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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 의료공공성 확보와 간병노동자 노동기본권
    의료공공성 확보와 간병노동자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대구지역 공동대책위원회 대구여성노동자회, 대구여성회, 대구참여연대, 대구경북 인도주의실천 의사협의회, 대구장애인연맹, 우리복지시민연합, 인권운동연대, 장애인지역공동체, 공공노조 대구경북본부, 의료연대 대구지부(준), 여성노조 대구경북지부, 성서공단노조, 민주노동당 대구시당, 경북대 학생행진, 산업보건연구회 □ 수신                각 언론사 노동 / 사회부 □ 일시                2008. 1. 14. □ 문의                공공노조 의료연대 대구지역지부(준) 조직부장 김상목 011-9598-1324 보 도 자 료 대구지역 중/소/대형병원 간병노동 현황 실태조사 결과 발표 토론회         - 최저임금도, 4대 보험도 적용되지 않는 비공식 노동         - 저임금과 중간착취에 시달리는 간병노동자의 현실 1. 대구지역간병공대위에서는 작년 10월4일에서 31일까지에 걸쳐 대구시내 16개 병원에서 활동하는 17개 간병소개소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조사 결과 지역의 간병노동자들이 노동기본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 저임금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간병노동자가 속해 있는 유료소개소는 최저임금의 절반 수준의 임금조건에 처해 있는 간병노동자에게서 갖은 명목으로 금품을 공제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을 뿐 간병서비스의 질적 개선에는 별다른 보탬이 되지 못했습니다. 2. 유료소개소 문제점 - 소개료 과다 징수 직업안정법 제 19조 제1항, 노동부 고시 제 97-21호 ‘국내유료직업소개 요금 등 고시 제 1항에 따르면  ‘파출부, 간병인 등 일용근로자를 회원제로 소개, 운영하는 경우에는 그 소개요금에 갈음하여 월 3만원의 범위 내에서 회비를 징수할 수 있다. 조사결과 대부분의 소개소가 3만원 이상의 월 회비(60% 이상)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에 응한 간병인들은 이것이 불법이라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 입회 절차라는 명목으로 부담되는 추가비용 간병노동자는 대부분 중고령 여성노동자로 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태이다. 이런 노동자들에게 유료소개소는 월 회비 외에도 다양한 명목으로 돈을 받아낸다. 10-20만원의 비용을 감수하고라도 일자리를 구하고자 하는 여성노동자의 처지를 악용하는 돈벌이를 한다. 소개소가 추가비용을 부담시키는 대표적인 명분은 교육비, 의복비, 신발값 등등이다. 3. 간병노동자 임금과 노동조건 -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저임금      간병료는 12시간 간병 시 35,000원, 24시간 간병 시 70,000원(일부 65,000원)이다. 이는 식대, 교통비 모두 포함된 액수로 일 8시간으로 환산하면 23,336원으로 최저임금 30,160원에도 못 미치며 이를 226시간으로 환산하면 월 60여만원 수준에 불과한 저임금이다. *** 간병노동자의 근무형태는 ① 24시간격일근무 ② 12시간 맞교대 근무  ③ 12시간 낮 근무        ④ 24시간 6일 상주근무가 주로 되고 있었다. 주6일 상주근무의 경우 일요일 오후 2시에 들      어와 근무를 시작하면 토요일 오후 2시에 근무를 마치게 되며 주6일을 24시간씩 결국 144시      간을 근무한다.     이런 간병노동자에게는 병원 환자입원실은 집이나 다름없다. 이는 보통 근무자들의 3배가 넘      는 시간이다. 또한 대부분의 간병인들은 휴식시간이 따로 없으며 설령 보호자들이 와서 잠시      쉬고 오라고 해도 쉴 공간마저 없다.  밥 먹는 시간 외에 환자 곁을 떠날 수가 없다.       밤에 자는 시간도 중증환자나 내과, 신경과에서는 거의 잠을 잘 수가 없다.     간병노동자들의 노동시간은 그야말로 최장시간 노동이다.     대부분의 간병노동자의 월수입은 100만원 이내였고 5년 동안 간병노동자의 임금수준은 거의      고정되어 있었다. 이런 임금에 식사비, 교통비, 간병업체 월 회비를 내고나면 간병노동자 손      에 들고 가는 임금은 그야말로 얼마 되지 않는다. 