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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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 울산대병원분회 투쟁속보 24호
    24차 교섭 교섭은 또다시 원점으로 ... 24차 교섭이 8월 30일(목) 오후2시 신관8층 회의실에서 있었습니다. 교섭은 한 시간여 만에 짧게 끝났습니다. 병원 측은 23차 교섭(8/28 화)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대상자를 현재의 정규직 호봉테이블에 적용하는 것을 실무교섭에서 논의해 보자고 다소 진전된 모습을 보이더니 막상 실무교섭에서는 “무기계약직”이라는 문구만 빼고 이제껏 주장해 왔던 사실상의 무기계약직의 (안)을 내놓고는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자고 뻔뻔스러운 말을 일삼았습니다. 그래서 조합은 우리의 요구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퇴장하였으며 24차 본교섭에서는 법상 “2009년 7월까지 시간이 있으므로 정규직화에 대해서 당장에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 그리고 “차별시정의 방법은 무기계약직 도입, 직군의 분리, 용역직 전환, 그리고 정규직화. 이렇게 4가지 방법이 있는데 노동조합이 시각을 달리해서 방법을 논의하면 되지 않나?”라고 하면서 23차 교섭보다 더 못한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교섭을 마치고 나와서 병원 홈피에 들어가보니 “2007년도 임단협 경과 설명”이란 제목으로 박상규 병원장이 직접(직접은 아니겠죠) 글을 올리셨더군요. 읽다보니 내용이 다른 부분이 있어서 농성을 같이하고 있는 비상대책위원들과 논의하여 반박글을 올리려고 하니 등업이 안 되는 것입니다. 알아보니 지난 28일(화)부터 총무팀에서 검열을 하고 글을 올릴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합니다. 이제 우리병원은 직원 개개인의 언론의 자유까지 통제하는 병원이 되었습니다. 70년대 군사독재정권이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며 국민의 입과 귀를 틀어막았던 것처럼!! 병원의 경영진은 직원들의 자유로운 창의성을 발굴하여 발전을 꾀하기 보다는 직원간의 경쟁과 통제를 통해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경쟁과 통제를 통한 발전은 얼마가지 않아서 한계를 들어내게 됩니다. 하지만 창의성에 의한 발전은 그 한계 없을 것입니다. 그것이야 말로 모두가 차별없이 평등하고 진정으로 살맛나는 일터가 아닐까요!!! 군사 독재 시절 언론통제보다 더한 <공지사항 통제>!! 우리는 8월 28일(화요일)부로 1970년대 군사독재시절 언론통제 상황을 맞이하였습니다. 사측에서 28일부로 병원 홈페이지에 있는 ‘전 직원 공지사항’의 사용을 제한하였습니다. ‘공지사항’이란.. “여러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사항”을 뜻합니다. 즉, 직원 누구나 널리 알리고 싶은 사항이 있으면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공지사항을 통제 한다는 것은 전 직원의 “언론의 자유를 통제함과 동시에 행동까지 통제”하려는 것입니다. 참으로 쪽팔립니다. 이번처럼 사측에서 홈페이지를 통제한 경우는 없습니다. 노사관계가 아무리 최악이래도... 이번 사건은 사측에서 노동조합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는지 분명하게 드러냈습니다. 전 직원 여러분!!! 누가 사주하여 이런 만행을 저질렀는지 꼭! 밝혀냅시다. 그리하여 우리의 언론의 자유권을 되찾고 두 번 다시 이런 사건이 생기지 않도록 사측에 우리의 힘을 보여줍시다. 2007.08.30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울산대학교병원분회 비상대책위원회 투쟁속보 제24호 2007년  8월 31일 (금) 발행: 울산대학교병원분회 / 발행인: 임상구 / 편집: 교육선전부 / 전화: 250-7890-2 / 팩스: 252-0062 24차 교섭 교섭은 또다시 원점으로 ... 