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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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 서울대병원 투쟁속보 15호
    제16차 단체교섭 보고 엘리오&컴퍼니 경영분석, 취사선택하여 쓸 수 있다! 병원은 작년 7월 뉴비전 선포를 위해 경영지원회사인 (주)엘리오&컴퍼니와 계약을 맺고 경영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엘리오는 대구 파티마병원과 연대세브란스의 다면평가를 주도하였던 병원의 구조조정 전문회사이며, 연대세브란스의 이번 파업에 주 대오였던 간호부가 다면평가를 통한 노동강도 강화와 현장통제의 폐해를 알리고, 폐지하기위해 나왔듯이 파급효과는 심각한 지경이다. 엘리오 측이 서울대병원 비전전략 수립의 핵심사항으로 ▶엄정한 성과제를 비롯하여 ▶채용 및 승진제도 개선 ▶교육훈력 프로그램 설계 ▶평가 및 보상체계 구축 ▶인력구조 및 인건비 추정 등이며, 국가중앙병원으로서가 아닌 타 병원과 같은 맥락(수익증대)으로 컨설팅을 하는 것이 목적임이 드러났다. 노동조합은 엘리오가 시계탑에 상주하면서 구조조정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항의하고 당장 내보낼 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병원장외에는 병원측 교섭위원 누구도 엘리오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없었다. 병원장은 “우리문제 잘모를 수 있어 제3자에게 의견묻는 것.”이라며 내부조직과 노동조합을 무시하고, 내용을 축소하면서 단순 경영분석·원가분석이며, 엘리오는 일개 회사로 방향만 제시하는 것이고, 그중 취사선택하여 반영하겠다는 망발을 하여 참관하는 조합원들을 경악케하였다. 서울대병원은 1999년 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SMI 컨설팅회사’를 통해 3급이상 관리자에게 보직임기제를 실시하였으며, 2002년 ‘맥킨지’를 앞세워 ‘1시간 일찍 출근하기’, ‘시간외 근무 강요’, ‘근무시간 변경’을 자행하였으며, 167명의 감원과 비정규직 도입등으로 비용절감과 효율성 증대를 꾀하여, 결국 현장에 그대로 적용되었다. 이미 엘리오와 함께 진행하려는 구조조정 일환은 여러 가지로 현장에 나타나고 있다. 뉴비전 선포 후 6-시그마 확대, 간호부 다이나믹스터디(동료평가), 친절마일리지, 보라매병원의 친절뺏지, 목표관리제의 일환인 물자절약, 사무기술직 관리자 명칭 변경(4급도 관리자로 변경)등 현장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라매 콜센터·주차정산소·경비일부 외주화등 단체협약위반도 자행하고 있다. 단체교섭에서 병원장은 여전히 현재 서울대병원안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약속하고 있다. 그러나 늘어난 업무에 인력주지 않으면서 마른수건 짜내듯이 노동강도를 강화시키는 각종 제도에 이젠 숨이 막힐 지경이다. 이것이 구조조정이 아니고 무엇인가? 엘리오를 시계탑에 상주시키면서까지 각종 구조조정 정책을 마련하려는 병원의 행태를 믿을 수도 없는 지경이다. 이런 상황이니 당연히 합의해야할 통합물류시스템·연봉제·팀제·성과급제등을 합의하지않는 것이다. 병원은 당장 엘리오를 시계탑에서 내보내라! 그리고 당장 구조조정 계획을 철회하라!! 조합원들은 올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및 구조조정 박살을 위해 투쟁을 더욱 강고하게 다지고, 총력투쟁을 준비해야한다. 반드시 병원의 구조조정 음모를 박살내자!