간병노동자의 근로조건이 최장시간 노동에      최하의 저임금 노동임이 실태조사 결과에서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현행 간병료 2007년 최저임금 기준2008년 최저임금 기준1,050,000원(7만원×15일)1,907,040원2,065,960원기준대비 현 간병료 수준55%50.8%     위의 표에서 보면 현재 간병노동자의 임금은 2007년 법정최저임금 기준으로 53.3%이던 것이      간병료 인상이 없다 보니 2008년 최저임금 기준 47%로 더 떨어졌다. 현재 간병노동자들의       근로조건은 근로기준법 적용(법정 최저임금 적용, 유급주휴보장, 연장, 야간수당 등등) 여부      가 간병노동자의 임금수준에서 막대한 영향을 주게 된다. 그래서 간병노동자 노동자성 인정      문제가 간병노동자의 노동조건을 결정짓는 중요한 문제임을 확인할 수 있다. - 장시간 노동    간병노동자들은 24시간 격일제 근무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12시간 맞교대, 24시간 전일제 순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24시간 격일제와 12시간 맞교대 근무의 경우 휴일 개념도 없이 다람쥐 쳇바퀴 돌듯 돌아가는 구조이며, 24시간 전일제 근무의 경우는 일주일에 6일을 병원에서 먹고 자며 근무하는 상태였다. - 복리후생 관련    병원에서 생활하는 간병노동자를 위한 휴게 공간, 탈의공간조차 제대로 있는 곳이 단 한 군데도 없다.   *** 간병노동자의 복리후생과 건강에 대한 조사 결과에서는 대부분의 간병노동자들은 환자 간병      을 하면서 식사를 스스로 해결해야 했다. 심지어는 냉동시킨 밥 1주일 치를 싸와서 먹는 경      우도 있고 국물 한 번 제대로 못 먹고 일한다. 휴게 공간과 탈의실 또한 제공하는 병원이 거      의 없었다. 항상 환자와 함께 있는 것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부담스러운 일이다.     24시간 주6일 병원에서 생활하는 간병인에게 간병인만의 휴게 공간은 절실한 문제이다.     일반 휴게실에 앉아 있을 경우 수간호사의 지적이 들어온다. 쉴 때는 환자 옆에서 쉬고 옷을      갈아입거나 편하게 앉아 쉴 곳도 없다. 옷 갈아입을 곳이 없어서 화장실이나 병원 침실 밑,      병실 커튼 뒤에서 갈아입는다. 이러한 근무조건 속에서 간병노동자들의 노동은 휴일도 없이      아픈 사람을 지속적으로 상대하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만만치 않은 노동이다.     대부분의 간병인들이 장기적인 야간근무로 불면증 수면장애를 호소하고 과체중환자나 무의      식환자를 간병하면서 체위변경을 규칙적으로 해주게 되는 경우가 많아 등이나 허리 근육통      이 심하고 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병 호소가 많았다. 특히, 병원의 모든 직원들은 교대로 근      무를 하여 몸을 순환시켜 피로를 풀 수 있지만 간병인들은 24시간 주 6일을 연속 근무하면      서 피로가 누적되어 감염이 될 가능성이 많음에도 아무도 간병인의 건강에는 관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환자를 돌보다 간병인이 다치거나 감염이 되어도 간병업체도 병원도 아무도 책      임져주지 않는다. 간병일로 인한 직업병이 분명해도 산재처리를 받는다는 건 상상도 못할 일      이다. 오히려 아프다는 것을 숨기며 일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이익에만 관심이 있는 간병업체는 간병인의 노동조건에 신경 쓸 리 없다.     병원도 간병인에 대한 지휘감독권한만 행사할 뿐 노동조건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도 지지 않      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 간병업무 관련 *** 또한 병원직원과의 유기적인 업무관계이다 보니 병원직원들과의 협조관계, 병원직원의 인력      부족현상 등의 병원환경으로 인해 간병인들의 업무가 병원직원의 업무 간호사 업무까지 하      고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때로는 의사업무(인공호흡)까지 하는 경우도 있음이 실태조      사에서 나왔다. 이러한 것은 병원자본의 인건비 절감 인력정책 등의 영향이 그대로 간병노동      자에게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병원 조직 속에서 비록 환자에게 개별고용관계이지만 병원업      무상 병원직원과 간병노동과의 관계에서 간병노동자가 처한 상황은 가장약자의 위치에 있다.      이러한 관계 속에서 병원직원들의 업무가 간병노동자에게 많이 이전되어있는 것이 오늘의       병원현실이다.   4. 병원의 간병노동자에 대한 지휘감독 간병업무의 특성상 간병노동자에 대해 지휘 통제를 할 필요성을 병원 스스로가 느끼고 있다. 