24차 교섭이 8월 30일(목) 오후2시 신관8층 회의실에서 있었습니다. 교섭은 한 시간여 만에 짧게 끝났습니다. 병원 측은 23차 교섭(8/28 화)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대상자를 현재의 정규직 호봉테이블에 적용하는 것을 실무교섭에서 논의해 보자고 다소 진전된 모습을 보이더니 막상 실무교섭에서는 “무기계약직”이라는 문구만 빼고 이제껏 주장해 왔던 사실상의 무기계약직의 (안)을 내놓고는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자고 뻔뻔스러운 말을 일삼았습니다. 그래서 조합은 우리의 요구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퇴장하였으며 24차 본교섭에서는 법상 “2009년 7월까지 시간이 있으므로 정규직화에 대해서 당장에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 그리고 “차별시정의 방법은 무기계약직 도입, 직군의 분리, 용역직 전환, 그리고 정규직화. 이렇게 4가지 방법이 있는데 노동조합이 시각을 달리해서 방법을 논의하면 되지 않나?”라고 하면서 23차 교섭보다 더 못한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교섭을 마치고 나와서 병원 홈피에 들어가보니 “2007년도 임단협 경과 설명”이란 제목으로 박상규 병원장이 직접(직접은 아니겠죠) 글을 올리셨더군요. 읽다보니 내용이 다른 부분이 있어서 농성을 같이하고 있는 비상대책위원들과 논의하여 반박글을 올리려고 하니 등업이 안 되는 것입니다. 알아보니 지난 28일(화)부터 총무팀에서 검열을 하고 글을 올릴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합니다. 이제 우리병원은 직원 개개인의 언론의 자유까지 통제하는 병원이 되었습니다. 70년대 군사독재정권이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며 국민의 입과 귀를 틀어막았던 것처럼!! 병원의 경영진은 직원들의 자유로운 창의성을 발굴하여 발전을 꾀하기 보다는 직원간의 경쟁과 통제를 통해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경쟁과 통제를 통한 발전은 얼마가지 않아서 한계를 들어내게 됩니다. 하지만 창의성에 의한 발전은 그 한계 없을 것입니다. 그것이야 말로 모두가 차별없이 평등하고 진정으로 살맛나는 일터가 아닐까요!!! 군사 독재 시절 언론통제보다 더한 <공지사항 통제>!! 우리는 8월 28일(화요일)부로 1970년대 군사독재시절 언론통제 상황을 맞이하였습니다. 사측에서 28일부로 병원 홈페이지에 있는 ‘전 직원 공지사항’의 사용을 제한하였습니다. ‘공지사항’이란.. “여러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사항”을 뜻합니다. 즉, 직원 누구나 널리 알리고 싶은 사항이 있으면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공지사항을 통제 한다는 것은 전 직원의 “언론의 자유를 통제함과 동시에 행동까지 통제”하려는 것입니다. 참으로 쪽팔립니다. 이번처럼 사측에서 홈페이지를 통제한 경우는 없습니다. 노사관계가 아무리 최악이래도... 이번 사건은 사측에서 노동조합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는지 분명하게 드러냈습니다. 전 직원 여러분!!! 누가 사주하여 이런 만행을 저질렀는지 꼭! 밝혀냅시다. 그리하여 우리의 언론의 자유권을 되찾고 두 번 다시 이런 사건이 생기지 않도록 사측에 우리의 힘을 보여줍시다. 2007.08.30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울산대학교병원분회 비상대책위원회 희망을 만드는 투쟁 ‘또 다른 아름다운 투쟁’ 뉴코아·이랜드투쟁을 보고 ‘아름다운 투쟁’이라고 평가한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연대해 ‘비정규직 차별철폐’를 외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뒤를 잇는 ‘또 다른 아름다운 투쟁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회사는 성과연동제를 실시하려다 노조의 저항에 부딪쳐 포기했습니다. 