    2007-08-13
  • 경북대병원 분회 소식지 33호(2007년 8월 9일 목)
    경북대병원 분회 소식지 33호(2007년 8월 9일 목) =============================================== 중환자실 인력 이대로 좋은가? CICU는 환자간호에 빨간불! 정규직 5명 빈자리에 대체 인력은 임시직 달랑 1명   7일 연속근무는 기본, 8일~ 9일 근무도 있다. 8월 쉴 수 있는 날은 5일. 중환자실 대체인력을 임시직이 아닌 정규 인력으로 배치하라! 간호등급제 시행 이후 병동에 분만자, 휴직자등 빈 자리가 발생했을 때 배치전환이나 신규발령 형태로 간호인력을 보충해 준다. 그리고 분만자나, 휴직자가 복직하면 다시 배치전환 형태로 추가된 인력을 빼준다. 등급제 이전에 임시직 간호사를 이 병동에서 저 병동 땜방식으로 돌리던 것에 비하면 훨씬 일하기는 나아졌다.  물론 근무자의 편의보다는 간호등급 상향조정이 목적이었다.(6개월 미만의 간호사는 인력 산정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런데 중환자실, 응급실의 경우 간호등급에서 제외된다는 이유만으로 빈자리를 정규직이 아닌 임시직 간호사로 충원하는 것이 경북대 병원의 현실이다. 중환자실에서 임시직 간호사는 일반병동보다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먼저 중환자실의 경우 일의 숙련도 면에서 일반 병동보다 훨씬 오랜 기간 훈련이 필요하다. 실제 병동 10년 경력차 간호사도 기계 및 장비 사용법등 업무를 완전히 익히는데 1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 또한 환자의 중증도를 고려하면 임시직 비숙련 간호사로 인해 의료사고의 위험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정규직도 아닌 임시직들이 2-3주 정도의 훈련기간만 거친채 바로 배치되어 2-3명 정도의 중환자를 담당하고 있다. 임시직이랑 같이 일하는 정규직은 그만큼 업무량도 늘어나고 스트레스도 늘어난다. 거기에다 휴일도 제대로 없이 강행군을 하고 있다. 환자 보호자들이 이런 경북대병원의 실상을 알게 된다면 엄청난  불안감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상황에서는 임시직을 구하려고 해도 사람이 없다. 고용이 보장되지 않는 불안한 상황, 중환자를 돌보아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감 때문에 임시직을 하려고 하는 간호사는 없다. 설사 임시직으로 지원했다 하더라도 다른 곳에 일자리가 생기면 언제든지 그만둔다. 또는 업무가 너무 힘들어 하루만에 그만두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 심혈관집중치료실의 경우 5명의 결원자리가 발생했는데도 8월달에는 임시직 1명만으로 버티고 있다. 간호부는 사람을 구할 수 없다며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 그로 인한 정규직들의 근무상황은 그야말로 처참하다. EDDDDNNN, DDDEEEENN, DDDDDDNN 6-7일 연속근무는 기본이고 심지어 8-9일 근무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8월 평균 off 숫자는 5개 그것도 밤근무 Off로 채워지고 나면 그야말로 간호사들은 한달내내 일만 죽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요구한다. 중환자실 빈자리는 언제 떠날지도 모르는 임시직이 아니라 정규직으로 채워달라. 그럴때만이 중환자들의 생명은 보장받을 수 있고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및 노동강도 강화는 줄어 들 수 있을 것이다. -------------------------------------------------------------- 국립대 최상위 임금수준 경대병원? 진실은 비정규직 빼고, 의사포함 지난 7월 18일 아침 MBC뉴스로 경대병원직원 임금이 국립대병원 가운데 최상위, 평균 4천5백86만원이라고 방송을 탔다 경대병원 직원들과 가족들은 놀랐다. 노조에서는 노사 교섭자리에서 이 문제의 진실을 확인했다. 임 단협 교섭을 위해 노조가 사측에 요구한 자료에도-직원 평균 임금은( 3,182,716원-연차수당, 시간외수당 제외)이며 방송과는 천지 차이였는데 어떻게 그렇게 방송을 탈수 있었단 말인가? 병원측의 설명은 매년 기획예산처 보고시, 계약직 직원은 포함하지 않았고 의사직를 포함하여 전직원 임금을 올렸으며 시간외, 연차 미지급 수당이 포함된 것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타 국립대 병원은 시간외를 올리지 않았다거나 비정규직이 포함되었다거나 하는 차이가 있어 우리병원이 상대적으로 임금이 높아보였다는 것이다. 우리는 MBC방송국 담당기자에게도 정확한 확인 없이 방송 해 경대병원 직원들에게 누를 기친점을 밝히라고 항의하였다. 