그러나 병원들은 “병원 직원이 아니므로 책임질 일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간병소개소가 노무관리를 맡는 기형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 하지만 설문조사 결과처럼 대다수의 간병노동자는 병원 직원, 특히 간호부를 통한 업무지시와 감독을 받고 있다.   5. 간병제도의 공공성 강화 및 간병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방향 첫 번째, 특수고용노동자로서 노동법상 보호의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간병노동자들에 대한 노동법상 보호 전면화와 노동기본권 보장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 현재 노동부는 노동부 행정해석 등을 이유로 25만 명으로 추산되는 간병노동자에 대해 근로기준법상 노동자 지위를 인정하지 않는 “가사사용인”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간병노동자들은 노동자로서 제반 권리를 일체 박탈당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최저임금 적용과 4대 보험 적용에서 철저히 배제되고 있다. 두 번째, 병원에서 간병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은 병원이 직접 고용해 책임져야 하며 정규직 채용 이 권장되어야 한다. 이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입원부터 퇴원까지 병원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한다는 원칙에 입각한 것이다. 또한 간병노동자가 병원 내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응당 책임져야 한다는 의무 역시 지적하는 바이다. 세 번째,  현재 간병노동이 제도화로 들어서는 과도기라는 점과 대다수 간병노동자가 영세한 유료간병소개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제도상의 한계는 명백하지만 한시적 대안을 고려할 때 국공립병원과 비영리기관 중심으로 무료소개소 운영을 의무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6. 실태조사 결과 대구지역간병공대위에서는 현재의 보건의료 체계 내에서는 제대로 된 간병서비스도, 간병노동자의 노동기본권도 실종된 상태라는 결론을 확인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 필요성이 있기에 실태조사결과 발표를 위한 토론회를 열 예정입니다. 아래에 토론회 기획안을 첨부합니다. < 첨부 >    “ 지역 간병인의 간병현황과 전망을 위한 토론회 ” - 대구시내 16개병원 17개 간병소개소 실태조사 결과 발표 1. 일시: 1/15 저녁7시 2. 장소: 경북대병원 6동 10층 세미나실 3. 순서 1) 실태조사 결과 발제(공공노조 의료연대 대구지역지부 이정현 준비위원장) 2) 보조발제 1. 간병종사자 의견(경북대병원 간병인분회 여상귀 부분회장) 3) 보조발제 2. 보건의료단체 의견(대구경북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김진국 대표) 4) 보조발제 3. 이용자 의견(우리복지시민연합 은재식 사무처장) 5) 종합토론 4. 주최 : 의료공공성 확보와 간병노동자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대구지역 공동대책위 - 끝 -
    2008-01-17
  • <보도자료> 서울대병원 비정규직 정규직 일괄 발령
    서울대병원분회, 2년 이상 비정규직 285명, 07년 12월 31일자로 전원 정규직 발령.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함께 만들어낸 투쟁의 성과" "정규직의 양보가 아닌 투쟁을 통한 비정규직 완전 정규직화 쟁취" "정부와 사측의 분리직군ㆍ무기계약직 도입 의도 저지"   “서울대병원 비정규직 완전정규직화는 이랜드ㆍ뉴코아 투쟁의 성과”     1. 민주노총 공공노조 의료연대서울지역지부(지부장 김애란) 서울대병원분회(분회장 김진경, 조합원 2117명)는 지난한 투쟁 끝에 마침내 지난 07년 12월 31일,  2년 이상 비정규직 노동자 285명 전원 완전한 정규직 발령(07년 5월 31일 기준)이라는 통쾌한 승리로 07년 비정규직 관련한 단협합의에 대한 마침표를 찍었다.       2. 서울대병원분회는 06년 비정규직 합의사항 이행 등을 요구하며 07년 10월 10일부터 6일간의 파업을 전개한 바 있다.  06년 단체협약에서 병원은 2년이상 비정규직 관련 239명에 대해 09년까지 단계적 정규직화 이행을 합의(06.10.  )했으며 또한  2년 미만의 비정규직이라 해도 계약기간을 이유로 해고 하지 않겠다고 병원장은 약속했다.   