그러자 상대적으로 취약한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성과연동제에 퇴직금누진제 폐지까지 덧붙여 적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는 정규직에게도 곧 닥칠 문제입니다.” ‘비정규직은 정규직을 보호하기 위한 에어백??’ 강은영 우리투자증권노조 부위원장(38세). 그는 입사 20년차 정규직 노동자다. 정규직 연봉과 복리후생 혜택을 영위하는 ‘부러울 것 없는’ 정규직이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갈망하는 그야말로 이 시대 정규직 노동자다. 그는 뉴코아·이랜드투쟁과 같은 증권노조 소속인 코스콤비정규직 투쟁을 보면서 많은 정규직 노동자들이 ‘감화’됐다고 말한다. “2005년 12월 새 집행부가 들어서기 전까지 노조는 ‘비정규직은 정규직을 보호하기 위한 에어백’이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 권리보호는 아예 기대도 할 수 없었지요.” 우리투자증권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4백여명은 대부분 7~8년 이상 근무하면서 정규직 노동자들과 동일한 업무 수행하면서도 임금과 복리후생 차별을 받아왔다. 1996년 입사한 정규직 연봉이 4천8백여만원인데 반해, 같은 해 입사한 업무전문계약직 노동자 연봉은 2천4백여만원으로 딱 절반이다. 분리직군제? 회사는 이런 부당한 차별을 시정하기는커녕 지난 7월1일 기간제법(기간제및단시간근로자보호등에관한법률)이 시행되자 ‘차별시정’ 조항을 피하기 위해 일명 ‘분리직군제’를 도입하려 하고 있다. 이에 분노한 비정규 노동자 257명이 노조에 가입했지만 사측의 회유와 강압으로 240여명 조합원을 비롯해 총 340여명이 분리직군연봉제에 동의했다. 우리투자증권노조 전체 1,850여명 조합원 중 정규직이 1,600명이다. 조합원 대부분이 비정규직 문제에 관심이 없지만 동일한 업무를 하면서도 부당한 처우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마음은 가지고 있다. 정규직 노동자들에게 부당한 현실을 인식시키고 비정규직 투쟁에 연대할 것을 설득하는 것 역시 노조에 부여된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인 셈이다. “단체교섭을 통해 기간제로 남아있는 30여명 조합원들 고용보장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 이미 분리직군제에 동의한 조합원들이 직군을 벗어나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것입니다.” <민주노총>
    2007-08-31
  • 경북대병원 분회 소식지 39호(2007. 8. 31(금))
    경북대병원 분회 소식지 39호(2007. 8. 31(금)) =========================================== 2차 조합원 중식집회 모이자! 와? 조합원의 단결된 힘으로 구조조정 막아내고 임단협 승리해야되니까? 07 임단협 교섭이 시작 된지 두 달... 조합원님들!!  2007년 임단협 교섭이 시작 된지 두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두달여 11차 교섭동안 병원은 노동조합의 ‘1년 이상 비정규직 정규직화, 부족인력 충원, 실질임금 인상’ 요구에 수용가능한 안이 없다라고 합니다. 물가인상에도 미치지 못하는 총액기준 2.5% 임금 인상만을 얘기합니다. 오히려 노동조합의 요구에 8-8-8 교대근무 시간 개악을 얘기하고, 바쁜 업무에 인력충원을 요구하면 시차근무를 하라, 아니면 우리 병원에 노는 인력 많아 인원충원 필요없다라며 평소 생각하던 구조조정 정책을 서슴없이 교섭자리에서 드러내고 있습니다. 또 자동승진을 확대할 것을 요구하니 병원은 ‘병원발전에 자동승진은 걸림돌이며,  다면평가를 통한 능력급 인사로 바꿔야 된다’고 합니다. 또한 임단협 교섭이 진행되는 지금도 병원은 현장 곳곳에서 단협을 위반하고 구조조정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얼마전 외래에서는 시간외수당을 청구하니 시간외근무 하지 말고 시차근무 하라, 진료가 없는 날은 다른 부서로 헬프근무 가라, 진료 없는 날은 연차휴가를 들어가라며 직원들을 쥐어짜려 합니다.  