담당기자는 노조의 항의에 동의하며 사과를 하였다. 특히 작년 현대 자동차 임금협상에 방송사에서 떠든 임금이 실제 시간외를 포함한 임금이었다. 이는 작업조건을 이해하지 않고 무조건 높은 임금수준이면서 임금을 더 올리는 투쟁을 한다고 방송하여 전 국민적 비난의 도마위에 올려 놓았다. 언론이 부당하게 노조말살을 자초한 사태가 지금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그도 인정하였던 것이다. 병원은 의도가 아니라고 했지만 그게 진정이라면 임단협에 성실하게 임해야 할 것이다. 갈수록 높은 노동강도, 환자들의 높은 서비스 요구 속에서 정작 직원의 인력이나 휴게의 문제를 외면한다면 결국 직원들도 오래 버틸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수년간 물가인상도 따라잡지 못하는 제자리걸음 임금 인 것을 감안한다면, 병원은 올해 임금 인상에 성실한 안을 내야 할 것이다. ========================================================== 영상의학과 퇴직자리 미충원, 정원유지 단협 지켜라! 8월 1일자 응급촬영실에 퇴직자가 있었다. 그러나 신규직원 채용공고는 내지 않았다. 병원에 확인결과, “작년 심안지오실 채용자를 영상의학과에 배치하기로 하였기 때문에 신규채용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심안지오실 채용자는 이미 4월부터 영상의학과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영상의학과에 노후된 촬영기계를 새로이 교체하고 업무가 확대되면서 촬영방을 늘였기 때문이다. 이미 4월부터 일하던 직원을 8월 1일자 퇴직자 대신이라며 인원충원을 하지 않아 영상의학과 일반촬영실 직원들의 노동강도는 강화되었다. 이동 촬영실 오후 인원이 1명 줄었고, 7촬영실 오전 인원이 1명이 줄어들었다. 과거 한 촬영실에 2명씩 근무하던 원칙이 무너지면서 영상의학과 직원들이 휴가 한번 갈려면 3-4방을 조정해야 할 형편이다. 맘모와 1촬영실 3명중 1명만 휴가가면 1촬영실은 혼자서 일하고 2촬영실은 오전에 휴가를 가면 쇄석실과 교대로 왔다 갔다 할 지경이고, 3촬영실과 이동촬영 3명중 1명 휴가가면 이동촬영은 혼자서 하루 종일 해야 한다. 보직 지키기에 바빠 직원들 놀고 있다며 오히려 인원감축 마다않는 영상의학과 실장! 직원들은, 인원감축에 허덕인다. 직원 의견 제대로 수렴하라! 지난 2일 교섭자리에서 영상의학과 퇴직자리 인원 미충원에 대해 문제제기하자, 영상의학과 실장은 ‘영상의학과 직원들중 놀고 있는 직원이 있어서 골고루 일하도록 인원재배치를 했기 때문에 영상의학과에는 인원충원 필요 없다’고 답변하였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영상의학과 실장의 ‘직원들 놀고 있다’는 생각으로 인원충원하지 않고 촬영실도 확대하고 퇴직자리에도 인원충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직원들은 노동강도가 올라가 힘들게 일하고 있는 실정이다. 영상의학과 실장이라면 혼자의 생각을 교섭에서 이야기 할 것이 아니라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이야기해야 할 것이다. 영상의학과 인원감축, 8-8-8과 같은 구조조정! 병원은 영상의학과 실장이 바뀌고 촬영실 통합을 시도하다 직원들 반대에 부딪히자 통합대신 인력재배치를 통한 인원감축 정책을 펴고 있다. 그래서 촬영실 통합대신 촬영실을 늘여도, 퇴직자가 생겨도 인원충원을 하지 않고 있다. 이것이 바로 병원의 인건비 절감을 위한 구조조정 정책이다. 비단 영상의학과 뿐만 아니다. 이상흔 병원장은 전 부서에 경비절감을 위한 구조조정 정책을 폈다. 직원식당 외주화 시도, 환자이송 외주화, 병동통합을 통한 인원감축 시도, 8-8-8 근무시간 개악 시도와 영상의학과 인원감축이 다르지 않은 구조조정 정책이다. 병원의 구조조정 정책은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게 서서히 들어온다. 또 한편으로는 우리를 세뇌시키기도 한다. 여기에 저항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어느새 사용자가 노리는 마지막 종착역 연봉제에 가 있을 것이다. 세브란스병원이 8-8-8이 도입되고 새벽밥지어 먹고 출퇴근하고 인수인계를 해도 근무시간으로 인정받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8-8-8을 막아내지 못한 세브란스 병원은 지금은 다면평가를 실시해 직원들의 고용불안이 심각한 상태이다. 그래서 올해 폭발적인 파업으로 이어진 것이다. 부서별로 벌어지는 구조조정을 막아내지 못한다면 전 직원의 고용불안과 연봉제로 이어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부서별로 야금야금 벌어지는 구조조정       전 조합원의 단결된 힘으로 막아내자! --------------------------------------------------------- 2007년 8차 임금 ․단체교섭 ▷일시 : 2007년 8월 9일(목) 오후3시40분 ▷장소 : 본관 2층 회의실 공공의료 확보! 비정규직 정규직화! 적정인력 확보! 구조조정 저지!    07 임단협 교섭보고 및 투쟁 승리를 위한    8.17 중 식 집 회    ◆ 일 시 : 2007년 8월 17일(금)12시 20분          ◆ 장 소 : 영상의학과 로비 ==========================================================
