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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울산대병원분회 투쟁속보 5호

조회 수 5843 추천 수 2 2007.06.26 20:24:00
5차 교섭이 6월 21일 2시부터 8층 회의실에서 있었습니다.
병원 측에 ‘지난 회차에서 병원 측의 비정규직에 대한 기조설명은 잘 들었으니 오늘은 서면화된 병원 측의 입장이나 안이 있으면 제출해 달라’고 요구하며 시작하였으나 병원 측은 ‘아직 검토가 다되지 않은 관계로 노사 양측의 의견을 탐색하기 위해서 조항별 심의를 하자’고 제안하였고 조항별 심의키로 하고 시작하였습니다.
조항별 심의하자고 한 제안대로 46조 비정규직 조항부터 심의를 하기 시작했지만 병원측의 입장은 어느 한조항 들어줄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으로 일관된 입장을 보였습니다. 비정규직 도입시 노사합의 조항으로 전환하자니까 신의성실의 의무를 잘 지키고 있으니 그냥 협의조항으로 두자고 합니다. 1년 이상 계속 근무하는 비정규직에 대해서 정규직으로 발령하자고 하니까 조항은 현행대로 하고 법에 2년으로 명시되어 있으니 법에 따르자고 합니다. 미화와 영양을 용역직으로 규정한 조항에서 현행 영양팀 소속 직원들이 원내 계약직이므로 ‘영양’이란 문구를 삭제하자고 하니까 이후에 용역직으로 전환할 수도 있으니 문구를 그냥 두자고 합니다. 조합에서 현행이 원내 계약직이므로 이후에 용역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다고 하더라도 노사합의 없이 진행할 수 없는 사항이므로 지금의 현실에 시행하는데로 문구를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병원측의 입장은 막무가내 였습니다.
조합측은 어느 것 하나 합의할 수 있는 조항이 없음을 확인하고 교섭을 마칠때 쯤 병원측 대표위원이 ‘병원에서 분리직군제의 안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조합은 이것에 대한 심의를 하자고 제안하지 않느냐?’고 항변하면서 교섭이 잘 진행되지 않는 책임을 조합에 떠 넘기면서  앞으로 ‘조합에서 비정규직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요구하지 말라’등 780명 조합원 요구의 정당성에 대해서 훼손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아 조합측 교섭위원은 ‘요구안은 조합의 자율성이 보장되어 있다. 그래서 병원측이 이래라 저래라 할 사항이 아니다’며 거칠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고성이 오갔습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병원이 우리를 너무 없수이 여기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저력을 잊고 있는 듯 합니다. 한 조항을 심의하는데 3시간을 소요하며 시간끌기를 하는 등 우리를 너무 쉽게 생각하나 봅니다.
병원의 개악안을 쉽게 들어 줄꺼라 믿고 있나 봅니다. 조합에서는 분리직군제에 대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였고 다음 교섭에서 병원의 전향적인 안을 기대한다는 말을 전하며 교섭을 마쳤습니다.
6차 교섭은 6월 25일(월) 오후2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동지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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