각종 검사 및 진료가 늘어나고 진료방이 확대되고 촬영방이 늘어도 인원충원을 하지 않으며 최소 인력 정책으로 직원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상흔 병원장은 경북대병원을 구조조정하기 위한 준비된 병원장입니다. 그래서 취임초기 직원들을 구조조정하기 위한 계획을 진행하였습니다. 팀제를 도입하고 보직자들의 임기를 없앴습니다. 또한 다면평가를 시도하고 시차근무 시도, 부서 통합으로 인원감축 시도, 영양실 외주시도, 교대근무자 시간외수당을 줄이기 위해 인수인계시간을 없애는 8-8-8근무 시도까지... 물론 조합원과 노동조합의 저항으로 병원장 맘대로 구조조정을 진행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합원과 노동조합의 힘이 없어지면 언제든지 구조조정을 진행하기 위해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올해 세브란스병원이 노조창립이후 40여년만에 첫 파업투쟁을 하였습니다.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의 가장 큰 문제는 다면평가 실시로 인한 고용불안의 문제였습니다. 세브란스병원은 전부서 다면평가를 도입하고 평가실적이 나쁜 직원은 해고까지 할 수 있다며 직원들을 고용불안의 위기로 내몰았습니다. 고용불안 위기에 몰린 조합원들을 노동조합 깃발아래 힘차게 파업투쟁까지 전개하였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바로 우리 병원장이 하고 싶은 것도 저 세브란스병원처럼 다면평가를 도입하여 전직원을 경쟁으로 내몰고 시간외근무를 해도 시간외청구를 하지 않고, 업무가 늘어나도 인원요청하지 않는 병원에서 시키면 시키는 대로 일하는 인간형을 만들고 싶어 할 것입니다. 다면평가의 시작은 바로 능력급 연봉제의 시작입니다. 노동자가 항상 사용자의 구조조정에 긴장하고 현장에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면 병원이 원하는 구조조정은 물밀듯이 밀려 올 것입니다. 2007년 임단협 투쟁은 조합원의 단결된 힘으로 구조조정을 막아내고 우리의 절실한 요구를 쟁취하는 투쟁입니다. 정규직과 똑같은 일을 하지만 비정규직으로 3년씩이나 차별받는 후배를 정규직화시켜내고, 늘어나는 업무에 부족인력도 충원하고 환자에게 의료비부담을 가중시키는 5인병실 차액을 폐지시키고, 실질임금도 반드시 인상합시다! 20년 노동조합 투쟁의 주역인 경북대병원 분회  조합원 여러분! 침묵하는 노동자는 무시당할 뿐입니다. 아니 투쟁하지 않는 노동자는 빼앗길 뿐입니다. 투쟁의 역사속에 쟁취한 우리의현재의 근로조건을 하루아침에 빼앗으려는 병원에 맞서 우리의 단협을 지키고 2007 우리의 절실한 요구를 반드시 쟁취합시다! ------------------------------------------------------------- 07 임단협 투쟁 승리를 위한 2차 중/식/집/회                   ■ 일시 : 2007년 8월 31일(금) 12시 20분                   ■ 장소 : 영상의학과 로비 ============================================================== 의료기관 서비스 평가’때문에 안 그래도 콩볶는 외래 직원들은 죽을지경! 병원은 의료서비스 평가를 이유로 일시적 편법운영과 직원들 쥐어짜기만 하지 말고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여 환자들에게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하라! ‘의료서비스 평가를 이유로 일시적으로 인력의 편법적 운영과 시간외 근로를 시키지 않는다’라는 내용을 우리는 올해 단협으로 요구하고 있다. 병원은 평가를 위해 환자와 자신을 속이도록 조합원에게 편법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단체협상자리에서 노조의 요구에 대해 병원은 다른 병원은 다 그래도 우리는 그러지 않았다는 말을 하면서 그럴일은 없다라고 했다. 그러나 정작 외래동 근무자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또 확인되는 사실은 식감했다. 