    2007-08-13
  • 동국대병원분회투쟁속보27호
  • 동국대병원분회투쟁속보26호
  • 경상병원분회 동지바라기 31호
    중환자실 차등수가 도입, 간호사 확보 수준에 따라 차등지급 신생아중환자실 올해 10월 ... 성인중환자실 내년 5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7월 12일 제9차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환자실 및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대한 차등수가(안)'을 심의 의결했다.  복지부는 “중환자실에 대한 수가를 차등지급함으로써 입원환자에 대한 적정의료서비스 제공을 유도하고, 인력기준을 충족하지 않은 곳은 퇴출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분한 인력을 갖춘 중환자실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필요한 인력을 충원하지 않은 곳에 대해서는 수가를 감산해 퇴출기전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중환자실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보험수가가 원가에 크게 미달해 병원들이 중환자실에 대한 투자를 기피함으로써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7월 12일 발표안 차등지급안에 따르면간호사 대 병상 수 1:1.25~1:1.5 기준으로 총 8등급으로 나눴다. 기준(6등급) 이상의 간호사를 확보한 5등급부터 1등급까지는 각 단계별로 5~40% 가산된다. 기준 이하인 7~8등급은 10~30% 감산된다.   또한 계약직 간호사 3인은 정규직 간호사 2인으로 인정된다. 전담전문의가 있을 경우 별도로 가산금이 지급된다. 공공노조 의료연대, 현장실태 반영 다시 조정해야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이하 ‘공공노조’)은 지난 8월 1일 중환자실 차등 수가 도입에 대한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공공노조는 ▷의료기간 종별에 따라 수가만 차등화 할 것이 아니라 간호사인력기준을 다르게 적용 할 것 ▷근무(DUTY)당 인력기준을 반영한 수가제 적용 ▷준중환자실 편법적 운영 중단과 기준마련을 요구했다. 경상병원 중환자실 폐쇄수준(?) 의료법은 2007년 1월 개정된 중환자실의 인력기준에 의해 간호사 1인 : 연평균 중환자 = 1:1.2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경상병원은 현재 1: 1.42를 겨우 유지하고 있다. 장비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8대 있는 모니터는 그나마 2개가 수리중이고 인공호흡기가 부족해 타병동에 빌리러 가야하는 등 열악하기 그지없다. 게다가 이런 장비들이 실제로는 이중등록 되어 응급센터와 공유해야하는 실정이다. 없는 장비 차출해 청도 D병원에 지난 7월 간호과는 장비수리를 조사하는 과정에 중환자실 장비중 gongo suction이 1개가 없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간호과 자체 추적결과 이00계장이 전화해 가져갔으며 청도D병원에 가있다는 것이다. 사라진 gongo suction은 아직 되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나 혼자만 힘든 건 아니었다...                                                              원무과 장연희     며칠 전 월요일... 순번표 천 번이 다 돌아가면서 새로 1번 번호 순서가 왔다. 예전에 병원 잘 돌아갈 때 그때 생각이 났다. 예전에 함께 웃으며 일하던 동료들 다른 길을 찾아서, 혹은 더 이상 버티기 힘들어서 나간 사람들 다 보고 싶었다. 이제 정말 병원이 잘 돌아가길 바랄뿐이다. 정말 억지웃음은 건강에도 나쁘다. 진정으로 웃는 웃음! 건강에도 좋고 내 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모습으로..병원홍보도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나부터가 병원 가는 게 즐거우면 덩달아 남들도 우리 병원을 찾을 것이다 장마 빗줄기에 병원에 깔린 안개들이 싸악~ 걷히길~ 뜨거운 햇살에 나쁜 세균들이 싸악~타들어가길~ 빗줄기가 강하게 내렸다가 장난치듯 조용해지는... 