺼냐? 계약직으로 해석해서 13.5% 범위에 포함할꺼냐?에 대한 노사간에 논의가 전혀 없이 병원이 일방적으로 시행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병원은 이후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답변을 하였습니다.
-신관 8층 병동을 open하게 되면 간호사 인력뿐만 아니라 보조인력, 진료지원부서, 식당 배식, 원무 등의 인력이 추가로 필요하게 되는데 이에 대한 계획이 있는지 질의를 하였고 병원은 인원요청을 하고 있는 부서를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답변을 하였습니다. 하여 조합원께서는 인원충원의 사유가 있는지 고민과 토론을 해보시고 인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시면 부서장에게 총무팀에 인원충원을 요청해 달라고 건의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8차 교섭에서 비리사건 관련해서 병원의 도덕성과 신뢰성이 추락했으므로 이를 쇄신하는 차원에서 병원 전체에 대한 감사를 시행하자는 제안을 하였고 병원 측에서는 7월 중에 기획팀에서 감사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고 감사 전후로 해서 조합의 의견을 담을 수 있도록 보장 할테니 지켜봐 달라는 입장을 낸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의 교섭에서는 기획팀의 위상이 결정 확립이 안 되어 있어서 기획실장이 타병원 밴치마킹을 하고 기획팀 업무를 확립한 이후에 감사계획서를 제출하겠다고 입장을 번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병원은 7월 중에 감사계획서를 제출하겠다는 약속은 지키지 못하는 것인데요. 병원이 감사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다시 한번 묻고 싶습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교섭에 진전이 없어서 답답하실 줄로 압니다. 어제 교섭이 끝나고 저녁시간에 대의원대회가 있었는데, 임단협 관련해서 8월 9일(목) 임시대의원대회에서 투쟁기금을 결의키로 하고 8월 21일(화)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중대결정을 결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대로 교섭 상황이 진전 없이 간다면 800조합원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야 할 것입니다.





이랜드일반노조 집회

1. 일시 : 매일 저녁 6시
(단, 7월26일(목)은 87년 노동자대투쟁 20주년 기념행사를 일산해수욕장에서 진행)
2. 장소 : 울산 북구 홈에버 매장입구 (구 까루프)
※ 이랜드일반노동조합과 뉴코아노동조합 조합원동지들의 투쟁이 철옹성처럼 굳건하게만 보였던 ‘비정규직 말살 관련법’들에 파열구를 내고 있습니다. 이랜드자본에 대한 투쟁을 지역에서 강력한 연대로서 강화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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