그러나 병원은 합의사항이행은 고사하고 기존의 비정규직 합의사항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끊임없는 도발을 감행했다.     2-1. 병원은 합의 후 1년이 넘도록 단한명의 정규직 발령을 내지 않았으며, 단체협약 조인 후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인 2006년 12월부터 서울대병원에서는 2년미만 비정규직 계약해지가 속출했다. 뿐만 아니라 계약기간을 조정해 가면서 까지 병원측은 해고를 감행했다.     2-2.  07년 7월 1일 시행된 비정규법과 짝퉁 정규직을 양산하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종합대책 결과 정부는 06년 8월 ‘공공부문이 앞장서서 비정규직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미명 하에 공공부문 비정규직 종합대책(이하 ‘대책’)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 대책을 기준으로 07년 6월 26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71,861명을 무기계약으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무기계약 전환, 외주화 개선 및 차별시정 계획’을 발표했다. 에 힘을 얻은  서울대병원 사측의 단체협약 태도는 오만방자하기 그지 없었다. 합의사항불이행에 대한 반성도 없이 병원사측은 “이제부터는 비정규직을 2년만 고용하겠다” “2년동안은 비정규직을 마음대로 사용하겠다, 법대로 하겠다” “06년 노사합의한 비정규직에 대해서는 무기계약 정규직으로 하겠다”라는 막가파식 발언을 거침없이 내뱉었다. 뿐만 아니라 2001년 13일간의 파업을 통해 폐지시킨 정규직 6급을 되살려 비정규직을 저직급제를 통한 별도직군화 하려는 의도를 보이기도 했다.    2-3. 07년 10월 비정규직 정규직화 합의 이후 정규직 발령이 나기까지의 과정도 순조롭지는 않았다. 사측은 정규직 대상자에 대해, 본인의 의사확인 정도의 면접으로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면접을 통해 정규직에 대한 선별전환인 것처럼 합의사항을 어기려 하였다. 3. 서울대병원분회는 합의사항불이행에 단호한 투쟁으로 일괄했다. 병원은 약제부 비정규 노동자에 대해 2년이라는 이유로 해고를 했고 그 자리에 대해 아르바이트로 대체했다. 그리고 보라매 영양실에 근무하는 비정규직에 대해서 23개월째에 자질의 이유를 들어 해고를 자행했다. 비정규 노동자들은 부당해고에 맞서 1인시위를 비롯한 국가인권위 농성 등의 투쟁을 통해 각각 8일과 90여일만에 원직복직을 통해 현장으로 돌아갔다. 영양실 비정규직 해고에 대해 조합원들이 대체인력 투입을 저지하며 휴가철인 여름에 조합원들이 여름휴가를 포기하면서 사용자에게 부당해고 철회와 재계약을 요구하는 현장 투쟁을 강력히 전개했다. 보라매 영양실 비정규 투쟁은 비정규 투쟁에 있어 정규직 조합원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주는 생생한 사례였다. 대체인력 투입 저지와 휴가 반납 투쟁, 그리고 6일간의 파업투쟁으로 비정규 노동자의 재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 또한 서울대병원분회가 각각의 사안에 대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사측의 의도에 끊임없이 대응한 결과 264명의 완전한 정규직 발령이라는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다.   4. 의료연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 투쟁의 승리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   첫째, 정규직ㆍ 비정규직이 함께 만들어나간 투쟁이었다. 파업으로 발생하는 정규직의 빈자리를 대체했던 지난 과정을 돌이켜 볼 때 서울대병원노동조합 역사에 기록될 만한 성과를 가지고 온 투쟁이라고 할 수 있다. 의료연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 분회는 2007년 초부터 비정규직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전까지는 노동조합과 비정규노동자와의 모임은 상당히 음성적이며 보안을 유지하는 모임으로 진행되었던 것에 반해 2007년부터는 공개적인 비정규 노동자 모임을 통해 현장에서 일하는 비정규 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후 모임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종별 부서별 과모임을 통해 비정규직의 대표를 만들어내고 정규직ㆍ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비정규직의 권리와 의식화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그리고 임단투가 다가오면서 2주에 한번씩 정기적 모임을 통해 현안 공유와 투쟁결의로 모임을 이어갔다. 