우리병원은 지역 거점병원으로 2002년 정도만 하더라도 외래 진료환자가 3천명 정도였다. 그런데 현재 4천명을 넘는 지경이 되었다. 그만큼 진료교수는 늘고 환자 진료시간도 1~2분이라는 경이적인 상태이다. 그러나 교수나 외래 개설 숫자만큼 직원이 늘지는 않았다. 또 환자들도 한 과를 진료하는 경우에 비해 여러과를 겹쳐 진료하는 복잡한 경우도 많이 늘었다. 이런 전반적인 상황에서 현재 근무자들은 근무를 마치면 진이 다 빠지는 지경이다. 인간성이 변하는 것 같다는 말을 쏟아낸다. 그러나 정작 병원집행부는 외래가 병원의 얼굴이라며 더욱 친절하라고 하며 환자서비스를 또 강조하는 것이 현실이다. 노조에서는 수년째 외래간호조무사 인력을 요구했으나 병원측은 간호조무사가 세력화 되어 안된다느니 간호조무사 말고 자격 없는 업무보조가 할 수 있다느니 하면서 아르바이트, 의국사무실 직원으로 외래 업무를 떼우고 있다. 이것은 업무의 원활을 기할 수 있는 정상적인 대책이 안된다. 그런데도 병원은 해결책 제시는 없이 오히려 잠시의 짬도 줄 수 없다며 이일 저일을 강요하고 있다. 예를 들면 타과 진료를 봐야하는 환자의 차트를 근무자가 직접 15분 내에 갖다주라고 한다. 이는 환자에게 차트를 주어서는 안된다는 의료서비스 평가항목 때문이다. 물론 당연히 필요한 일이다. 그러나 근무지에 직접 진료보는 인원외의 사람이 있어야 가능하지 않는가?! 그런데 근무지의 교수 진료보조나 전화상담등은 제쳐두고 할 수 있는가? 또 예약환자들이 누군지 모르는 상황에서 예약 순서와 시간에 환자를 호명하지 그전에 이름을 불러 확인을 하지마라. 또 예약 시간에 환자가 오지 않아 진료시간이 빌때 기존에는 뒷사람을 불러보고 있으면 앞당겨 진료를 하여 밀리는 사람이 최대한 없도록 하였는데 빌때 다른 사람을 부르지 말고 딱딱 제시간에 진료를 하도록 하라는 말을 한다. 이는 진료시간이 5분이나 정해져 있을 때 이야기다. 1분 간격 진료로 진료를 잡아 놓은 상태에서는 불가능하다는 외래 조합원들의 의견은 듣지도 않고 원칙이니, 평가항목이니 한다면  직원들의 분노만 살 뿐이다. 또 진료를 보는사람인 의사가 직접 처방전을 작성할 때 차질이 없고 의료사고도 훨씬 줄 것이다. 노조에서도 수년째 요구하고 있는데 아직도 처방을 간호조무사나 행정직이 발행하는 일은 왜 개선하지 않는가? 코에 걸면 코걸이 서비스평가가 ‘손님맞이’라고 화장 좀 하는거라고 병원장은 비유했다. 그러나 아니다. 평가를 이유로 일시적으로 안하던 일은 반짝하는 행위는 컨닝이나 사기치는 것이다. 외래 간호팀장이나 병원측은 제대로 외래 시스템을 만드는 일은 등한시하면서 그저 직원들이 잠시도 쉴 수 없게 이일 저일로 내몰려고 한다면 오히려 서비스 질은 하락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하라. 특히 외래의 절대적 업무량 과다를 누구나 인정함에도 주중 반나절이 다소 할랑하다며 타과로 help를 보내겠다는거나 연차를 강요하고 또 어떻게는 휴가를 못 가게 강압하는 것은 단체협약과 근로기준법 위반이다. 업무가 느슨한때는 타과 help라는 것은 직원들을 무한 노동강도로 내모는 짓이며 직원들이 용납할 수 없는 일임을 알아야한다. 물론 외래 간호팀장은 단협을 위반하고 헬프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외래의 고질적인 인력부족, 휴가사용이 불가능한 경우를 해소하기위한 인원이 필요하고 그런 인원이 들어오면 노조와 협의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노동조합에 얘기한다. 노조에서는 다시 한번 밝혀둔다. 외래나 병동등 환자와 접점부서는 높아진 환자의 요구도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의사의 진료시간이 확보되어야한다. 그리고 정확한 설명과 안내가 필요한 것이다. 병원이란 곳은 수십개의 특화된 과가 서로 환자를 중심으로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다. 또 환자 진료, 검사흐름도 단순하지않다. 이런 외래 업무에서 환자진료에 만전을 기하려면 필요인력이 있어야 하며, 외래 업무가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 개선점 없이 단순히 의료서비스 평가를 잘 받기위해 한시적으로 직원들을 쪼아댄다면 환자를 위한 진정한 의료서비스가 아닐 것이다. 의료기관 서비스 평가의 원래 취지는 의료서비스 요구가 높아지는 현실에 환자들에게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취지는 온데간데없이 환자 의료서비스가 주목적이 아니라 순간 평가를 잘 받아 환자유치와 병원 수익을 높이는 수단으로만 사용한다면 이는 분명 잘못된 것이다. ==============================================================