그렇듯 우리 일상도 무언가에 강하게 눌렸다가 숨통 트일 듯 숨이 쉬어지는 것 같다. 원무과 막내 2년차... 파업 후 없는 인원으로 나름 고생하면서 일하다 어느날 갑자기 발령된 마케팅팀.. 황당하고 어리둥절했지만 생각보다 여러 일을 하면서 또 여러 직원들을 알게 되면서 참 좋았던 것 같다. 우리병원 의사들도 어떤 분들이신지 한번씩 다 볼 수 있었고 타부서 식구들의 고충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왜냐하면 그 사람들을 이해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내가 하는 일이 제일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그들 또한 그들 입장에서 힘들어 하고 있었다는 걸 나는 그제서야 알게 됐다. 직원들이 정해진 공간에서 너무 많이 요구되는 일들을 하고 있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 나만 힘든 게 아니란 생각, 나만 우리부서에서 이런저런 일들로 이렇게 힘들다고 생각했었는데 서서히 이해와 지혜를 알게 된 것 같다. 여러 곳에서 이것저것 배워가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지’ 하기를 딱 3개월..! 다시 원무과로 옮기면서 내가 배우고 싶었던 원무과 일을 다시 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이곳저곳 필요할 때 잠시 옮겼다 또 필요하면 옮겨져야 되는 이런 병원편리식의 부서이동에 짜증도 났다. 그렇지만 그런 생각들 때문에 내가 배우고 싶어 하던 일을 버릴 순 없지 않은가!!! 며칠 전 월요일... 순번표 천 번이 다 돌아가면서 새로 1번 번호 순서가 왔다. 예전에 병원 잘 돌아갈 때 그때 생각이 났다. 예전에 함께 웃으며 일하던 동료들 다른 길을 찾아서, 혹은 더 이상 버티기 힘들어서 나간 사람들 다 보고 싶었다. 이제 정말 병원이 잘 돌아가길 바랄뿐이다. 정말 억지웃음은 건강에도 나쁘다. 진정으로 웃는 웃음! 건강에도 좋고 내 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모습으로..병원홍보도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나부터가 병원 가는 게 즐거우면 덩달아 남들도 우리 병원을 찾을 것이다 장마 빗줄기에 병원에 깔린 안개들이 싸악~ 걷히길~ 뜨거운 햇살에 나쁜 세균들이 싸악~타들어가길~ ▶▶▶ 지역지부소식 중구청,‘사랑간병회’ 무등록 불법업체 판정, 폐쇄명령! 경북대병원 소개, 알선행위 시정지도!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7월 12일 제9차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환자실 및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대한 차등수가(안)'을 심의 의결했다.  복지부는 “중환자실에 대한 수가를 차등지급함으로써 입원환자에 대한 적정의료서비스 제공을 유도하고, 인력기준을 충족하지 않은 곳은 퇴출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분한 인력을 갖춘 중환자실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필요한 인력을 충원하지 않은 곳에 대해서는 수가를 감산해 퇴출기전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중환자실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보험수가가 원가에 크게 미달해 병원들이 중환자실에 대한 투자를 기피함으로써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7월 12일 발표안 차등지급안에 따르면 간호사 대 병상 수 1:1.25~1:1.5 기준으로 총 8등급으로 나눴다. 기준(6등급) 이상의 간호사를 확보한 5등급부터 1등급까지는 각 단계별로 5~40% 가산된다. 기준 이하인 7~8등급은 10~30% 감산된다.   또한 계약직 간호사 3인은 정규직 간호사 2인으로 인정된다. 전담전문의가 있을 경우 별도로 가산금이 지급된다. 공공노조 의료연대, 현장실태 반영 다시 조정해야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이하 ‘공공노조’)은 지난 8월 1일 중환자실 차등 수가 도입에 대한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공공노조는 ▷의료기간 종별에 따라 수가만 차등화 할 것이 아니라 간호사인력기준을 다르게 적용 할 것 ▷근무(DUTY)당 인력기준을 반영한 수병원은 지금이라도 양심을 회복하여 불법을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할 것이다.
    2007-08-09