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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경북대병원분회 소식지 14호(2007. 4. 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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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동의없이 8-8-8 근무변경
절/대/할/수/없/다!!
  
직원과 노동조합을 무시하고 병원이  
일방 시행을 강행한다면 파국을 면치  
못 할 것이다!!

8-8-8 근무변경 관련 노동조합 입장

노동자에게 있어 근무시간이란 노동조건의 중요한 문제인 만큼 노동법에서도 노사간의 합의가 있어야 변경 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병원은 환자간호업무를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할 환자인수인계시간 마저 없애서 시간외수당을 깎고, 비용절감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올 3월 이후 간호부를 내세워 교대근무시간을 8-8-8로 변경하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동조합과 간호부 조합원들은 3월 간호부 직무교육시 8-8-8로의 근무시간변경이 환자입장이든, 직원들의 출퇴근에 대한 문제든 많은 문제가 있음을 논의하였고 반대의사도 분명히 했습니다. 또한 바로 그 자리에서 간호부장 스스로도 직원의 동의없이 진행 할 수 없음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최근 간호부 중간 관리자가 ‘노동조합이 동의하여 5월부터 근무시간을 변경한다’ 라는 사실무근의 거짓말을 하면서, 3교대근무를 하며 온갖 악조건 속에서도 경대병원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우롱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리자로서 평직원의 모범이 되어야 함에도 거짓말을 천연덕스레 일삼는 다니 그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간호부 직원여러분! 3교대 근무자 여러분!
노동조합에서는 조합원의 노동조건과 권리를 지키기 위해 우리스스로 만든 우리들의 조직입니다. 그런 만큼 현행 근무조건을 지키는 것이 당연합니다.


만일 병원측에서 법을 어기고 노동조합과 직원을 무시하고 계속 근무시간 변경을 진행한다면 그에 따른 모든 갈등과 혼란의 책임은 병원에 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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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근무변경 저지를 위한 전조합원 지침

  ▶ 8-8-8 근무변경 관련하여 관리자의 말에 현혹되지
     않고 노동조합으로 확인한다.
    
  ▶ 일방적 근무변경 내용을 알리는 관리자에게 8-8-8
     반대의사를 분명히 표시하고 노동조합으로 신고한다.
    
  ▶ 병원의 근무변경 일방 강행시, 노동조합 지침에
     따라 투쟁하고 현행근무시간으로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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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4월 23일(월)부터  8-8-8 근무시간  변경반대 전조합원  뺏지달기가 시작됩니다.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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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폭행근절과 노조활동 탄압 중단 합의

비정규노동자 폭행근절과 노조활동 탄압 중단 합의

지난 11월부터 지속된 간접고용 노동자 상습폭행이 당사자들의 끈질긴 투쟁과 민주노총 대구지역 동지들의 연대투쟁의 힘으로 4월 12일 폭행근절을 합의하였다.
(주)대유와는 폭행근절의 일환으로 관리소장 교체, 노조활동에 대한 탄압중단, 폭행 없는 정상근무 보장, 폭행사태에 대해 공개사과를 합의하였다.

경북대병원과는 원내 폭행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을 약속하였고, 용역직원의 폭행 재발방지와 불법적 업무근절을 위해 도급책임자와 용역직원과의 사무실을 분리하기로 하였다.

이번 간접고용 노동자 폭행건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비인간적인 인권실태가 알려졌고 기본적인 노동조합 활동조차도 보장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병원은 용역직원에게 일시킬때는 열악한 근무조건에서 힘들게 일하는 것을 위해주는 척하며 한가족이라 하더니, 결국은 용역노동자는 우리병원과 무관한 직원, 우리병원 소관이 아니라며 폭행마져 방조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우리 병원 노동자는 병원의 시각과 다르다.
경북대병원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다 똑같은 노동자다. 정규직이든 계약직이든, 임시직이든 용역직이든 다 똑같은 노동자다. 병원이 인건비절감과 노동자를 분열시키기 위해 만든 분열정책일 뿐이다. 병원에서 각자가 하는 일과 고용형태는 다를지언정 인명지상을 위해 환자를 위해 경북대병원에서 모두가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업무다. 환자간호를 하던, 청소를 하든, 설비담당을 하든. . .

이렇듯 병원이 갈라놓은 다른 이름의 고용형태라 할지라도 똑같은 인간으로 노동자로 인권은 보장되어야 하고 폭행 없는 작업장에서 일할 권리, 노동조합 조합원으로 노조활동을 할 권리는 누구에게나 보장되어야 한다.

비정규 노동자로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세상을 위해 우리 모두 투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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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경북대병원분회 대의원 보궐선거 당선인 확정 공고
2007년 4월 17일(화)부터 18일(수)까지 실시한 민주노총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경북대병원분회 제 20대 대의원 보궐선거결과 당선인을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지구                구역                               대의원후보    당선유무
6지구              진단검서의학과, 병리과      김범조          당선
24지구            중앙공급실                       여미숙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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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산업안전법에 의한 사업장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를  2004년 한 후 3년째 전체 유해요인 조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2007년 4월 1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노사합의로 산업안전소위원회에서 함께 현장조사를 하고 개선방향을 검토 합의하기로 하였으며 조합원님들의 관심속에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부탁드립니다.
  
<산안소위원회>
▷병원측 : 김병호 사무국장, 하태희 보건관리자, 이경철 안전관리자
▷노동조합측 : 심정임 사무장, 김은자 명예산업안전감독관, 김수경  산안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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