    2007-08-31
  • 경상병원분회 동지바라기 35호
    돈 안 되는 응급의료센터, 의사 없어도 “그냥 냅둬!” 경영진 응급의료센터 “돈이 안돼 전문의 구할 필요 없다...”수련의도 돈 되는 건강검진으로 차출... 29일(수) 오전 응급의료센터에 의사가 없었다. 만약 28일 오전에 환자가 응급 상황으로 경상병원에 왔다면 응급실 의사가 없어 외래진료실에 있던 의사가 응급실에 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목숨이 경각에 달린 환자가 왔었더라도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 응급실 의사가 없어서다. 경상병원 응급의료센터에는 1년 가까이 응급전문의가 없다. 경상병원은 낮 시간은 수련의가 상주하고 밤 시간은 당직의가 호출 받는 형태로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했다. 그나마 낮 시간동안 상주하는 수련의마저 빼 출장건강검진에 보낸 29일 오전 응급의료센터에 의사가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응급실 간호사, 의사없어 치이고 의사 호출해도 치이고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한 조합원은 “의사가 없어 진료실로 호출하는 시간에도 환자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늘 노심초사 한다”며 또 “환자들이 전화해 전문의가 있냐고 물어보는 사례가 많다”며 “말로만 최고의 서비스니 하지 말고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우선”이라 말했다. 이름은 응급의료센터 운영은 일반 응급실 경상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일반병원의 응급실과는 다르다. 전 경산지역의 응급의료를 책임지고 있다고 봐야한다. 그러나 경상병원은 응급전문의가 없는 의료센터를 1년 가까이 운영하고 있다. 노동조합과 관련 부서에서 수차례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정할 것을 경영진에게 요청했으나 경영진은 “돈이 되지 않아서 안 된다”는 대답으로 일관하며 심지어 “일반병원 응급실은 인턴도 없는 곳이 많다.”고 말했다며 “일반 응급실과 응급의료센터의 차이를 모르는 경영진이 아직도 청도 D병원 마인드를 못 버리고 경상병원에 그대로 적용하려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지역건강을 책임지는” 경상병원이라는 타이틀은 “돈이 되는 지역건강”만 이라고 바꿔야 할듯하다. 노동조합 가입을 환영합니다!! 95병동에서 근무하는 유지호 관리사님입니다. 8월17일 공공서비스노조 경상병원분회의 새로운 조합원으로 이름 올리셨습니다.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해 주세요 <조합원 글> 2007년 대선... 우리는 왜 민주노동당인가..???                                                                                부분회장 배윤주 민주 노동당은 진보당(1956~58) 이후 출범한 최초의 의미 있는 대중적 진보 정당으로서, 2000년 1월 30일 '민주 ․·평등 ․·해방의 새 세상을 향한 민중의 열망을 담아 출범했다. '노동자 ․·농민 ․·빈민·․ 여성·․ 청년 ․ 학생 등 진보적 지식인의 정당'을 자임하는 한편 노동자와 민중 주체의 민주정치, 자본주의의 모순을 극복하는 민주적 경제체제 수립과 국가보안법 폐지와 공안기구 해체, 평화 통일, 평등하고 자주적인 대외 관계 등을 강령으로 채택해 이념 정당의 면모를 갖추었다. 