결국 비정규노동자의 파업참가라는 성과도 나타났으며 파업에 참가하지 못한 비정규조합원도 파업기간동안 사용자들의 부당 대체인력 투입 요구에 대해 당당히 자기의 목소리를 내며 대체업무를 거부했던 현장 투쟁 또한 소중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서울대병원분회의 비정규직 완전 정규직화는 '정규직 노동자의 양보가 아닌 정규직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가 함께 하는 투쟁'을 통해 285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완전한 고용안정을 이뤄냈다는 것이 큰 성과이다. 이것이 진정한 '아름다운 연대'인 것이다. 세째, 비정규직 문제가 사회 문제화 되면서 정권과 자본이 만든 고육지책의 짝퉁정규직인 무기계약직화, 또 다른 차별을 안겨주는 분리직군의 교묘한 이데올로기를 서울대병원분회는 우회하지 않고 정면으로 돌파했다. 정규직 구조조정의 신호탄이 될 분리직군을 막아내고, 비정규직의 온전한 정규직화와 차별시정 그리고 2년미만 비정규직의 고용보장을 이끌어 냈다. 네째, 비정규직이 정규직의 절반을 넘어서고 있는 현재, ‘서울대병원 285명 완전한 정규직화 발령’이라는 승전보는  비정규직 차별철폐를 외치며 투쟁해 온 많은 비정규노동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랜드ㆍ뉴코아 투쟁은 비정규법이 비정규직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해고와 외주화를 가속화시키는 사실을 세상에 알렸다. 부당한 해고에 맞서 장기간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이랜드·뉴코아 동지들과 이 투쟁을 엄호하고 연대해 준 많은 동지들이 있었기 때문에 비정규직 문제가 가시화 될 수 있었으며 서울대병원분회의 비정규직 투쟁도 같은 맥락에서 쟁점을 형성할 수 있었다.   실질적으로 매장봉쇄투쟁을 전개하고 있던 이랜드ㆍ뉴코아의 투쟁은 분리직군 및 무기계약직화라는 비정규직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취했던 서울대병원 사용자들의 입장변화를 가져오는 직접적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분회의 투쟁 승리는 앞서 가열차게 비정규 투쟁을 전개한 노동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였다.   5.  아직도 서울대병원에는 더 많은 숫자의 비정규 노동자들이 있다. 이들에 대한 정규직화 합의 그리고 이후에 비정규법으로 더욱 가속화될 비정규직의 양산을 막기 위한 비정규법 폐기투쟁과 함께 현장의 비정규직 사유를 엄격히 제한하는 싸움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다. <첨부자료> < 2007년 비정규 관련 노사합의 사항 > 1. 정규직 전환 : 2007. 5. 31. 기준 2년이상 근무자(이사회, 보라매 운영위원회 승인후) 2. 비정규직 차별 시정 ※ 1, 2항에 대해 촉탁(연구)직은 현 직급 또는 신규 공개채용 직급으로 , 단시간근로자의 경우 사무기술직 업무인 경우 사무기술직 신규 공개채용 직급으로 처우, 운영기능직 업무인 경우 운영기능직 5등급으로 처우, 비교대상이 없는 경우 현처우수준을 유지 3. 비정규직 고용시 근로계약서 교부 4. 2년 미만 비정규직(단시간, 촉탁)에 대해 고용보장 5. 2008년 강남센터 연봉계약제를 폐지 ※ 23개월만에 계약해지된 급식영양과 비정규직 복직 확답(2007년 10월29일)
    2008-01-15
  • 경상병원분회 투쟁속보5
    일년을 지켜봐도 그나물에 그밥, 힘들어 못살겠다 부당노동행위 관련자 징계위원회 회부하기로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가 27일(목) 끝났다. 4명의 진상조사 위원들은 조사 결과에 대한 의견서를 관리인에게 전달했다. 조사위원으로 참가했던 박경하 노동조합 고문은 “관리인이 조사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관련자 3명을 모두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것을 명했다”고 전했다. 징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징계위원회 회부 사실을 개인에게 통보하는 등의 절차가 필요하며 최소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징계위원회는 단협 제 21조 2항에 따라 노사동수 3인으로 선정해 총6명으로 구성된다. 징계의 종류는 견책, 감봉, 정직, 해고 등이 있다. 이와는 별개로 노동조합은 장00 전 노동조합 사무국장의 조합원 징계를 결정,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12월 안에 정리하겠다!?”는 정00이사 호언장담 책임져야 정00 이사는 지난 12월 4일 있었던 인사명령 보류를 조건으로 12월 안에 임금협상과 부당노동행위를 모두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2008년이 된 지금 해결된 것은 하나도 없다. 새해가 밝았고 정00 이사가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관리인이 자신이 보류했던 인사명령인 정00 기획실장은 업무정지, 은00 진료지원부장은 관리총괄부장으로 인사명령을 다시 시행할 것인지 궁금하다. 관리인과 정00 이사는 자신이 뱉은 말을 책임져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병원측이 당면한 현안을 전혀 해결할 의지가 없다고 보고 투쟁수위를 높일 수밖에 없다. 병원측에 최종요구안 통보 받아들일 때까지 투쟁 노동조합측은 07임금협상 최종요구안을 작성해 병원측에 통보했다. 이번 최종요구안의 내용은▲기본급 4만4천원 인상 ▲계장까지 자동승급 ▲수당체계화 ▲부당노동행위 관련자 징계위원회 회부의 네 가지이다. 또한 경영비리 의혹부분은 노동조합의 기조와 원칙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통보했다. 병원측은 노사 상생을 운운하며 12월 중순부터 중식집회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최종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병원측이 원하는 중식집회 중단은 없을 것이다.
    2008-01-15
  • 겨울철 심각한 소아비만- 아동 자살률 3위(일본사례) !!^^
    TV 시청과 컴퓨터 이용시간이 길면 소아비만 위험이 5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팀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TV 시청과 컴퓨터 이용시간이 자녀비만과 상관관계가 있고 소아비만은 한창 키가 자랄 나이에 조기에 성장판이 닫히는 위험성과 고지혈증이나 당뇨병 등 성인에게 흔한 대사성 질환을 유발하며 성인이 된 뒤에도 각종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소아비만 아동은 수업 중 조는 경향이 많아 아이를 패배주의로 이끄는 지름길이며 왕따를 자초하기도 한다고 경고하면서 최근에 일본에서 자살한 비만아동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치료 대안으로 운동을 권장했는데 운동량이 적어지는 겨울철에 더 심해지는 소아비만은 매일 양치질하듯 운동습관을 들이는 길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운동중에도 아이가 좋아할 만한 운동을 골라서 유도해주는 부모의 센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성공사례 발표에서 발표자로 나선 소아비만 클리닉의 심 창호교수는 뛰는 운동의 중요성과 효과를 강조 했는데 얼마전 SBS 슈퍼바이킹에서 소개된 적이 있었던 "점핑볼"을 이용한 3개월 6KG 감량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현재 전국의 클리닉 50여곳에서 2000여명의 소아비만 아동들이 운동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면서 문제는 부모가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자녀에게 먹는 것에 대한 일방적 강요대신에 운동을 같이 하는 습관을 기르도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조 상백 기자 (lsb3002@mdtoday.com) ************************************************************************************ 점핑볼에 대한 정보는 검색창에 점핑볼을 치시거나    " 5세소년 점핑볼 동영상"  클릭하세요. 단,,점핑볼의  짝퉁 10여가지가 유명세를 틈타 옥션과 지마켓에 범람하고 있으니 유의하시고   싸다고 사은품 많이 준다고 현혹되지 마세요. 귀여운 자녀들의 안전을 위해 믿을수 있는 대형몰에서 정품을 구입하세요. GS몰/CJ몰/H몰등을 추천합니다.      '@!^.`%#%^
    2008-01-06
  • 소식지 13호
    첨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8-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