민주노동당은 출범 첫해인 2000년 4월, IMF와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에 따른 대규모 정리해고, 비정규직 확대 등으로 민생고가 가중되고 기존 보수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가운데 실시된 제16대 총선에서 21명의 후보 전원이 낙선함으로써 의회 진출에 실패한 것은 물론, '민주·․ 진보 진영의 정치적 대표체'로 자리잡는 것에도 실패했다. 그러나 서민의 생활에 밀착한 정책 대안을 개발하며 당세를 확대한 결과 2002년 6월의 지방 선거에서 전국 16개 시 ․ 도에 218명의 후보를 내세워 11개 시 ․ 도에서 5%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 비례대표 광역의원 의석을 확보했으며 전국적으로 8.1%의 지지를 얻어 정당 지지율 제 3위를 차지하면서 전국정당으로 부상했다. 이어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권영길 대표를 후보로 내세워 부유세(富有稅) 신설, 주한미군 철수 등의 공약으로 유권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 주는 데 성공했다. 2004년 민주노동당은 제17대 총선에서 10명의 국회의원을 원내에 진출시키며 진보정치의 꿈을 이루었다. 지지하는 지역구 후보와 정당에 각각 1표씩 행사하는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로 치뤄진 이 총선에서 권영길, 조승수가 지역구에서 당선되고, 정당득표율 13%를 얻어 8석의 비례대표 의석을 차지했다. 원내 제3당으로써 진보정당의 꿈을 키울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2007년 제 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내에 처음으로 심상정, 노회찬, 권영길 후보자가 경선을 벌이고 있다. 보수와의 대결도 힘겨운 마당에 내부적으로 경선을 한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경선을 통해 새로운 정치 바람을 일으켜 보자는 의견도 있다. 2007년도에는 진보정당이 정치판에 새로운 획을 그을 것이라 생각해본다... ▶▶▶ 지역지부(준) 소식 경북대병원분회, 07년 임단협 승리를 위한 중식집회 8월 17일 07년 임단협 승리를 위한 1차 중식집회가 열렸습니다.무더운 여름 가만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더위에 많은 조합원들이 휴가지로 떠나고 없었지만... 그러나 조합원들의 절실한 요구가 모여 올해도 중식집회로 투쟁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분회장의 투쟁사는 분열을 넘어선 노동자의 단결을, 공공노조 대경본부장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쟁취를 위한 투쟁사가 조합원들의 팔뚝을 높이 들게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함께 투쟁중인 간병분회장의 간병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한 투쟁사가 우리의 마음을 적셔주었습니다. 휴가기간이라 조합원들의 참여가 저조할까 우려도 했지만 80여명의 조합원들의 로비에 모여들었습니다. 6월 20일 교섭시작으로 현재까지 9차의 교섭을 진행했지만 병원은 조합원들의 절실한 요구를 들어주기는 커녕 오히려 개악안을 들이대고 있습니다. 단체교섭은 결국 조합원들의 절실한 요구와 관심, 투쟁이 함께 되지 않으면 후퇴하거나 제자리걸음 할 수밖에 없음을 알기에 조합원들은 바쁜 시간에도 로비로 모여들었습니다.조합원이 함께하지 않는 단체교섭은 단체구걸이라고 하더군요.경북대병원은 2000년, 2004년 항상 조합원이 함께하고 조합원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갔습니다. 올해 임단협도 8월 17일 로비에 모인 조합원들을 보며 힘차게 진행해 나갈 수 있겠다는 조심스런 낙관을 해 봅니다.1년 이상 비정규직 정규직화, 구조조정 저지, 다인병상 확대, 대체인력 정규직화, 상시업무 정규직화, 필요인력 충원, 후생복리 확대등 풍선에 매단 우리의 절실한 요구들이 이루어지도록 조합원의 단결된 힘으로 끝까지 함께 투쟁합시다. 07 임단협 투쟁 승리를 다짐하며 ...           (경북대병원분회) 경북대병원 입원안내문 홍보전단지에서 희망간병 삭제! 7월9일부터 시작된 중식시간 로비농성이 50일이 넘어서는 가운데 간병인분회 투쟁은 사측의 끝없는 버티기와 물밑 지배개입에 맞서 노조의 여론화와 현장사수 투쟁이 팽팽히 맞선 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경북대병원은 지속적으로 식권과 사무실 편의제공 문제가 주요 쟁점인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면서 유관기관과 언론에 마치 해결이 다 되어가는 것처럼 위장해왔으며 여전히 희망 간병 소속 간병인들을 병원 밖으로 내몰려는 의도를 포기하지 않은 채 외부 간병업체 투입 및 간병인분회 집행부에 대한 업무방해혐의 추가 고발 등 탄압을 계속하고 있다. 불법 영리간병업체에 대해 노조가 지속적으로 대응하면서 부당노동행위를 일삼는 병원장과 노무팀장에 대해 노동청에 고소 및 진정을 넣자 이를 트집 잡아 24일자 공문을 통해 병원이 입원 안내문과 병동 게시물 등에 소개하고 있는 간병소개소 명단에서 희망 간병만 삭제하겠다는 통첩을 날렸고, 27일부터 입원 안내문에 희망 간병을 삭제하여 또다시 한판 격돌이 예고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병원의 탄압은 지금까지 병원이 주장해온 바와 달리 사실상 간병소개소 활동에 대해 병원이 노골적으로 지배개입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드러낸 것으로 노조는 이에 굴하지 않고 병원의 차별과 배제를 폭로하고 지역연대투쟁을 더욱 강력하게 벌여 병원의 탄압음모에 대응할 계획이다. 구석구석 단체협약 알기                  똑똑한 조합원 한명이 10간부  안부럽다!!! <구석구석 단협 알기>로 우리권리 빠뜨리지 말고 챙겨먹읍시다 ^^ <1> 배우자 출산휴가 제 5장  근무시간 및 휴일, 휴가   제48조 (특별휴가)    - 3. “병원”은 조합원이 경조사가 있을 시 다음 기준에 의한 유급휴가를          준다.        라. 출산           - 1) 배우자의 출산 : 2일 배우자의 출산으로 특별휴가 2일의 신설됨에 따라 그 첫 영광(?)을 2007년 1월 진료부 이영석 assist가 누렸으며 그 이후 영상의학과 정 종윤 방사선사, 진료부 제갈 선일 Assist가 2일의 출산휴가를 사용하였습니다.  새 생명 탄생의 기쁨을 개인 연․월차 사용해야 했던 번거로움에서 당당히 조합원으로써 누릴 수 있는 권리로 탈바꿈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에도 ‘출산휴가 3일 의무화’ - 노동부 곧 입법예고  ․․․ 이르면 내년시행 내년부터 남편의 출산휴가가 의무화 된다. 또 육아휴직을 분할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노동부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남녀고용평등법을 개정해 육아에 대한 국가적 지원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인이 출산 때 남편에게 무급 3일 휴가가 주어진다. 사업주가 이를 어길 때는 5백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만 3세 미만의 자녀를 가진 남녀 근로자는 1년간의 육아휴직을 분할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진 동일한 자녀에 대해 한번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다시 육아휴직을 할 수 없었다. 이와 함께 육아휴직 대신 근로시간을 단축해 근무할 수 있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도 도입한다.이 제도는, 휴직 대신 근무시간을 주당 15시간에서 30시간 사이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노사가 합의할 경우 도입할 수 있다.
    2007-08-31
  • 동국대병원분회 투쟁속보32호(8/30)
    싸우지 않으면, 임금인상도 고용안정도 없다! 12차 교섭, 말로는 고용불안없다! 합의서는 안돼? 임금4%로 요리조리 한번 맞춰보자?
    2007-08-30
  •  병실료 급여확대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